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수학 3~4등급도 열심히하면 1~2등급 될까요?

하하하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4-07-08 14:42:07

지방이고 비학군지이나

이지역에서 내신이 제일 빡쎄다고 하는 학교이고 

아이 내신 등급보다 모의고사 등급이  전부 다 더 높으니 내신이 빡쎈곳은 맞는거 같아요

중간이 없고 최상상 하 이런거 같아요 

학교 다니는데.. 다른 학교 기출풀면 80점이상 나오는데. 아이학교꺼는 이번에 나름 열심히 했는데   잘 나와야 

60~70점대래요ㅠㅠ

 

학교에서 최상위권 애들

위주로 수업하고 시험보는 느낌적인 느낌드는 곳인데요

이번에도 시험을 무슨 5일씩 치고 시험 끝나면 시험기간 전까지 계속 놀리고 체험시키고.. 자율시키고 

학교에서 공부를

아니 수업을  별로 안 하는거 같다고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아이가

진짜

열심히 하면 수학등급 올라갈까요?

 보통 고1 성적이 그대로 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ㅠㅠ

IP : 58.231.xxx.5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2:47 PM (116.125.xxx.12)

    아니요 4등급이 3등급 되기는 가능한데
    3등급이 2등급 1등급은 불가능

    1~2등급 애들 더더욱 열심하거든요

  • 2. 올라갑니다
    '24.7.8 2:51 PM (112.146.xxx.207)

    많이 봤어요.
    충분히 올려요.

    수학은 양치기가 통하는 과목이에요. 많이 하면 할수록 올라요. 고3 수능 볼 때까지 하루 중 공부 시간 투자를 제일 많이 해야 하고,
    매일 해야 하고(일 주일에 하루는 쉬어도 됨)

    푸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오답 체크와 원인 분석, 비슷한 유형 풀어서 완벽하게 만들기에 쏟아야 합니다.

    내신 준비할 때는 시중 문제집 다섯 권 이상
    내 수준에 딱 맞는 것부터 점점 어려운 것으로 올라가며 전부 풀게 하시고

    족보닷컴(요즘은 기출문제를 무료 공개해 놨어요. 아마도 저작권 때문일 텐데 출력은 안 되는 모양이에요, 그냥 보고 풀어야 함)
    에서
    자기 학교 최근 3년 정도 기출은 당연히 다 해 보고
    주변에 어렵다고 소문난 학교,
    이름 많이 들어본 전국/강남 학교 (예를
    들어 휘문고 경기고 세화고 용인외대부고…)
    이런 학교들 시험지도 다 찾아서 풀어보게 하세요.
    구할 수 없는 시험지도 있긴 한데…(학교에서 아예 유출을 막음)

    기출 문제가 의외로 겹치는 게 꽤 돼요.
    하다 보면 패턴이 보일 거예요,
    아 여기선 이거 나온다 하는.

    수학은 재능 타는 과목이면서도
    (타고난 놈은 너무 쉽게 해 버림)
    양치기와 노력이 통하는 과목이에요.
    2학년 초반에 최상위 찍는 걸 목표로
    이번 여름방학, 올 겨울방학에 죽어라 한번 해 보게 하세요.

  • 3. less
    '24.7.8 2:51 PM (182.217.xxx.206)

    울 아이가. 완전 이과 성향아이인데.
    수학과학을 엄청 좋아하고 잘함..
    근데도. 모의고사 보면. 1등급은 맞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죽어라 공부해도. 2등급맞더니.. 결국 수능은 1등급 찍었는데.

    아이말로는 운이 좋았데요.. 다시 보라고 하면.. 또 2등급 나올거 같다고.~~

    수학 머리 있는 아이도 이정도인데.. ~~ 1~2등급 진짜 쉽지 않아요..

  • 4. ...
    '24.7.8 2:53 PM (211.179.xxx.191)

    열심히 하면 2등급까지는 가능한데 1등급은 어려울거에요.

    그 정도면 학교 시험도 어렵고 잘하는 애들은 수학감이 타고난 애들이라
    걔들 이기기가 쉽지 않죠.

  • 5. ...
    '24.7.8 2:54 PM (58.142.xxx.14)

    특목고에는 많아요.
    고등 첫모의고사기준으로 4등급으로 시작해서 고3때는 1~2등급으로 마무리하는 아이들 꽤 있다고
    학교수학선생님이 말하더라고요.

  • 6. ㄱㄴㄷ
    '24.7.8 2:54 PM (58.225.xxx.189)

    수학시험 어려ㅂ고 내신 빡센 과중고에서
    고1중간고사 40점대 ㅜㅜ 등급 아마 4 또는 5.
    중졸때까지 스스로 수학 잘한다고 생각하던 애였고
    모의고사는 1등급였기에 충격받더군요
    고1모의 1등급 100명쯤 나온다는학교예요
    그때부터 미진듯이 했고
    각 과목별 내신 1등급은 나왔으나
    전과목 1찍는 성실 똑똑 넘사벅 고인물들이 많아서
    전과목 내신 극복 못하고 2학년 겨울에 정시로 돌려
    수학 미적 백분위 99 찍고 서성한 갔어요

  • 7. ㄱㄴㄷ
    '24.7.8 2:59 PM (58.225.xxx.189)

    올~~
    울아들도 윗댓 올라갑니다 님 말씀대로 했어요
    서울시내 어렵다는 학교 내신 찾아서 다 뽑아서
    풀어보더라고요

  • 8. 기본
    '24.7.8 2:59 PM (203.81.xxx.40)

    베이스가 있으면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면 1등급은 어려워요
    1등급 애들도 삐끗하면 2등급되는거 흔하고요

    수학으로 승부를 보겠다하면 지금부터 수학만 파라고 하세요
    다른과목들 수행 하고 이러다간 시간이 너무 없을거에요

  • 9. .....
    '24.7.8 3:0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등급 애들은 거의 변화 없어요.
    실수로 삐끗하면, 아차 하는 순간 2등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구요. 2등급 아이들도...1등급 되고자 열공하는 애들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3등급까지는 가능. 2등급도 힘들어요.

    지금 고2.내신 수학 1등급/ 모고 99% 나오는 둘째..고등 입학때 미적분 개념 한번 보고 입학했어요. 수상/수하 /수1/수2는 진짜 문제집 10권씩 풀었구요. 중2부터 수학 학원 주3회 4시간씩 다녔어요.

  • 10. ....
    '24.7.8 3:19 PM (39.124.xxx.75)

    수학 내신 공부 참고합니다

  • 11. ..
    '24.7.8 3:19 PM (223.39.xxx.154)

    내신이 안빡세도 대부분 모고성적이 더 높아요.
    가능성 없다고 열심히 안할거 아니잖아요.
    미리 김빼지 마시고
    밑져야 본전도 아니고,
    열심히 하면 내신도, 모고도 성적은 오릅니다.
    아이가 진짜로 열심히 하게 도와주세요.

  • 12. .....
    '24.7.8 3:29 PM (221.165.xxx.251)

    3등급과 4등급은 차이가 좀 있어서... 일반고 4등급이 1,2등급으로 올리기는 쉽지않죠.
    저희애 상위권 촘촘한 일반고에서 1학년 수학 3등급받고 정말 미친듯이 수학만 파더라구요. 다음학기에 2등급까지 올려봤는데 문제는 그만큼 다른 과목들이 우수수 떨어지더라는거죠. 결과적으로 총내신을 따져보니 오히려 손해가 아닌가 싶은...

  • 13. ...
    '24.7.8 3:30 PM (211.36.xxx.172)

    올라갈수는 있는데, 원하시는대로 점수를 올리면 다른과목 공부나 수행 할 시간이 안 나올거에요
    학군지에서 수학이 1~2등급인데 국어가 5등급인 애들이 있어요
    이런 애들은 진짜 수학만 해요
    하루종일 수학만 해서 그 등급 나오는데 나중에 대학 못 가는건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하게 지치지않도록 해주시고 나중에 전략적으로 내신인지, 수능인지 판단하시고 어느과목을 더 힘줄건지도 판단해보세요

  • 14. 34
    '24.7.8 3:35 PM (118.235.xxx.207)

    3은 가능 4는 매우 희박하죠 3-4등급이라고 뭉뚱그려 말하기에는 너무 차이가 커요

  • 15. 음음
    '24.7.8 3:39 PM (58.231.xxx.53)

    아이말로는
    수행은 30분정도만 보고해도 만점 나왔다고 해요 예체능 빼고요
    영어는 하루 10분씩만 공부하고 실수만 안하면 1등급은 무난히 나오는데
    수학이 문제라서 물어 봤네요

  • 16. .. ...
    '24.7.8 3: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졸업한 05년생 / 고2인 아이 있는데, 솔직히...
    내신 수학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오른 아이는 본 적 없어요.
    정시는 가능할 것 같지만...
    1등급 아이들 엄청 열심히하고, 2등급 아이들도 1등급 올라가려고 열심히 공부해요.
    수학 내신 1등급, 모고 99%나오는 아이 중1부터 주3회 4시간씩 수학 학원 다니고, 방학때는 10 to 10 수학 몰빵이었어요.
    거의 중학3년 수학 선행 달린 아이들 1등급이고, 그 등급 지키려고 또 밤늦게까지 공부해요.
    현실적으로 , 솔직히 내신은 1등급 올라오기 어려울거에요.

  • 17. 선플
    '24.7.8 4:37 PM (182.226.xxx.161)

    힘들다고 봐요 솔직히..원래 잘하던애가 뭔가 공부법이 잘못됐던지 공부를 안했던지 그건게 아니고 그냥 34등급이면..

  • 18. tower
    '24.7.8 4:48 PM (118.32.xxx.189) - 삭제된댓글

    가능은 해요. 단, 조건을 충족해야.

    제 아는 애가 반포 지역이고 수학이 늘 3등급 수준이었는데.
    뭐 대치동 가도 소용 없고 지지부진하다가.

    고 3 올라가서 아빠랑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수학 공부를 했어요.
    대치동 수학 학원도 다니면서 아빠랑 수학 공부도 한 겁니다.

    근데 수능날 수학 100점을 받았어요.

    아빠는 애한테 뭔가 가르친다기보다 같이 생각하고 문제 접근하는 훈련을 한 거 같았어요.

    제가 말하는 조건이란게 바로 이거에요.
    좀 획기적으로 이끌어줄 누군가를 만나느냐 본인이 포기 안하고 꾸준히 잡고 가느냐의 조건이요.

    그 아빠는 서울 의대 나오신 분이라 수학 지도가 가능하셨던 듯.

  • 19. tower
    '24.7.8 4:48 PM (118.32.xxx.189)

    가능은 해요. 단, 조건을 충족해야.

    제 아는 애가 반포 지역이고 수학이 늘 3등급 수준이었는데.
    뭐 대치동 가도 소용 없고 지지부진하다가.

    고 3 올라가서 아빠랑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수학 공부를 했어요.
    대치동 수학 학원도 다니면서 아빠랑 수학 공부도 한 겁니다.

    근데 수능날 수학 100점을 받았어요.

    아빠는 애한테 뭔가 가르친다기보다 같이 생각하고 문제 접근하는 훈련을 한 거 같았어요.

    제가 말하는 조건이란게 바로 이거에요.
    좀 획기적으로 이끌어줄 누군가를 만나느냐 본인이 포기 안하고 꾸준히 잡고 가느냐의 조건이요.

    그 아빠는 서울대 의대 나오신 분이라 수학 지도가 가능하셨던 듯.

  • 20. 고2문과입니다
    '24.7.8 5:30 PM (211.254.xxx.116)

    지방광역시 여학생 작년보다 성적올랐어요.내신 모고2
    나옵니다. 고1땐 아파서 내신등급이 4.5,6 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고1겨울부터 학원 선생님을 잘 만나서
    착실하게 다녀요. 선행이 빠르지 않았고 영어를 잘 못하고
    수학이 좋은 문과학생이니 참고만 하세요

  • 21. ...
    '24.7.8 7:36 PM (180.70.xxx.60)

    제 아이가 고1때 수학 백점 두번맞고 1등급
    2학년때 2등급
    3학년때 3등급
    보통 이렇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67 메가커피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10 아아 2024/08/05 2,065
1608066 센스,눈치없는거 좋아질수 있는 영역인가요? 14 키크케코 2024/08/05 2,565
1608065 양궁 대박!! 5 ㅇㅇㅇ 2024/08/05 4,254
1608064 저는 어젯밤이 제일 더웠어요ㅠ 10 저는 2024/08/05 3,116
1608063 최우석 변호사 구속영장 기각! 7 ... 2024/08/05 3,263
1608062 침해....... 6 ........ 2024/08/05 1,048
1608061 몸에서 제일 탄력 없는 부위 어디세요? 6 2024/08/05 2,164
1608060 제가 요즘 황토길에서 맨발걷기를 시작했는데요 15 한주도홧팅 2024/08/05 3,856
1608059 남편 옷 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16 ㅇㅇ 2024/08/05 6,557
1608058 8/5(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8/05 881
1608057 집정리를 해야하는데.. 18 미니멀 2024/08/05 4,106
1608056 오피스텔 구입은 별로인가요 11 매매 2024/08/05 2,857
1608055 이곳에서 추천많이하는 씨마크와보니 26 페파 2024/08/05 4,544
1608054 국내주식이든 미국주식이든 다 정리할 계획이신 분 계시나요? 11 혹시 2024/08/05 3,302
1608053 이자 내며 버티고 버티다 결국…경매 11년 만에 가장 많이 쏟아.. 2 ... 2024/08/05 3,497
1608052 수학만잘하는 중2 남자아이..갓반고 보내는게 나을까요? 17 .... 2024/08/05 1,753
1608051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니라면 18 2024/08/05 3,629
1608050 머리기 왹쪽이 아프더니 귀기 먹먹하기까지 7 머리 2024/08/05 1,150
1608049 지금mbc에서 발을씻자 세정력 테스트하고있어요 56 발을씻자 2024/08/05 20,508
1608048 흙신의 의미는? 4 흙신 2024/08/05 1,482
1608047 2인실.. 힘드네요 28 ... 2024/08/05 6,373
1608046 냉방병인 것 같은데요, 이비인후과/내과? 11 .. 2024/08/05 3,156
1608045 천장 에어컨청소 7 .. 2024/08/05 2,133
1608044 건보재정고갈 우리의 미래가 비참하네요 8 으아 2024/08/05 3,240
1608043 카니보어 다이어트(고기만 먹는 다이어트)1일차 후기 16 카니보어 2024/08/05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