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에 마음 아파하는 심리적 기저

심리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4-07-08 14:07:06

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싶은데 가질수 없어서? 그런데 다른 물건이나 친구들의 경우 내 것이 안 된다고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나를 봐주지 않아서? 그런데 그게 왜 아픔의 이유가 되죠?

 

IP : 158.140.xxx.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정낭비
    '24.7.8 2:07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짝사랑은 감정낭비라고 봅니다. 고백해서 아니다 싶으면 접으세요.

  • 2. 그냥
    '24.7.8 2:08 PM (220.117.xxx.61)

    젊다는 증거같아요
    그런때가 있었나싶네요.

  • 3. .....
    '24.7.8 2:11 PM (114.200.xxx.129)

    저도 20대 초반때 한창 짝사랑 많이 할때는 그런 감정이었던것 같은데 나이드니까.. 그것도 진짜 젊다 싶네요 . 40대 초반 지금은 누군가를 짝사랑해본적이 언제였나 싶네요...

  • 4. ...
    '24.7.8 2:14 PM (211.117.xxx.242)

    나 하나만을 바라봐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물건이나 친구한테 드는 감정은 아니잖아요

  • 5. . .
    '24.7.8 2:15 PM (175.119.xxx.68)

    짝사랑은 젊으니 하는 거라 생각해요
    지금의 저를 보면 정말 좋아했던 아이 짝사랑만 한게 다행입니다.
    가끔 당시를 그리워만 해도 만족해요
    그 짝사랑이라도 없었음 얼마나 사는게 재미없었을까요

  • 6. ..
    '24.7.8 2:21 PM (211.234.xxx.24)

    그만큼 사랑이라는 감정이 특별하니까 그런거에요..
    사랑으로 천국을 가기도 지옥을 가기도 하죠..
    사랑이 충족되는 것만큼 강렬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게 없는 것 같아요

  • 7. ㅎ,ㅁ
    '24.7.8 2:26 PM (211.186.xxx.23)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

  • 8. ㅇㅂㅇ
    '24.7.8 2:28 PM (182.215.xxx.32)

    물건이나 친구도 그런거 있죠 왜 없어요..

  • 9. ㅡㅡㅡ
    '24.7.8 2:50 PM (183.105.xxx.185)

    호르몬 폭발 때문 아닌가요 ?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자들이 술 , 마약 없으면 미치는 거랑 똑같죠

  • 10. .....
    '24.7.8 2:51 PM (112.145.xxx.70)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그게 사랑이잖아요.

    근데 그럴 수 없으니 돌아버리는 거죠

  • 11. ,,
    '24.7.8 2:54 PM (73.148.xxx.169)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아이돌 팬들 같은 마음이죠. 사람이니까 빠져들 수 있다 싶네요.

  • 12. 원글
    '24.7.8 2:58 PM (158.140.xxx.227)

    예가 마땅치는 않은데.... 부모가 나를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덜 좋아한다거나, 부모에게서 차별을 당한다거나, 혹은 심리적 폭력으를 당하는 경우 화가 나지, 짝사랑처럼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나만 그렁가...). 부모의 사랑을 원하는 게 더 기본일텐데 - 아기때부터 본능적으로 필요하니까. 내 생존에 필요하지는 않은 상대에 대한 감정이 그리 격렬할수 있다는게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이 될까 궁금해요

  • 13. 자기연민
    '24.7.8 3:0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짝사랑은 안전한 대신 불공평하죠.
    나 혼자 속앓이하는거니까요.
    고로 내가 불쌍해.
    이렇게 좋아하는데 혹은 사랑하는데 (저같은 사람은 여기서 읭?)
    난 사랑 못받으니까.
    스스로 보호하려고 고백 못하는거고
    그러니 긍정이든 부정이든 답도 못받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결국 자기연민.
    저도 감정낭비라 생각하긴하는데
    낭비할 감정이 있다는 게 좋은것일지도요.

  • 14. 자기가
    '24.7.8 5:23 PM (70.106.xxx.95)

    짝사랑이라는 감정은 성욕이 기반이 되니까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207 이번회 서진이네 처음보는데요. 19 ... 2024/07/09 5,279
1600206 비용을 꼭써야한다..를 좀 고급스런 표현으로 6 1 2024/07/09 2,069
1600205 나이들어서 안 먹고 빼면 바로 요요 옵니다 8 11 2024/07/09 2,336
1600204 '돌풍' 후기 9 ... 2024/07/09 2,674
1600203 등풍기 시원하네요 1 ㅇㅇ 2024/07/09 1,640
1600202 속초여행 7명 잘때 있을까요? 9 .. 2024/07/09 1,374
1600201 재산세 고지서 나왔나요? 3 ghghg 2024/07/09 2,448
1600200 집수리 순서 좀 봐주세요 5 ... 2024/07/09 1,024
1600199 1년만에 한국에 가서 느낀 한국이 변한것들 18 해외 2024/07/09 5,358
1600198 40-50대분들도 어릴적 기억 생생한가요? 13 혹시 2024/07/09 1,871
1600197 의대생들 2학기 수업 가능한가요 11 의대 2024/07/09 1,821
1600196 엄마159아빠168 아들180 32 키유전? 2024/07/09 3,841
1600195 30년된 아파트는 인덕션 설치 안되나요? 13 7월 2024/07/09 2,641
1600194 패키지여행)시간 약속 때문에 남편과 자꾸 다퉈요 21 지쳐요 2024/07/09 3,122
1600193 이태리 유로 자건거나라 남부투어 이용해분신 분들 프리즈 22 두근두근 2024/07/09 1,414
1600192 아! 대한민국 한번 들어보세요. (개사:정청래의원 / 노래:이광.. 2 ... 2024/07/09 999
1600191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온한 일상이 좋아요 6 ㄱㅅ 2024/07/09 2,149
1600190 밤의 여왕 아리아 여러 성악가들 교차편집 4 감상 2024/07/09 950
1600189 입안 마늘 냄새 없애는 법 있나요? 5 ㅇㅇ 2024/07/09 1,637
1600188 나혼산 규현보니 열심히 살고 잘먹는데 살도 안찌네요 9 ㅇㅇ 2024/07/09 6,446
1600187 김건희는 연루된 곳마다 파파괴, 흑역사 3 ........ 2024/07/09 1,418
1600186 3호선 원당역 일본어.중국어 안내방송 3 ㅇㅇ 2024/07/09 1,001
1600185 오케스트라 활동하시는분 계신가요? 3 ㅇㅈ 2024/07/09 856
1600184 쌈채소 어디서 주문하세요? 3 ㅇㅇ 2024/07/09 1,264
1600183 부모님과 사이 안좋으신 분들께 여쭤요 12 Doho 2024/07/09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