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싶은데 가질수 없어서? 그런데 다른 물건이나 친구들의 경우 내 것이 안 된다고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나를 봐주지 않아서? 그런데 그게 왜 아픔의 이유가 되죠?
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싶은데 가질수 없어서? 그런데 다른 물건이나 친구들의 경우 내 것이 안 된다고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나를 봐주지 않아서? 그런데 그게 왜 아픔의 이유가 되죠?
짝사랑은 감정낭비라고 봅니다. 고백해서 아니다 싶으면 접으세요.
젊다는 증거같아요
그런때가 있었나싶네요.
저도 20대 초반때 한창 짝사랑 많이 할때는 그런 감정이었던것 같은데 나이드니까.. 그것도 진짜 젊다 싶네요 . 40대 초반 지금은 누군가를 짝사랑해본적이 언제였나 싶네요...
나 하나만을 바라봐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물건이나 친구한테 드는 감정은 아니잖아요
짝사랑은 젊으니 하는 거라 생각해요
지금의 저를 보면 정말 좋아했던 아이 짝사랑만 한게 다행입니다.
가끔 당시를 그리워만 해도 만족해요
그 짝사랑이라도 없었음 얼마나 사는게 재미없었을까요
그만큼 사랑이라는 감정이 특별하니까 그런거에요..
사랑으로 천국을 가기도 지옥을 가기도 하죠..
사랑이 충족되는 것만큼 강렬한 만족과 행복을 주는게 없는 것 같아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생기는 마음의 상처?
물건이나 친구도 그런거 있죠 왜 없어요..
호르몬 폭발 때문 아닌가요 ?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자들이 술 , 마약 없으면 미치는 거랑 똑같죠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그게 사랑이잖아요.
근데 그럴 수 없으니 돌아버리는 거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아이돌 팬들 같은 마음이죠. 사람이니까 빠져들 수 있다 싶네요.
예가 마땅치는 않은데.... 부모가 나를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덜 좋아한다거나, 부모에게서 차별을 당한다거나, 혹은 심리적 폭력으를 당하는 경우 화가 나지, 짝사랑처럼 마음이 아프진 않잖아요? (나만 그렁가...). 부모의 사랑을 원하는 게 더 기본일텐데 - 아기때부터 본능적으로 필요하니까. 내 생존에 필요하지는 않은 상대에 대한 감정이 그리 격렬할수 있다는게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설명이 될까 궁금해요
아닐까요?
짝사랑은 안전한 대신 불공평하죠.
나 혼자 속앓이하는거니까요.
고로 내가 불쌍해.
이렇게 좋아하는데 혹은 사랑하는데 (저같은 사람은 여기서 읭?)
난 사랑 못받으니까.
스스로 보호하려고 고백 못하는거고
그러니 긍정이든 부정이든 답도 못받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결국 자기연민.
저도 감정낭비라 생각하긴하는데
낭비할 감정이 있다는 게 좋은것일지도요.
짝사랑이라는 감정은 성욕이 기반이 되니까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