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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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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희생이다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4-07-08 13:49:17

희생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

고로 내가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상대와 결혼해라

결혼 경험 있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나요?

 

 

 

IP : 223.62.xxx.23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8 1:51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무슨 희생만 있나요?
    플러스되는게 훨씬 더 많으니 하는거죠

  • 2.
    '24.7.8 1:51 PM (211.186.xxx.23)

    그 희생이란 걸 반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 3. 카라멜
    '24.7.8 1:52 PM (220.65.xxx.43)

    네 저는 공감해요 희생만 있는건 아니지만
    희생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절대 결혼하면 안되죠

  • 4. 결혼이 희생만요?
    '24.7.8 1:52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무슨 희생만 있나요?
    플러스되는게 훨씬 더 많으니 하는거죠222222

  • 5. ㄹㄹ
    '24.7.8 1:55 PM (220.117.xxx.100)

    요즘은 조금 참고 조금 양보하는걸 희생이라고 하나봐요
    그런 의미라면 희생은 죽을 때까지 필요하죠
    양방 모두

  • 6. ...
    '24.7.8 1:57 PM (14.39.xxx.125)

    맞아요 희생할 생각이 전혀 없음 결혼하면 백퍼 후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다면 알고하는거니 문제는 없다고 봄
    마냥 핑크빛인줄 알고 하면 후회가 막심 ㅋㅋㅋ

  • 7. 맞는말 같아요
    '24.7.8 1:57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얻는 것도 있지만 희생은 확실히 있어요.
    엄마랑 아빠가 다 해주던거 직접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받기만하고 산 사람들에겐 그것만해도 큰 희생이죠.
    전업도 밥하기 싫다 난리인데요.
    그것과 별개로 희생해도 아깝지 않은 상대는 기본적으로 자식밖에 없습니다.
    자식도 버거워하는 부모들 종종 올라오잖아요.
    같이 희생할 마음이 있으면 되는겁니다.
    서로 배려할 생각있으면 집은 잘 굴러가요.

  • 8. 오십초반
    '24.7.8 1:58 PM (59.11.xxx.100)

    한때 저도 결혼은 희생이라고 생각했어요.
    바로 그 생각 때문에 내 일상이 희생과 노력의 결과물이라 결론내리고 일상에 감사하지 못하고, 나빼고 모든 가족들은 행복하다는 생각에 심한 우울감을 느꼈죠.

    그런데 시각이 바뀌자 내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에 감사할 줄 알게되자 그제서야 내가 어리섞은 사고에 매몰되어 우물 안 개구리마냥 살아왔음을 깨달았어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누구의 딸,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친구 등등 나를 자신들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라고 불러주는 존재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훌륭하던 훌륭하지 않던 간에 말이죠.
    그들도 나랑 공존하는 게 때론 못마땅하고 불편할거예요.

  • 9. 대공감
    '24.7.8 2:10 P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심지어 25년전 어떤 점 보는 분이 아가페적인 사랑을 할것이라고...그런결혼을 할것이라고...
    정확히 찝어주셨다는..제게..

  • 10. 휴식
    '24.7.8 2:12 PM (125.176.xxx.8)

    제가 곌혼 안하고 늙었으면 능력이 없으니 가난하게 살았을텐데 남편덕에 잘 살아서 남는 장사였네요
    나는 결혼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일단 가난하지 않아서 좋고
    자식들 있으니 좋고 사는동안 평범하게 살아서 좋았고 ᆢ

  • 11. ..
    '24.7.8 2:14 PM (125.128.xxx.139)

    맞아요.
    무조건적인 희생이 아니긴 하지만 각자의 조금씩 배려와 희생으로
    더 큰 행복과 안정, 만족이 만들어진다고 봐요.
    그 희생과 배려가 일방에게 강요되는 경우가 문제인거지
    결혼생활자체는 조금씩은 희생이 필요하다고 봐요

  • 12. ㅇㅇ
    '24.7.8 2:15 PM (121.161.xxx.152)

    손해보기 싫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해야 한다고 봐요.
    손해도 싫은데 희생까지 하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다 돌고돌아 서로 돕고 사는게 가족아니겠어요.

  • 13. 영통
    '24.7.8 2:20 PM (14.33.xxx.211)

    요즘 애들은
    처음부터 득실 따져서
    희생보다는
    복지 많은 결혼 하려고 하죠

  • 14. 다행히도
    '24.7.8 2:23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해서 더 좋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물론 서로 희생하는 부분이 따르겠지만,
    저에겐 크게 희생했단 생각이 안 드네요

    제가 좋아서 한 결정이라서
    그리고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소중한 자식도 생겼구요

  • 15. ....
    '24.7.8 2:24 PM (114.200.xxx.129)

    121님 의견에 공감요.. 솔직히 가족들끼리 그런 감정없이 어떻게 유지해요..계산 철저히하고 14님이 이야기 하는 복지많은 결혼할려면... 평생 그렇게 운좋으면 살수도 있고 아니면 중간에 내가 희생당할수도 있는데 .. 배려나 희생은 기본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 내가 1도 손해 볼 마음 없으면 결혼 안해야죠..

  • 16. ...
    '24.7.8 2:32 PM (223.38.xxx.202)

    희생이 필요하죠

  • 17. ..
    '24.7.8 2:33 PM (175.208.xxx.95)

    나의 희생을 고마워할줄 알고 나에게도 희생할줄 아는 사람과 결혼해야해요.

  • 18. 파란하늘
    '24.7.8 2:37 PM (210.95.xxx.64)

    맞아요...
    대희생

  • 19. ...
    '24.7.8 2:38 PM (122.36.xxx.65) - 삭제된댓글

    그렇습니다.
    남자는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여자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게 행복이라고 생각되어야 성공적으로 결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혀 상대에게 양보할 생각이 없거나 늘 받는것이 익숙한 사람은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서 살기보다 가벼운 연애만 하고 사시는게 낫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단 상대에게 무언가를 자꾸 요구하게 되니 다툼이 잦고 분위기가 탁합니다.
    일단 그런 집안에서는 자녀가 불행할 수 밖에 없어요.
    "왜 나만 희생해?" 가 아니라 기꺼이 행복하게 희생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는 사람이 결국은 다 얻게 됩니다.

  • 20. 희생을
    '24.7.8 2:41 PM (119.71.xxx.160)

    왜 하죠
    조금이라도 희생이라는 생각 있으신 분들은 그냥 혼자 사세요.

  • 21. ㅎㅎㅎ
    '24.7.8 2:43 PM (62.204.xxx.210)

    유용성이 있으니 지금까지 이어왔겠죠

  • 22. ...
    '24.7.8 2:53 PM (114.200.xxx.129)

    정확히는 122님 이야기가 맞다고 봐요.. 부모님을 봐두요.. 아버지는 가장으로써 그정도면 정말 책임감 굉장히 강한 사람이었고 엄마도 엄마로써 부인으로써 역할 충실히 했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러니 부부 싸움을 딱히 하는 모습은 못봤어요.. 저는 아버지도 가족들한테 양보 배려 많이 했다고 봐요...

  • 23. 결혼
    '24.7.8 3:00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결혼은
    모두가 배려하고 희생하기도 하고
    그런 가정은 모두가 행복해지기도 하죠
    굳이 말하자면
    희생이라기 보다는
    서로의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 가면서
    삶이라는걸 완성시켜 가는거 라고 생각해요

  • 24. 결혼
    '24.7.8 3:01 PM (112.149.xxx.140)

    결혼은
    모두가 배려하고 희생하기도 하고
    그래서 모두가 행복을 얻어 내기도 하죠
    굳이 말하자면
    희생이라기 보다는
    서로의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채워 가면서
    삶이라는걸 완성시켜 가는거 라고 생각해요

  • 25. 내가 희생해야지
    '24.7.8 3:08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결혼생활 했다기 보다는
    서로 일정 부분 양보하며 맞춰가는 과정이었고
    부족한 부분들은 서로 채워주기도 하고

    나도 결혼을 통해 받은 부분이 컸기에
    내 입장에선 희생했단 느낌이 크게 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한 선택이었고 가족한테서 받은 기쁨과 보람도 컸구요
    당연히 결혼생활에 필요한 수고와 희생이란게 수반되는 거지만
    그게 내 입장에선 딱히 희생이라기 보다는...그렇다는 거죠

  • 26. 맞아요
    '24.7.8 3:09 PM (121.162.xxx.227)

    결혼은 희생.

    하지만 좋아서 하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희생이 있지만 곁에 두고, 만들어 나가고 이런 기쁨이 더 크기에 기꺼이 하는거죠

    결국 얻을게 더 많다. 희생인듯 남는 장사

  • 27. 근데
    '24.7.8 3:12 PM (121.162.xxx.227)

    모든 일이 다 그래요
    전문직 자격증을 왜 따죠? 그 시간과 돈과 젊을을 '희생'해서?
    나중에 더 좋은 일이 있으니까요
    의사로 개업해도 힘들어요. 몸 고달파 목아파, 세금 내야돼... 그래도
    보람있고 돈벌고 얻는게 많으니까

    희생, 고생 자체에만 눈 크게 뜨고 난리치는 사람들
    바보에요

  • 28. 희생해야지
    '24.7.8 3:1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결혼생활 했다기 보다는
    서로 일정 부분 양보하며 맞춰가는 과정이었고
    부족한 부분들은 서로 채워주기도 하고

    나도 결혼을 통해 받은 부분이 컸기에
    내 입장에선 희생했단 느낌이 크게 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한 선택이었고 가족한테서 받은 기쁨과 보람도 컸구요
    당연히 결혼생활에 필요한 수고와 희생이란게 수반되는 거지만
    그게 내 입장에선 딱히 희생이라기 보다는
    내가 기꺼이 공동 가정 책임자로서
    가족간에 서로 맞춰가며 끈끈한 관계로 이루어내는 삶의 과정으로 느껴집니다

  • 29. 희생해야지
    '24.7.8 3:17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결혼생활 했다기 보다는
    서로 일정 부분 양보하며 맞춰가는 과정이었고
    부족한 부분들은 서로 채워주기도 하고

    나도 결혼을 통해 받은 부분이 컸기에
    내 입장에선 희생했단 느낌이 크게 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한 선택이었고 가족한테서 받은 기쁨과 보람도 컸구요
    당연히 결혼생활에 필요한 각자의 수고와 노력이 수반되는 거지만
    그게 내 입장에선 딱히 희생이라기 보다는
    내가 기꺼이 공동 가정 책임자로서
    가족간에 서로 맞춰가며
    가족만이 가질 수 있는 끈끈한 관계로 이루어내는 삶의 과정으로 느껴집니다

  • 30. 희생해야지
    '24.7.8 3:26 PM (110.10.xxx.120)

    작정하고 결혼생활 했다기 보다는
    서로 일정 부분 양보하며 맞춰가는 과정이었고
    부족한 부분들은 서로 채워주기도 하고

    나도 결혼을 통해 받은 부분이 더 컸기에
    내 입장에선 희생했단 느낌이 크게 안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한 선택이었고 가족한테서 받은 기쁨과 보람이 더 컸구요
    당연히 결혼생활에 필요한 각자의 수고와 노력이 수반되는 거지만
    그게 내 입장에선 딱히 희생이라기 보다는
    내가 기꺼이 공동 가정 책임자로서
    가족간에 서로 맞춰가며
    가족만이 가질 수 있는 끈끈한 관계로 살아가는 삶의 과정으로 느껴집니다

  • 31. 사랑
    '24.7.8 3:43 PM (220.117.xxx.35)

    사랑이죠
    사랑으로 결혼하면 그런 생각 안해요
    왜 이상한 왜곡으로 뒤틀려고 하는거죠 ?
    점점 삭막하고 점점 이상한 분위기
    너무 이기적 같아요

  • 32. 헌신
    '24.7.8 3:51 PM (14.38.xxx.229)

    희생은 너무 과하고
    약간의 헌신과 다량의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지 싶어요.

  • 33. 결혼
    '24.7.8 4:04 PM (1.229.xxx.243)

    부부사이는 배려와 양보 측은지심

    자식은 희생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 34. ....
    '24.7.8 4:42 PM (58.29.xxx.31)

    결혼은 희생.

    하지만 좋아서 하는 고생이 행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희생이 있지만 곁에 두고, 만들어 나가고 이런 기쁨이 더 크기에 기꺼이 하는거죠

    결국 얻을게 더 많다. 희생인듯 남는 장사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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