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명 가족들 모임입니다.
그 중
48, 51, 43 나잇대가 서로 트러블을 일으키는데
43살은 아직 갱년기가 안 왔으니
일단 니가 이해해줘야한다,
너도 그 나이 오면 호르몬 변화 때문에 힘들것이다.
왜 언니들 이해를 못해주냐
하는데 제가 볼땐 갱년기가 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평소의 성격적 특질이 갱년기를 만나 더 증폭되고있는듯한데
너무 피곤하고 힘드네요
그냥 가족 모임을 하지 말아야하는건지
참 어렵네요
참고로
자타공인 이 3명은 갱년기 때문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예민성향이었습니다.
일단은 갱년기가 아직 안 온
43살이 무조건 이해하고 넘어가줘야하는 문제인건가요
주말 모임 끝나고 아침에 전화로 원자폭탄 하나 받은 느낌이네요
왜 이해를 못해주고 그러냐고 악을 쓰고 전화를 끊어버리는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