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82에서 많이 나오는 맛소금 수육요리를 읽었습니다.
새벽에 운동갔다 오는길에 들른 식자재 마트에서 앞다리를 보자 나도 한번 ... 하는 생각에 집으로 냉큼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 냄비안에서 고기는 푸아 푸아 하며 열심히 익고있고 저는 1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문득
고기 사올때는 운동후라서 배가 고파서 집어온 고기덩어리가 아침을 먹은후에 수육이 되어가고 있는지 냄비를 열어보니 냄비 가득 고기가 누워 있는데 저걸 언제 다 먹나요?
저는 1인 가구이고 점심에 먹고나면 며칠 있어야 또 먹을수 있을텐데 그럼 남은건
어떻게 보관을 해야 며칠있다가 맛있게 먹을수 있나요?
제가 생각한 방법은
1번 ㅡ 먹고남은걸 그냥 냄비째 김치 냉장고안에 넣었다가 며칠뒤에 먹는다 .
2번 ㅡ 이미 맛은 다 들었을것이고 물에서 건져서 썰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고 싶을때 꺼내서 렌지에 해동해서 먹는다.
여러분 1번으로 해도 된다고 말해주시면 행복하겠지만 안된다면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날씨는 구름 잔뜩이지만 마음은 밝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