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인생에 어디쯤 왔을까요

43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24-07-07 22:10:13

29살때 이제 인생은 끝났다 라고 생각했는데...

43세, 미혼, 아직 잘 살아있네요.

공무원이고, 정년퇴임해도 계속 일할생각입니다

인생에서 저는,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IP : 211.235.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10:1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보다 한살 많으시네요 ..중간쯤 왔겠죠.... 중간 지점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아직 인생 마무리 단계는 아니잖아요..ㅎㅎ

  • 2. ...
    '24.7.7 10:12 PM (114.200.xxx.129)

    저보다 한살 많으시네요 ..중간쯤 왔겠죠.... 중간 지점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아직 인생 마무리 단계는 아니잖아요..ㅎㅎ 인생 마무리 단계에서 정리 잘할려면 지금부터는 완전 제대로 살아야 후회를 안남겠죠.. 20-30대는 좀 실패하고 하더라도 .. 그게 경험이 될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부터는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되는 단계인것 같아요..

  • 3. ..
    '24.7.7 10:15 PM (128.134.xxx.68)

    온 날짜는 알지만 가는 날짜는 모르다보니 그냥 매일에 충실하고 상냥하게 사는 수 밖에 없네요

  • 4. ㅡㅡㅡㅡ
    '24.7.7 10: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걸 누가 알겠어요.
    시청앞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이
    췌장에 종양있고, 담낭암 수술, 대장암 수술, 난소암수술, 복막암으로 생존항암치료 하고 계신 울 친정엄마보다 순식간에 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5. ㅗㅎㄹㄹ
    '24.7.7 10:26 PM (61.101.xxx.67)

    인터뷰를 위해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을 때, 그의 책상에는 인생 시계가 놓여 있었다. 본인이 살아온 시간,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건전지를 빼놓아 움직이지 않는 시계인데, 매년 생일이 되면 18분씩 시곗바늘을 옮긴다.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24시간을 80년으로 나누면 일년은 18분간을 의미한다고. 현재 그의 시계는 오후 2시경을 가리킨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시계를 만들면 본인의 인생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 6. ..
    '24.7.7 10:26 PM (121.163.xxx.14)

    43세면 … 한창 더 달릴 때에요
    아직 엔진도 빵빵해서 전속력으로 더 많이
    내달리세요
    대략 50살까진 그렇게 가보는 게
    인생에 후회가 없어요
    제 경험상 그래요..


    그러면 50대에
    뭔가 되 있거나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 오르는 시기이면서
    (분야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동시에 … 하락기가
    시작되겠죠

  • 7. ㅗㅎㄹㄹ
    '24.7.7 10:28 PM (61.101.xxx.67)

    저 계산법에 의하면 12시 56분..약 오후 1시쯤 된거네요

  • 8. 바람소리2
    '24.7.7 10:48 PM (114.204.xxx.203)

    아직 젊어요

  • 9. ooooo
    '24.7.7 10:51 PM (211.243.xxx.169)

    방가워요.
    46세 선배님들이 보면 고만고만이겠지만
    지금의 저는 3년전이 참 소중하고 아쉽네요.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하루하루 소중하게 삽시다

  • 10. 아직은
    '24.7.7 11:37 PM (70.106.xxx.95)

    오십전까진 그래도 젊은축에 들어요

  • 11. ㅇㅇ
    '24.7.7 11:59 PM (61.39.xxx.224)

    친구야 나두 43..미혼
    남들은 결혼해서 애들 키우는데 나는 아직 마음이 애 같고
    외형은 늙어가고
    내가 늙었는지 젊은건지 헷갈려서 혼란스럽지
    그래도 힘내서 살아보자! 응원할께

  • 12.
    '24.7.8 11:24 AM (110.13.xxx.150)

    정점
    50되면 성적표 나옵니다 그때는 역전이 없어요

  • 13. ....
    '24.7.8 12:23 PM (110.13.xxx.200)

    요즘 인생 길어요. 아직 한창 뛸때죠.
    제 주변은 50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역전한 분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32 워렌버핏은 현금부자군요 5 .... 2024/08/03 2,819
1616931 살림잘하시는분들.. 1 123456.. 2024/08/03 2,090
1616930 남편 거실 티비소리 너무 피곤하네요 6 꼰대 2024/08/03 2,619
1616929 여자 펜싱 단체 잘하고 있어요. 준결승. 5 -- 2024/08/03 1,064
1616928 개그맨 정선희가 회당 5500만원이었대요 23 정선희 2024/08/03 28,738
1616927 내향적인 성격에서 외향적으로 2 밖으로 2024/08/03 2,015
1616926 집에 에어컨없어요 26 2024/08/03 7,319
1616925 LA올림픽때 안산.임시현 다 나왔으면... 6 소망 2024/08/03 3,360
1616924 1분만에 남자 꼬시는법 ㅋㅋㅋ 1 ... 2024/08/03 4,205
1616923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 몸이 차가워져요 11 오운완 2024/08/03 5,385
1616922 일본을 이겼네요 13 ㅇㅇ 2024/08/03 6,612
1616921 김치초보 3 토마토 2024/08/03 988
1616920 마약사범들 압수영장 기각한 놈 한동훈 사단이네요 34 얼마나 처먹.. 2024/08/03 2,917
1616919 제주 여행중인데요 제주에서 카페해서 돈버는거 쉽지 않은것같아요 7 lll 2024/08/03 5,313
1616918 불 안쓰는 요리 카이센동 추천해요 12 오호 2024/08/03 3,298
1616917 10등신 처럼 보이는 사진들 9 2024/08/03 2,490
1616916 날씨 찾아보니 아마도 내일이 정점? 5 ㅇㅇ 2024/08/03 4,252
1616915 양궁 임시현 금, 남수현 은 2 ㅇㅇㅇ 2024/08/03 2,377
1616914 저는 인생에서 베이징 올림픽이 제일 재미있었네요 9 ㅇㅇ 2024/08/03 2,525
1616913 어머니 칠순 용돈 어느정도 하세요? 12 ㅇㅇ 2024/08/03 3,343
1616912 김세의와 일베가 갈라선 이유 13 2024/08/03 4,901
1616911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 둘다 한국인이면, 감독은 어디로? 14 ..... 2024/08/03 4,712
1616910 네스프레소 중에서 아메리카노 되는 거 뭔지요? 5 머신 2024/08/03 1,032
1616909 14k금 팔때 시세대로 쳐주나요? 4 더워 2024/08/03 1,887
1616908 동네 카페 매상 3 2024/08/03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