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3세 인생에 어디쯤 왔을까요

43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24-07-07 22:10:13

29살때 이제 인생은 끝났다 라고 생각했는데...

43세, 미혼, 아직 잘 살아있네요.

공무원이고, 정년퇴임해도 계속 일할생각입니다

인생에서 저는, 어디까지 와있을까요?

 

IP : 211.235.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10:1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보다 한살 많으시네요 ..중간쯤 왔겠죠.... 중간 지점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아직 인생 마무리 단계는 아니잖아요..ㅎㅎ

  • 2. ...
    '24.7.7 10:12 PM (114.200.xxx.129)

    저보다 한살 많으시네요 ..중간쯤 왔겠죠.... 중간 지점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아직 인생 마무리 단계는 아니잖아요..ㅎㅎ 인생 마무리 단계에서 정리 잘할려면 지금부터는 완전 제대로 살아야 후회를 안남겠죠.. 20-30대는 좀 실패하고 하더라도 .. 그게 경험이 될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부터는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되는 단계인것 같아요..

  • 3. ..
    '24.7.7 10:15 PM (128.134.xxx.68)

    온 날짜는 알지만 가는 날짜는 모르다보니 그냥 매일에 충실하고 상냥하게 사는 수 밖에 없네요

  • 4. ㅡㅡㅡㅡ
    '24.7.7 10: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걸 누가 알겠어요.
    시청앞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이
    췌장에 종양있고, 담낭암 수술, 대장암 수술, 난소암수술, 복막암으로 생존항암치료 하고 계신 울 친정엄마보다 순식간에 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5. ㅗㅎㄹㄹ
    '24.7.7 10:26 PM (61.101.xxx.67)

    인터뷰를 위해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을 때, 그의 책상에는 인생 시계가 놓여 있었다. 본인이 살아온 시간,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표시하기 위함이다. 건전지를 빼놓아 움직이지 않는 시계인데, 매년 생일이 되면 18분씩 시곗바늘을 옮긴다.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24시간을 80년으로 나누면 일년은 18분간을 의미한다고. 현재 그의 시계는 오후 2시경을 가리킨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시계를 만들면 본인의 인생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지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 6. ..
    '24.7.7 10:26 PM (121.163.xxx.14)

    43세면 … 한창 더 달릴 때에요
    아직 엔진도 빵빵해서 전속력으로 더 많이
    내달리세요
    대략 50살까진 그렇게 가보는 게
    인생에 후회가 없어요
    제 경험상 그래요..


    그러면 50대에
    뭔가 되 있거나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 오르는 시기이면서
    (분야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동시에 … 하락기가
    시작되겠죠

  • 7. ㅗㅎㄹㄹ
    '24.7.7 10:28 PM (61.101.xxx.67)

    저 계산법에 의하면 12시 56분..약 오후 1시쯤 된거네요

  • 8. 바람소리2
    '24.7.7 10:48 PM (114.204.xxx.203)

    아직 젊어요

  • 9. ooooo
    '24.7.7 10:51 PM (211.243.xxx.169)

    방가워요.
    46세 선배님들이 보면 고만고만이겠지만
    지금의 저는 3년전이 참 소중하고 아쉽네요.

    어디쯤 왔는지 알 수 없으니
    그냥 하루하루 소중하게 삽시다

  • 10. 아직은
    '24.7.7 11:37 PM (70.106.xxx.95)

    오십전까진 그래도 젊은축에 들어요

  • 11. ㅇㅇ
    '24.7.7 11:59 PM (61.39.xxx.224)

    친구야 나두 43..미혼
    남들은 결혼해서 애들 키우는데 나는 아직 마음이 애 같고
    외형은 늙어가고
    내가 늙었는지 젊은건지 헷갈려서 혼란스럽지
    그래도 힘내서 살아보자! 응원할께

  • 12.
    '24.7.8 11:24 AM (110.13.xxx.150)

    정점
    50되면 성적표 나옵니다 그때는 역전이 없어요

  • 13. ....
    '24.7.8 12:23 PM (110.13.xxx.200)

    요즘 인생 길어요. 아직 한창 뛸때죠.
    제 주변은 50넘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역전한 분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88 시댁 빚 갚아줘야 할까요? 37 답답 2024/07/09 5,616
1601387 하루 탄수화물 안 먹었는데 몸이 확 달라지네요 31 …… 2024/07/09 6,781
1601386 부끄러움을 아는 삶 7 known 2024/07/09 2,350
1601385 11살 고사리손으로 설거지해주던 아이가 15 지킴이 2024/07/09 4,584
1601384 시가랑도 인연끊고 친정이랑도 연락 안하고 4 2024/07/09 2,322
1601383 결론은 한동훈이 거짓말한거죠? 30 가지가지 2024/07/09 4,447
1601382 삭힌고추가 바짝 쪼그라들어있어요 1 파랑 2024/07/09 639
1601381 건강검진후 암이나 중한 질병 있으면 병원에서 연락오나요? 2 2024/07/09 2,632
1601380 요새 선풍기 두대로 나는데 괜찮네요 1 .. 2024/07/09 1,295
1601379 여러분 동네는 돼지목살 얼마예요? 10 ........ 2024/07/09 1,690
1601378 돌발성 폭우 ㄱㄴ 2024/07/09 1,104
1601377 장가계 일정고민 3 고민 2024/07/09 1,320
1601376 요즘은 sns로 홍보를 구걸 하듯 하네요. 1 2024/07/09 1,271
1601375 경계석 들이받았는데 사망… 전기차 EV6 화재로 탑승자 1명 참.. 6 위험 2024/07/09 4,344
1601374 노인냄새 없애는 바디워시 추천해주세요. 17 ... 2024/07/09 4,410
1601373 '가계대출 비상' 금융위, 10일 시중은행 긴급 소집 6 ... 2024/07/09 1,747
1601372 아이폰 쓰시는 분들 5 아이폰 2024/07/09 1,680
1601371 신고 될까요? 3 성추행 2024/07/09 1,470
1601370 침구류 온라인구매vs매장구매 7 구름9 2024/07/09 1,609
1601369 조국혁신당, 검찰 이재명 소환 통보에 "수사 아니라 인.. 17 !!!!! 2024/07/09 2,577
1601368 박주호 너무너무 멋있네요. 축협 정몽규 그만 나가야 9 멋진 2024/07/09 6,874
1601367 정준영 근황 9 참나.. 2024/07/09 6,406
1601366 인스타 친구추천 잘아시는분 ㅇㅇ 2024/07/09 648
1601365 김여사와 한씨와의 문자... 21 해괴하다 2024/07/09 6,774
1601364 남편 깔끔하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Dd 2024/07/09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