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 사람들 중 말투가 차분한 사람 못본거 같아요.

Ppp 조회수 : 8,451
작성일 : 2024-07-07 21:05:03

 

 

어떤 분야든 순위권에 있는 사람들 중 말투가 차분한 사람 거의 못본거 같아요. 

머리 회전이 빠르면 말도 빨리 하거든요. 

 

한 분야의 전문가들 중에 말투가 차분하게 느리고 목소리톤 낮은 사람 누가 있나요? 

전 그런 사람이 잘 안떠올라서요. 

 

 

 

IP : 124.50.xxx.21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9:07 P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필즈상 허준이
    바둑 김세돌
    피아노 조성진

  • 2. ...
    '24.7.7 9:07 PM (211.234.xxx.99)

    소설가 김영하씨 차분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 3. 물론
    '24.7.7 9:07 PM (180.70.xxx.42)

    말 빠는 사람들이 머리 회전이 빠르긴한것 같은데 그게 꼭 공부랑 연결되지는 않죠.
    TV에 명의 석학이라고 하시는 분들 느긋느긋하게 차분히 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니던가요?

  • 4. 000
    '24.7.7 9:08 PM (124.50.xxx.211)

    김세돌?? 전혀 차분한 톤이 아닌거 같은데요.

  • 5.
    '24.7.7 9:08 PM (211.234.xxx.7)

    동의 유시민
    비동의 전우용역사학자

    아니라면 당신말이 다 맞습니다

  • 6. 심리학 교수
    '24.7.7 9:09 PM (1.238.xxx.29)

    유튜브에 나오는 분..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말 굉장히 느려요. 물론 끊임없이 하십니다.

  • 7.
    '24.7.7 9:09 PM (211.234.xxx.7)

    바둑 이세돌 아닌가요? 김세돌

  • 8. 00
    '24.7.7 9:10 PM (124.50.xxx.211)

    유시민씨도 말투가 차분하게 느린편 아니고 말투 빠르고 목소리톤도 높은 편이시죠.

  • 9. ...
    '24.7.7 9:12 PM (58.234.xxx.222)

    저도 말이 빠른데...저도???

  • 10. 반대
    '24.7.7 9:14 PM (39.122.xxx.3)

    오히려 번대로 생각되던데요
    하이톤으로 높지 않고 빠르지 않고 차분한 대화톤
    그런분들이 똑똑하던데요

  • 11. ...
    '24.7.7 9:14 PM (1.235.xxx.28)

    이세돌사범도 차분한 편은 아니죠. 어렸을때 아파서 목소리가 그렇게 된 연유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은 아님

  • 12. 이세돌
    '24.7.7 9:14 PM (125.132.xxx.178)

    이세돌 톤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속사포스타일은 아니죠.

  • 13. ..
    '24.7.7 9:15 P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대학 동기들 떠올려 보면
    별 상관 없는 거 같아요

  • 14. ...
    '24.7.7 9:16 PM (223.38.xxx.214)

    사회생활에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 15. ..
    '24.7.7 9:17 PM (223.38.xxx.254)

    설대 법대 나온 애 말은 빠른데
    걔 만나면 다들 토할 거 같다고
    말도 많고 흐름도 빠르니 듣는 사람은 머리 아파요
    그냥 포인트로만 집어서 차분히 말하지

  • 16. ...
    '24.7.7 9:21 PM (58.234.xxx.222)

    사회생활에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 나경원 떠올라요.
    재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진짜 피하고 있어요.

  • 17.
    '24.7.7 9:22 PM (106.101.xxx.84)

    사회생활에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 22222
    그냥 경험상 좀 그렇긴해요
    말을 업으로 삼거나 아예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 빼곤
    핵심만 빠르게 그런 경향은 확실히 있는듯요
    센스있게 말잘하는게 머리좋은거 같긴 해요
    개그맨들이 그렇다고 들었어요

  • 18. ..
    '24.7.7 9:30 PM (175.123.xxx.226)

    차분하고 조근조근...저네요. 속도는 빠르지 않아요. 왜 그런 사람을 조심해야 하나요? 저 마음 여리고 상처 잘 받는 성격이예요. 다만 강의하니 정확한 전달을 위해 차분한 억양이예요

  • 19. 그리고
    '24.7.7 9:32 PM (175.123.xxx.226)

    유시민은 차분하지 않죠. 제친구 서울대 공대 출신 굉장히 차분한 말투예요

  • 20.
    '24.7.7 9:37 PM (211.234.xxx.211)

    저는 오프에서 꽤 봤는데
    원글 생활반경이 엄청 좁은듯.

    머리 회전이 빨라도
    차분한 어투가 필요한 지위는
    그렇게 다듬어져 있어요.

  • 21. ㅇㅇ
    '24.7.7 9:40 PM (118.235.xxx.25)

    차분하고 조근조근..왜 피해야하는데요?

  • 22.
    '24.7.7 9:41 PM (211.234.xxx.211)

    차분함과 조근조근은 달라요.
    왜 한 카테고리에 넣는지들 원..

  • 23. ...
    '24.7.7 9:41 PM (122.34.xxx.79)

    에?
    말이 빠를수록 뇌 안 거친 인간이 80프로던데

    그 분야에서 저명한 사람들 제눈엔 다 말이 느려요

  • 24. 지금은
    '24.7.7 9:42 PM (218.37.xxx.225)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되신 뉴공의 강유정의원이
    떠오르네요

  • 25. 유시민은
    '24.7.7 9:45 PM (211.36.xxx.102)

    음성이 편하지가 않아요
    거기다 사투리까지..
    듣긴 듣는데 늘 편하지 않게 들음

  • 26. 나베인가봄
    '24.7.7 9:51 PM (223.39.xxx.102)

    https://www.youtube.com/watch?v=EZkIQeSHQeg&pp=ygUW67Cx67aE7Yag66GgIOycoOyLnOu...
    ㅋㅋㅋ

  • 27. ..
    '24.7.7 9:53 PM (221.148.xxx.19)

    많지 않나요
    증권쪽은 김학균이나 애널리스트 중에 많은것 같은데

    말빠른 사람은 한동훈밖에 안떠오르고요

  • 28. 많아요
    '24.7.7 10:09 PM (175.123.xxx.226)

    저명한 학자들 연구원들 차분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29. ...
    '24.7.7 10:13 PM (223.38.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한 조근조근톤은 여자로는 이번에 국회에서 잠자다 걸린 김민전 남자는 예전에 오세훈 톤인데요 (요즘은 예전 조근조근톤에서 살짝 달라진 느낌)
    이런 사람 80프로가 (위에 차분하고 조근조근톤 분은 아닌 20프로 일듯요 ^^) 나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내 말은 항상 옳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형이 많았어요. 그래서 상대방 말은 안듣고 더 나아가 묵살하는 경우.
    더 문제점은 혹시나 의견차이가 나서 자기 감정이 뒤틀리게되면 뭐 그럴수 있지 하고 훌 털어버리는게 아니라 꼭 복수를 함. 개인적으로 흥 이러면 차라리 괜찮은데 상대방 인사관계 업무적으로 꼭 흠집나게 뒤에서 찍어버림. 무서워요. 저도 당해보고 그런 경우 몇 번 지켜보고 이런 경우는 이제 피하게 되더라고요.

  • 30. ...
    '24.7.7 10:16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한 조근조근톤은 여자로는 이번에 국회에서 잠자다 걸린 김민전 남자는 예전에 오세훈 톤인데요 (요즘은 예전 조근조근톤에서 살짝 달라진 느낌)
    이런 사람 70- 80프로가 (위에 차분하고 조근조근톤 분은 그렇지 않은 20-30프로 일듯요 ^^) 나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내 말은 항상 옳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형이 많았어요. 그래서 상대방 말은 안 듣고 더 나아가 그냥 무시 묵살하는 경우.
    더 문제점은 혹시나 의견 차이가 나서 자기 감정이 뒤틀리게 되면 뭐 그럴수 있지 하고 훌훌 털어버리는게 아니라 꼭 복수를 함. 개인적으로 흥 이러고 상대 안하면 차라리 괜찮은데, 상대방 인사 관계 혹은 업무적으로 꼭 흠집나게 뒤에서 찍어버림. 무서워요. 저도 당해보고 그런 경우 몇 번 지켜보고 이런 경우는 이제 조심하고 피하게 되더라고요.

  • 31. ...
    '24.7.7 10:17 PM (223.38.xxx.81)

    제가 경험한 조근조근톤은 여자로는 이번에 국회에서 잠자다 걸린 김민전 남자는 예전에 오세훈 톤인데요 (요즘은 예전 조근조근톤에서 살짝 달라진 느낌)
    이런 사람 70- 80프로가 (위에 차분하고 조근조근톤 분은 그렇지 않은 20-30프로 일듯요 ^^) 나는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내 말은 항상 옳다 천상천하 유아독존형이 많았어요. 그래서 상대방 말은 안 듣고 더 나아가 그냥 무시 묵살하는 경우.
    더 문제점은 혹시나 의견 차이가 나서 자기 감정이 뒤틀리게 되면 뭐 그럴수 있지 하고 훌훌 털어버리는게 아니라 나중에 꼭 복수를 함. 개인적으로 흥 이러고 상대 안하면 차라리 괜찮은데, 상대방 인사 관계 혹은 업무적으로 꼭 흠집나게 뒤에서 찍어버림. 무서워요. 저도 당해보고 그런 경우 몇 번 지켜보고 이런 경우는 이제 조심하고 피하게 되더라고요.

  • 32. 우리기 주로
    '24.7.7 10:18 PM (121.159.xxx.76)

    보는 사람들은 말하기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걸 즐기는? 사람들을 우리가 봤을 확률이 크죠. 나대지 않는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방송등 통해 나올 일 없으니 못보는거지 많아요.

  • 33. ..
    '24.7.7 11:05 PM (115.138.xxx.188)

    전 반대로 생각하는데.. 진짜 똑똑하고 내실 있는 사람들은 말을쉽게 내뱉지도 않고 말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요. 주변에 학자들 많은데 대체로 차분하게 말씀하시고요. 제 경우 말이 빠르고 많은 사람들은 경솔하고 사고가 깊지 않은 경우가 많았어요.

  • 34.
    '24.7.7 11:19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오히려 그 반대던데요

  • 35. 저도
    '24.7.7 11:49 PM (220.122.xxx.137)

    제 경험으로도 조근조근 말하면서 눈알 굴리는 사람들

    인간성 별로고 계산 빠르고 잔머리 잘쓰면서

    자기꺼 엄청 잘 챙기고

    머리 쓰면서 이간질 잘 시켜요.

  • 36. ㅡㅡㅡ
    '24.7.8 12:02 AM (58.148.xxx.3)

    눼?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니.. 머리가 나쁜가보다 생각이 다 드네요. 어떻게 들려요?

  • 37. 무슨상관?
    '24.7.8 1:33 AM (125.142.xxx.31)

    말 빠른사람은 성격이 급해보이지 똑똑하단 느낌 전혀없고
    오히려 천박해보여요

    님 주변이 그런사람들이 많으신듯?
    S대 안철수. 원희룡 등등 그 누구도 말 빠른느낌 없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 38. ...
    '24.7.8 1:56 AM (112.133.xxx.147)

    사회생활에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말하는 사람은 되도록이면 피하세요.333

  • 39. ~~
    '24.7.8 8:19 AM (211.196.xxx.71)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 중에 말이 머리를 못따라 가는 사람들이 있죠.
    Flight of idea라서, 머리는 저만치 나가고 있는데
    말이 그걸 따라가지 못해서 띄엄띄엄 얘기하는 것도 같고, 횡설수설인 것도 같고
    두서없이 얘기하는 것 같고..

  • 40. 전데요
    '24.7.8 2:11 PM (73.86.xxx.42)

    맨날 말빠르다고 지적질. 머리가 빨리 돌아가서 입을 빨리 놀려줘야 하는데 천천히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맨날 말빠르다고..ㅠ

    - 어떤 분야든 순위권에 있는 사람들 중 말투가 차분한 사람 거의 못본거 같아요.

    머리 회전이 빠르면 말도 빨리 하거든요. 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872 애기한테 수족구 옮은걸까요?? 증상 좀 봐주세요. 7 애엄마 2024/08/06 1,349
1617871 평창 8 ㅇㅇ 2024/08/06 1,218
1617870 맛있는 된장 추천해주세요. 32 -- 2024/08/06 3,546
1617869 성향은 타고 나는 건가봐요. 애들이 부모랑 달라요 2 진짜 2024/08/06 2,522
1617868 브레드 셔먼 의원, 북한이 초대하면 방북해 종전선언 논의하겠다 6 light7.. 2024/08/06 572
1617867 자녀대학생 등록금도 교육비로 세액공제 15%받을수있나요 5 .. 2024/08/06 1,808
1617866 내신 궁금해요. 8 궁금해요. 2024/08/06 1,006
1617865 톤업선크림 7 어쩔 2024/08/06 3,489
1617864 요아정 아이스크림과 비슷한거 뭐있을까요 6 .. 2024/08/06 2,351
1617863 거실창에 자연풍광만 보이는 집의 가치? 3 그냥 그냥 2024/08/06 2,188
1617862 술 좋아하시는 분들~~ 3 ... 2024/08/06 1,490
1617861 찬물 샤워 못 하는 것도 노화일까요? ㅜㅜ 24 노화 2024/08/06 3,747
1617860 키에서 얼마 빼면 날씬 17 다이어트 2024/08/06 4,127
1617859 한 20년전에 유행했던 승무원 에코백 아시는분 11 ㅇㅇ 2024/08/06 4,648
1617858 증권회사가 망하면 계좌에 있는 주식도 4 참나 2024/08/06 2,480
1617857 사랑과 야망, 최고의 야망녀는 선희였네요. 미자가 아니고 8 이제보니 2024/08/06 3,403
1617856 실내자전거 타는 법? 2 ㅇㅇ 2024/08/06 1,126
1617855 요즘 저당아이스크림 5 ㄱㄴ 2024/08/06 1,816
1617854 탑층 다락방 콘센트가 결로로 누전 3 ㅇㅇ 2024/08/06 971
1617853 60대이상 남자들은 대부분 밥을 해먹을줄 모르더군요 27 ........ 2024/08/06 4,676
1617852 이 원피스 어떤가요 날씬해 보일까요? 16 ㅇㅇ 2024/08/06 4,877
1617851 된장찌개가 최고네요 19 구수 2024/08/06 5,662
1617850 추석ktx표 휴대폰으로 예매 잘 되던가요? 1 ... 2024/08/06 856
1617849 중1 딸아이가 많이 아파요 14 ㅇㅇ 2024/08/06 6,815
1617848 어제 사서 오늘 판 주식 10만원 벌었는데요. 8 초보 2024/08/06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