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사람 보고 우는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4-07-07 20:30:41

아파트 화단에 오는 고양이인데 말라서 걱정했거든요 

캣맘이 밥은 주는데 어디 아픈 것 같아 여기저기 물어본 적 있구요 아픈 아이를 받아주는 보호소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초저녁에 비가 쎄게 내리는데 비를 막는 곳에 쪼그리고 저를 보고 울더라구요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요? 

IP : 223.62.xxx.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7.7 8:32 PM (39.7.xxx.69)

    도와달라고 우는 거죠 배도 고프고 무섭고 큰 비 올 거 느끼고 힘들어서 그냥 엉엉 우는 거예요

  • 2. ㅡㅡㅡ
    '24.7.7 8:34 PM (122.43.xxx.65)

    고양이는 보통 뭔가 도움요청할때 야옹하지않나요
    먹을거 있으면 내놔봐
    나 좀 데려가 이런거 아닐까요
    아플때도 뭐라뭐라 하긴해요

  • 3.
    '24.7.7 8:36 PM (49.171.xxx.76)

    배가고프거나 뭔가를 요구하는거예요
    고양이들은 새끼때 지나면 고양이들끼리는 야옹을 안한다고해요. 하악만 하지 ㅋ
    인간에게 요구할때 하는거죠

  • 4. ..
    '24.7.7 8:49 PM (223.62.xxx.5)

    그래서 제가 반응하니 다가오려고 했나봐요
    키우는 강아지가 노견이고 소심해서 손 내밀기가 어려워요
    맘이 아프네요
    캣맘님 다른 동 얼마 전 이사하신 분이라던데 고양이 집 주변애 제 번호 남기고 소통 좀 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5. ...
    '24.7.7 8:50 PM (218.236.xxx.239)

    야옹은 인간한테만 쓴대요... 고양이들끼리는 다르게 울어요... 아마도 밥내놔라.. 물내놔라..이지 않을까요????

  • 6. 몬스터
    '24.7.7 9:03 PM (125.176.xxx.131)

    배고프고 도움이 필요해서 그래요.
    저도 10년전 장마철 비 쫄딱 맞고 울면서 저를 쫒아오던
    냥이, 집에 데리고 와서 식구로 맞이했어요 ㅎㅎ

  • 7. ..
    '24.7.7 9:20 PM (1.211.xxx.135)

    저도 길냥이 들여서 10년째 키우는중인데 스트릿 시절 저만보면 그렇게 울더라구요.집에 들어와선 조용하네요 ㅎㅎ 아마 도와달라고 그런거같아요

  • 8. .,.,...
    '24.7.7 9:22 PM (59.10.xxx.175)

    아우 불쌍해... 길냥이들..ㅠㅠㅠㅜ

  • 9. ..
    '24.7.7 9:41 PM (61.254.xxx.115)

    비오니까 무섭고 비맞는것도 싫고 도움요청 하는겁니다~

  • 10. ..
    '24.7.7 9:49 PM (222.102.xxx.253)

    저도 질문이요~
    저도 저보면 야옹하는 냥이가 있어요.
    성묘인거 같은데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요.
    밥달란 소린가요?
    도망가는거 보면 나를 데려가라 그런건 아닌건가요.?

  • 11.
    '24.7.7 10:29 PM (121.159.xxx.76)

    울집 오는 길냥이는 밥 달라고 할때 그러던데요. 배고프다 밥 달라고.

  • 12. 인간에게
    '24.7.7 11:24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도와달라는 소리래요.

  • 13. 신기한게
    '24.7.8 7:41 AM (61.76.xxx.186)

    인간들 누구에게나 야옹거리지 않던데..
    친근한 사람에게 그러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895 양궁!! 14 ,, 2024/08/03 3,450
1616894 파일럿 재밌네요 5 ㅇㅇ 2024/08/03 3,153
1616893 탁구 못보겠어요ㅠ 9 삐약이 2024/08/03 3,990
1616892 해수욕장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 휴가가요. 6 gma 2024/08/03 2,517
1616891 우리집만 가난한지.. 79 여름 2024/08/03 34,744
1616890 영어 회화 성인반 다니는데 반 옮기래요 6 ㅇㅇ 2024/08/03 3,474
1616889 막스마라 코트 입어보려면 백화점 가야겠죠? 7 초보 2024/08/03 2,159
1616888 휴가도 너무 더울때 오는건 안좋네요 15 llll 2024/08/03 6,107
1616887 쿠팡플레이 뉴진스 라이브아닌거죠? 4 .. 2024/08/03 1,511
1616886 에어컨 설치 후 궁금증 5 oo 2024/08/03 1,254
1616885 수영 발목통증 2 ........ 2024/08/03 919
1616884 김치 사드시기로 하셨다는분께 14 .. 2024/08/03 4,995
1616883 시부모 간병관련 저희 언니 시누 얘기해드릴까요? 15 ... 2024/08/03 6,012
1616882 옥천 포,복숭 축제랑 육영수 여사 생가 13 ... 2024/08/03 980
1616881 압력솥에 삼계탕하고 외출.후기요. 3 감사합니다... 2024/08/03 2,768
1616880 불닭면 너무좋아하는데 7 ........ 2024/08/03 1,323
1616879 삐약이 신유빈 동메달전 15 ... 2024/08/03 5,156
1616878 마 100% 치마 처음 입었는데요 13 리넨 2024/08/03 4,861
1616877 무거운 가구 옮겨 생긴 근육통 7 2024/08/03 989
1616876 하루하루 산다는 거의 의미요.. 6 ... 2024/08/03 3,229
1616875 베스트에 올라온 30살 청년유투버 글에 대해 38 늙은노인 2024/08/03 5,427
1616874 속이 비면 너무 쓰린 사람은 병명이 뭘까요 12 병명 2024/08/03 2,486
1616873 잠을 잘 못자는 것도 근육부족 때문이라네요 20 .. 2024/08/03 6,732
1616872 애가 유럽갔다가 오늘집에온다고 해놓으라고 하는 음식 25 나는엄마다 2024/08/03 8,078
1616871 아쿠아로빅 다이어트에 도움될까요? 11 혹시 2024/08/03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