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진짜 미치겠어요. 어떻게 1분도 소리 안내고 못있죠??

..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24-07-07 20:23:28

저는 집주인이고 위층은 세입자인데 제가 이사올때부터 살았으니 저보다 오래 세들어사네요

남자애들 둘데리고 25평에 10년 전세살이 하는 것도 흔치  않은데

어떻게 애 어릴때나 지금이나 1분도 소음이 없던적이 없어요.

처음엔 항의도 하고 나중엔 경찰도 불렀지만 소용 없어 포기하고 살았어요ㅜㅜ

애가 어릴때는 어리다는 핑계나 댈수 있었지 지금은 뭐라 할지 모르겠어요 ㅎ

중간에 외국 나갔다 오느라 4년 전세주고 다시 왔는데

여전히 쿵쿵 쾅쾅 달그락달그락  탕탕  툭툭 답 없네요

신기한게 진짜 1분을 가만히 못있나봐요.

몇초마다 무슨 소리든 내요 ㅋㅋㅋㅋ

 

제가 집 팔려구요. 10년 전세 사는사람 못이기겠어요. 

실거래 조회하니 요번에 재계약한거 같은데

2년은 도저히 버틸 재간이 없네요. 

도대체 뭘하며 살길래

하루종일 1분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걸까요?

 

IP : 211.234.xxx.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은
    '24.7.7 8:26 PM (58.123.xxx.102)

    그 집 윗층으로 이사 가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휴 층간소음 정말 괴로워요

  • 2. .....
    '24.7.7 8:2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세입자냐가 이 문제에서 이렇게 중요한 포인트인가요???

  • 3. ..
    '24.7.7 8:28 PM (211.234.xxx.5)

    그런데 25평에 좁은집에 아들둘 4식구 10년 넘게 전세사는것도 너무 힘들텐데 왜 이사 안갈까요?같은 단지 30평대랑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굳이 이 좁은 집에 화장실 하나인 오래된 아파트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4. 세입자
    '24.7.7 8:29 PM (211.234.xxx.5)

    세입자가 중요한 포인트인 이유는 보통 세입자는 4년주기로 움직이잖아요. 매매보다 이사도 쉽고요

  • 5. ..
    '24.7.7 8:31 PM (211.234.xxx.5)

    넓은 평수고 아니고 25평 좁은데서 애들 10년이면 중학생 되었을건데 4식구 살기 넘 불편할텐데 저러고 살아야하나 싶어서요
    조용히 살면 이런말 안나오겠죠

  • 6. hip
    '24.7.7 8:31 PM (115.92.xxx.54)

    관리비등 다 사정이 있겠죠.ㅠ
    아파트를 개떡같이 지은걸 탓해야지.
    아들둘 데리고 25평 10년 전세든 월세든 살수있죠.
    은근히 깔보고 무시하시네

  • 7. .....
    '24.7.7 8:33 PM (223.39.xxx.155)

    진짜 징글징글 하겧네요

    사람같지 않뎄어요

  • 8. ..
    '24.7.7 8:33 PM (211.234.xxx.5)

    네 윗집은 무시당할만해요
    정도껏해야죠
    24시간 소음내고 사는게 아래집에 피해주는지도 모르고 10년을 버티니까요

  • 9. ..
    '24.7.7 8:34 PM (211.234.xxx.5)

    저라면 슬리퍼라도 신을텐데 애 컸다고 매트도 치워버렸는지 4식구 발소리마저도 요란하네요

  • 10. 좁으니까
    '24.7.7 8:34 PM (59.7.xxx.113)

    그런거 아닐까요. 답답하니까요

  • 11.
    '24.7.7 8:35 PM (210.100.xxx.239)

    아파트를 개떡같이 지은걸 탓해요
    그러면 그아파트에 사는 모든 사람이 층간소음에 시달려야죠
    윗집이 미개하고 무식한거지
    천장쳐요
    저도 치고있어요

  • 12. ..
    '24.7.7 8:38 PM (211.234.xxx.5)

    제말이요
    4식구 좁아서 답답할텐데
    같은 단지 30평대랑 1억정도밖에 차이 안나는데 저같음 전세대출 받아서 애들크면 이사갈텐데
    이 좁은집에서 10년넘게 저러고 달스락대며 사니 이해가 안되네요.
    이번에 재계약하면 자그마치 12년을 사는건데
    이런집 흔치 않죠

  • 13. 우선
    '24.7.7 8:44 PM (106.101.xxx.68)

    위로드려요
    저도 시달리다 탑층왔어요
    이사밖에 답이없어요
    근데 와서보니 너무좋아요
    일단 저 쉬고싶을때 쉴수있고 자고싶을때 잡니다
    여름에덥고 겨울추운거 돈 더내면 되고 아주 만족해요
    한번 귀 트이면 어쩔수없어요
    저도 죽을것 같아서 이사했어요
    여기다 글도 몇번 올렸었구요
    다시한번 위로드립니다

  • 14. 우와
    '24.7.7 9:04 PM (180.70.xxx.42)

    화를 내려면 층간 소음내는거에만 화를 내야지 아이들 둘 데리고 25평 사는 것까지 비난하나요?
    그 사람은 뭐 25평 살고 싶어서 살겠나요? 1억밖에 차이 안난다고요?
    그깟 1억 우스우신 분이 진작에 이사하지 그러셨어요

  • 15. 님,,
    '24.7.7 9:16 PM (59.20.xxx.183)

    일단
    저도 층간소음 피해 경험자로서,,
    일분도 가만히 못있는다는거까지 똑같네요 ,,,
    여러번 항의해도 고쳐지질않는다는건,,,,
    고칠 의사가 없다는 거더라구요
    저위에 어떤분이 건설사를 탓해야지 하는거랑
    똑같은 마인드로 ㅎㅎ
    답없더라구요 ㅋㅋ
    그럼 조용한집들은 까치발들고 다닌답니까 ㅋㅋㅋ

  • 16.
    '24.7.7 9:27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탑층 살다 중간층 왔는데 발망치가 뭔지 알았어요
    근데 이사와서 설치기사들이 왔다 갔다 했는데 진짜 두분이 발망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같이 살면 발망치 모를수가 없는데 그 가족들은 어떻게 그걸 그냥 넘어갈까요?
    10분이었지만 우와..어떻게 그렇게 발뒤꿈치를 찍고 걷는지...
    그분들 자기집에 가서도 그렇게 걸을꺼 아니에요?
    우리 윗집도 발망치인데 다행히 부지런하지 않은지 휴일에도 많이 움직이진 않더라구요
    하루종일 그러면 진짜 미칠듯 ㅠㅠ

  • 17. 발망치
    '24.7.7 9:30 PM (220.72.xxx.2)

    탑층 살다 중간층 왔는데 발망치가 뭔지 알았어요
    근데 이사와서 설치기사들이 왔다 갔다 했는데 진짜 두분이 발망치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같이 살면 발망치 모를수가 없는데 그 가족들은 어떻게 그걸 그냥 넘어갈까요?
    10분이었지만 우와..어떻게 그렇게 발뒤꿈치를 찍고 걷는지 울리는게 느껴지던데요
    그분들 자기집에 가서도 그렇게 걸을텐데 그 아랫집은 어쩌나 싶었어요.우리 아랫집에도 미안하고요
    우리 윗집도 발망치인데 다행히 부지런하지 않은지 휴일에도 많이 움직이진 않더라구요
    하루종일 그러면 진짜 미칠듯 ㅠㅠ

  • 18. 발망치
    '24.7.7 9:31 PM (220.72.xxx.2)

    그리고 발망치 그냥 걷는거 아니에요
    보나까 발 뒤꿈치로 땅을 찍으면서 걸어요
    까치발 안 들어도 뒤꿈치로 땅 찍지 않으면 그렇게 울릴 일도 없어요

  • 19. 행복
    '24.7.7 10:20 PM (211.227.xxx.46)

    타워형으로 이사를 했는데 그 복도가 참 길더군요.
    애도 애지만 어른도 발소리를 내게 되어 소음방지매트
    깔았습니다. 가격이 있긴 하지만 다툼의 소지가
    없어 좋아요. 아이들 있는 집은 시공해야되겠더라고요.

  • 20. ..
    '24.7.7 11:39 PM (27.124.xxx.193)

    힘드시겠어요
    진짜 층간소음 꾸준히 내는 윗집 인간들
    같이 무시하고 싶네요
    층간소음이라면 지긋지긋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29 이런 생각하기도 히나요? 봐주세요 20 어쩌다 2024/07/10 3,711
1602028 드라마 돌풍을 뛰어넘는 진씨 2 어휴 2024/07/10 2,460
1602027 감성적이면서 분석적인 분들 MBTI 어떻게 되세요? 13 ........ 2024/07/10 1,689
1602026 습한데 빨래 어떻게 말리세요? 16 질문 2024/07/10 4,137
1602025 한국인들이 테슬라를 얼마나 사 댔으면 머스크가 한국 칭찬을 9 어후 2024/07/10 3,187
1602024 여자아이 수학과외 남자대학생은 아닌거죠? 25 ㅇㅇ 2024/07/10 2,754
1602023 오이물김치 망했는데요 1 오이 2024/07/10 747
1602022 고양이시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도해도 되나요? 6 2024/07/10 782
1602021 지인에게 말할까요 모른척 할까요 17 00 2024/07/10 7,105
1602020 정말 초등부터 달려야 입시에 승산있는건가요? 25 ㅁㅁ 2024/07/10 3,044
1602019 혹시 박용우 의사 다이어트 하고 계신 분 있을까요? 10 .. 2024/07/10 3,177
1602018 췌장,갑상선 검사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2 ... 2024/07/10 1,104
1602017 콩국수에 국수대신 밥은 어떨까요 35 머니무 2024/07/10 2,770
1602016 갑상선쪽에 종양이 있다고 검사를 했는데, 별것 아니라는경우 3 걱정 2024/07/10 1,375
1602015 밴프 vs 하와이 어디가 더 좋을까요 16 여행 2024/07/10 2,211
1602014 애플워치 충전기 추천요~ 3 도움 2024/07/10 549
1602013 푸바오 이거 너무 귀엽네요 9 ... 2024/07/10 2,399
1602012 진상은 신박하게 진화하네요 14 진상 2024/07/10 5,208
1602011 제가 보려고 정리해놓은 맞춤법 47 .. 2024/07/10 4,030
1602010 아들 안검하수가 필요한 눈이라 성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서울 강남.. 10 아들 2024/07/10 1,071
1602009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데 의료파업과 관계 있을까요? 2 ... 2024/07/10 915
1602008 할머니 돼도 좋을것 같아요. 6 .... 2024/07/10 2,030
1602007 그만두는 것도 용기일까요 2 어렵다 2024/07/10 1,655
1602006 지금 가평은 괜찮은가요 윈윈윈 2024/07/10 755
1602005 아들이면 너그러운 아빠, 적당히 엄한 엄마가 좋은가요? 7 2024/07/10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