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요즘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24-07-07 19:30:12

요즘 수영을 시작했어요

저희단지는 구축이라 수영장은 없거든요 근처 수영장에 가야합니다

주중 새벽에 하품하면서 수영복 및 기타 세안용품 들고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차에 싣고 근처 수영장에 가요

열심히 수영하고 샤워하고 화장까지 여자들은 왜이리 챙길게 많은지 저는 출근용 옷에 에어랩까지 들고가거든요

이 모든걸 들고 다녀야했으면 가기도 전에 지쳤을거 같아요

정문 나서면 수영장까지 한번에 가는 지히철도 버스도 있거든요

사실 지난주에 자유수영한다고 저녁때 지하철로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기동성이 다르더라고요

출근용 옷 차에 두어벌 실어놓고 운동직후 나와서 먹을 단백질바랑 주전부리 약간 실어놓고

세안도구 화장품, 에어랩도 실어놓고

아침애 눈뜨면 수영복만 챙겨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돼요. 수영복은 말려야해서 집에 들고 들어오는데 이것도 아예 두어벌 더 사서 차에 실어놓으면 

집에서 맨몸으로 나와도 될것 같아요

내 차가있어 편리한건 맞지만 주차할곳 찾는등 번거로운 부분도 있었는데

제가 그 어디든 주차걱정없이 운전실력이 늘어서인지, 

늙어서인지(짐많으면 무서워 힘들다ㅜㅜ)

성격이 급해져서인지(차로 5분거리인데 지하철로 20분이면 볼것없이 내차로 고고)

요즘 운동에 재미들리면서

운동하고 나와서 짐 싣고

시동걸면서 단백질바 오물오물 먹고 있자면

내가 운전을 해서 참 좋네 이런 생각 하게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떨때 차가 좋은신지 궁금하네요

 

 

 

IP : 211.234.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씨
    '24.7.7 7:59 PM (223.38.xxx.241)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 좋아요. 출근할 때 우산도 없이 마른 신발로 오고 갈 수 있어서요. 집 지하 주차장에서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니까 만족도 최고입니다.

  • 2.
    '24.7.7 8:48 PM (59.30.xxx.66)

    수영장 다니기 시작했는데
    들고 다닐 것이 많아서
    차로 5분 가까운 거리인데도
    매번 운전하고 가요.
    요즘 덥고 비오니깐 운전이 좋아요

    마트 갈 때는 잠시라도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싫어서
    차에 접이식 카트도 한개 두고다녀요.

    낮이든 밤이든 운전 하고 다니면
    여름에 덥지 않고 추운 겨울에 춥지 않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836 지금은 조선후기의 후기일수도.. 21 ... 2024/09/18 3,174
1620835 당근에서 나눔 7 당근 2024/09/18 1,511
1620834 학대받던 저만 용돈을 줬어요 50 인생 2024/09/18 8,855
1620833 방에 있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위치 변경 가능한가요? 3 주니 2024/09/18 1,313
1620832 고민들어주세요 82언니들 4 2024/09/18 1,280
1620831 저희 시어머니가 시누이한테 4 ufg 2024/09/18 3,837
1620830 별내 아파트가 생각보다 비싸네요 17 ㅇㅇ 2024/09/18 5,208
1620829 중고등 지인 애들 마주치면 4 미래 2024/09/18 1,814
1620828 저도 식혜궁금 밥알이 너무 으깨져요 15 ... 2024/09/18 1,224
1620827 백석대 광고를 티비에서 봤는데 7 도대체왜 2024/09/18 2,632
1620826 살다보니 제일 대책없는 스타일이... 15 에휴 2024/09/18 8,228
1620825 내년부터 삼재네요 지금도 죽을 지경인데.. 23 ㅡㅡ 2024/09/18 3,834
1620824 단호박식혜 끓일때 거품. 먹어도 될지...? 5 혹시 2024/09/18 632
1620823 친정에서 1박 너무 피곤해요 25 .... 2024/09/18 7,336
1620822 서른즈음에 중위연령 3 ㅇㅇ 2024/09/18 1,366
1620821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8 aa 2024/09/18 2,415
1620820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95
1620819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646
1620818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1,116
1620817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535
1620816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391
1620815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6 2024/09/18 8,146
1620814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7 2024/09/18 5,667
1620813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1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830
1620812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