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처럼 운전 하는게 좋은적이 없어요

요즘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24-07-07 19:30:12

요즘 수영을 시작했어요

저희단지는 구축이라 수영장은 없거든요 근처 수영장에 가야합니다

주중 새벽에 하품하면서 수영복 및 기타 세안용품 들고 지하주차장에 내려가 차에 싣고 근처 수영장에 가요

열심히 수영하고 샤워하고 화장까지 여자들은 왜이리 챙길게 많은지 저는 출근용 옷에 에어랩까지 들고가거든요

이 모든걸 들고 다녀야했으면 가기도 전에 지쳤을거 같아요

정문 나서면 수영장까지 한번에 가는 지히철도 버스도 있거든요

사실 지난주에 자유수영한다고 저녁때 지하철로도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기동성이 다르더라고요

출근용 옷 차에 두어벌 실어놓고 운동직후 나와서 먹을 단백질바랑 주전부리 약간 실어놓고

세안도구 화장품, 에어랩도 실어놓고

아침애 눈뜨면 수영복만 챙겨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돼요. 수영복은 말려야해서 집에 들고 들어오는데 이것도 아예 두어벌 더 사서 차에 실어놓으면 

집에서 맨몸으로 나와도 될것 같아요

내 차가있어 편리한건 맞지만 주차할곳 찾는등 번거로운 부분도 있었는데

제가 그 어디든 주차걱정없이 운전실력이 늘어서인지, 

늙어서인지(짐많으면 무서워 힘들다ㅜㅜ)

성격이 급해져서인지(차로 5분거리인데 지하철로 20분이면 볼것없이 내차로 고고)

요즘 운동에 재미들리면서

운동하고 나와서 짐 싣고

시동걸면서 단백질바 오물오물 먹고 있자면

내가 운전을 해서 참 좋네 이런 생각 하게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떨때 차가 좋은신지 궁금하네요

 

 

 

IP : 211.234.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씨
    '24.7.7 7:59 PM (223.38.xxx.241)

    요즘 같은 날씨에 너무 좋아요. 출근할 때 우산도 없이 마른 신발로 오고 갈 수 있어서요. 집 지하 주차장에서 회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니까 만족도 최고입니다.

  • 2.
    '24.7.7 8:48 PM (59.30.xxx.66)

    수영장 다니기 시작했는데
    들고 다닐 것이 많아서
    차로 5분 가까운 거리인데도
    매번 운전하고 가요.
    요즘 덥고 비오니깐 운전이 좋아요

    마트 갈 때는 잠시라도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기 싫어서
    차에 접이식 카트도 한개 두고다녀요.

    낮이든 밤이든 운전 하고 다니면
    여름에 덥지 않고 추운 겨울에 춥지 않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774 제가 맛있는 빵 먹고 죄책감을 더는 방식 어때요? 22 ,,,, 2024/08/21 3,429
1621773 날씨가 중간중간 자주 비오면서 더우니 더 힘들어요 3 2024/08/21 852
1621772 뒤늦게 영화 엘비스 보고 목 놓아 웁니다 ㅠㅠ 14 엘비스 2024/08/21 2,548
1621771 대치키즈 얘기 잘읽었습니다 덧붙여 질문 8 초등 2024/08/21 2,008
1621770 와!오늘부터 대한민국 공식감사인사는 디올백입니다 12 2024/08/21 1,625
1621769 골프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 80 대단 2024/08/21 15,688
1621768 진짜 속상한 건 너무 속상한 건... 4 2024/08/21 2,674
1621767 날씨가 살거 같네요. 9 이대로쭉 2024/08/21 2,268
1621766 여기자들 성희롱 사건 터졌는데 기사가 없네요. 13 미디어오늘단.. 2024/08/21 2,356
1621765 미국 대학에서는 13 ㅇㅈㅎ 2024/08/21 2,598
1621764 당근에 보면 모지리도 많아요 3 궁금 2024/08/21 2,291
1621763 암확률 높다했는데 암이 아니었어요!!! 23 ㅇㅇ 2024/08/21 4,410
1621762 어깨 마사지 받아 보신 분 11 /// 2024/08/21 1,421
1621761 바이올린 레슨 중인데 궁금한게 있어요 15 궁금 2024/08/21 1,151
1621760 낮술 먹고 있어요 캬하하하 50 2024/08/21 3,659
1621759 어깨 마사지 받으면 두통이 줄어요 5 ㅇㅇ 2024/08/21 1,031
1621758 괜찬햐~~ 4 대단햐~ 2024/08/21 562
1621757 핸폰중간에 진분홍색 줄이 세로로있는데 1 핸폰 2024/08/21 435
1621756 도덕, 준법정신, 윤리의식 제로인 상사 3 8월21일수.. 2024/08/21 488
1621755 20살딸 방에서 콘돔이 나왔는데 어떡해야할까요?? 35 콘돔 2024/08/21 14,124
1621754 갑자기 화면이 검어져요 2 어째 2024/08/21 780
1621753 냄새로 기억돼요. 9 2024/08/21 1,612
1621752 알뜰한데 이거엔 약하다..하는거 있으세요? 8 ㄷㅅ 2024/08/21 2,013
1621751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코로나치료제… 14 ../.. 2024/08/21 2,287
1621750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나는 신이다 PD 검찰 송치의 .. 1 같이볼래요 .. 2024/08/21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