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니저러니해도 친절한곳이 짱인거같아요

ㅡㅡ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4-07-07 18:40:52

동네 식당 맛은 있어도 불친절해서

잘안갔는데 어느순간 주인이 바뀌었더라구요.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이었는데

전부 입식테이블로 바뀌고 신발도 신게 되고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

사장님도 이모님도 남자직원들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중에도 모두모두 참 친절해요

다들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띠고

상냥하게 응대해주니 좋았어요

갈땐 아이들에게 조그만 소포장 하리보 젤리도 주고요ㅋㅋ

맛도 있었지만 나올때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맛이야 전수받으신거니 전과 달라진건 못느꼈지만 다시 가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106.101.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4.7.7 6:41 PM (175.121.xxx.114)

    맞아요 친절한거 다정한거 좋아요

  • 2. 저는
    '24.7.7 6:42 PM (58.29.xxx.96)

    병원샘이 지랄맞지만 안해도

  • 3. ㅡㅡ
    '24.7.7 6:43 PM (106.101.xxx.211)

    전엔 좀 불친절해도 실력(맛) 좋고 상품좋은곳이 최고지 생각했는데 점점 친절하게 대해주는곳만 가게되네요

  • 4. ..
    '24.7.7 6:52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더군요

    혼밥 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5. 맞아요
    '24.7.7 6:52 PM (222.235.xxx.56)

    젊을땐 불친절한 맛집을 갔다면
    요즘은 친절하고 한갓진 그 옆집을 찾게돼요.

  • 6. ..
    '24.7.7 6:54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더군요

    혼밥 않고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대접하는 자리나 간만에 만난 자린데
    우리가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돈쓰고 이게 뭔가 싶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7. ..
    '24.7.7 6:55 PM (223.38.xxx.254)

    저도 이왕 갈 거 두루두루 괜찮은 데 가요
    맛은 평타 이상에 청결 친절한 곳은
    여러번 가게 되고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5번 갈 거 1번 가게 되거나
    아예 안가게 되더라구요

    식사는
    친구나 가족과 가는데
    대접하는 자리나 간만에 만난 자린데
    우리가 눈치? 보고 면박 받는 느낌이면 뻘줌하고
    돈쓰고 이게 뭔가 싶고
    소화도 잘 안되는 거 같아요

  • 8. ㅇㅇ
    '24.7.7 6:58 PM (223.38.xxx.142)

    매끼 외식하는데 맛보다 위생, 친절이 우선이라
    줄서는식당은 안가요
    개인식당도 잘 안가고 백화점 푸드코트나
    리뷰확인후(리뷰이벤트 안하는곳, 불만글에 사장님 답변등) 배달 이용해요

  • 9. ..
    '24.7.7 7: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음식은 맛있다는
    욕쟁이할매집 이런데를 절대 안가요.

  • 10. 저도
    '24.7.7 7:51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맛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진짜 맛없는 집 아니면
    무조건 친절한 곳으로 가요.
    맛집으로 유명해도 바쁘다고 떽떽 거리는 곳은
    절대 안가요.

  • 11. ...
    '24.7.7 10:05 PM (222.108.xxx.116)

    자영업은 친절은 깔고 가야 장사 잘되요

    그렇다고 굽신거리라는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밥맛 떨어지게 불친절한 아줌마들 있는데는 다신 안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69 양파망에 음식물쓰레기 넣으니 너무 좋아요~ 18 ... 2024/07/27 5,788
1614668 빠리 올림픽 개막식 시작했네요 43 빠리 2024/07/27 2,705
1614667 한채영은 안이쁘게 늙네요ㅜ 33 2024/07/27 24,253
1614666 근데 티몬위메프 탈퇴는 왜 해야하나요 7 ? 2024/07/27 5,249
1614665 저 지금엄청 두근거리고 있어요. 14 85인치티비.. 2024/07/27 6,566
1614664 엔비디아 지금 들어가기 어때보이나요? 3 ?? 2024/07/27 3,208
1614663 에어컨 지금 바꿀까요 말까요 참견해주세요ㅠㅠ 12 결정장애 2024/07/27 1,896
1614662 82에서 추천해줘서 더 웨일 봤어요(스포) 4 쇼코 2024/07/27 1,478
1614661 단톡방을 잘 안보는 분들 계세요? 6 ... 2024/07/27 1,289
1614660 주말 아침 뭐 드실거에요? 11 ㅇㅇ 2024/07/27 2,970
1614659 파리올림픽개막식 보려고 안주무시는 분 10 올빼미 2024/07/27 1,790
1614658 약국에서 제일 비싼건 뭘까요.  5 .. 2024/07/27 2,746
1614657 검사출신답게 사진조작했다 최목사에게 걸렸네요.유상범. 17 웃참실패 2024/07/27 4,711
1614656 파리 인근 고속철 방화 이시각 현장 5 파리올림픽 2024/07/27 3,060
1614655 cos 매장 직원들 8 123 2024/07/27 4,053
1614654 (스포있음) 영드 인데버 보신 분에게 질문이 있어요 11 ㅇㅇ 2024/07/27 747
1614653 붙는티는 안 입는게 나은것 같아요. 14 ........ 2024/07/27 6,936
1614652 내일 과일사러 시장에 갈 건데 10 .. 2024/07/27 2,609
1614651 이 상황이 맞는 상황인가요? 40 상황 2024/07/27 6,118
1614650 "내가 코로나?" 심상치 않다…한 달 새 입원.. 3 JTBC 2024/07/27 5,919
1614649 스터디 하기 싫은데 그만두자는 말을 어떻게 할지 고민 2 dd 2024/07/27 1,337
1614648 외간 남자한테 손잡힌 얘기 8 ... 2024/07/27 4,170
1614647 올해만 땀띠 두 번이나 겪네요. 3 땀띠 2024/07/27 1,145
1614646 저는 원래 계산적인 사람인데 8 .. 2024/07/26 3,185
1614645 좀 무시무시한 터에서 사시는 분 계신가요 7 2024/07/26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