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 맛은 있어도 불친절해서
잘안갔는데 어느순간 주인이 바뀌었더라구요.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이었는데
전부 입식테이블로 바뀌고 신발도 신게 되고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
사장님도 이모님도 남자직원들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는중에도 모두모두 참 친절해요
다들 입가에 은은한 미소를 띠고
상냥하게 응대해주니 좋았어요
갈땐 아이들에게 조그만 소포장 하리보 젤리도 주고요ㅋㅋ
맛도 있었지만 나올때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가야겠어요
맛이야 전수받으신거니 전과 달라진건 못느꼈지만 다시 가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