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24-07-07 18:17:49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물욕이 많다 한들 아무 상관없겠지만요.

월급 받아 사는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정도는 한계가 있는데, 저는 경제적 수준 대비 물욕이 많은 편입니다. 

중학생 하나 키우는 2인 가구인데 세후 600만원 정도 수입에 250만원은 원금상환+청약저축+이자로 사용하고 350으로 살고 있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은 값이 비싸고 물론 살 수 없으니 참게 되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불편하지요.

사치스런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물욕이 많은데 채울 수 없는 분들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세요? 

무언가를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건 살때마다 가격표를 보며 계산하게 되니 그것도 피곤하네요.

우문에 대한 현답을 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IP : 210.96.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7.7 6:18 PM (59.17.xxx.179)

    원래 가지기 힘들때 더 갖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아니겠어요?
    저도 사고 싶으거는 늘 많아요.
    현실파악이 되면 못 살 뿐...

  • 2. 미국
    '24.7.7 6:20 PM (58.29.xxx.96)

    애플 마소 알파벳a를 뭐가 사고 싶을때마다 1주 0.2주씩 사세요.
    큰자산이 될껍니다.
    마음이 허해서 그래요.

  • 3. ....
    '24.7.7 6:22 PM (182.209.xxx.171)

    집정리 싹 했는데
    미니멀 추구는 아니고 쓰는것만 두고
    안쓰며 자리차지하는거 버리고 싶어서
    싹 버렸어요.
    일단 재고파악되고요.
    생각보다 겹치는 물건 많아서 사고 싶은마음 줄어들었고
    뭐 사려면 하나는 버린다는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하니
    덜 사게 됐어요.

  • 4. ..
    '24.7.7 6:28 PM (175.121.xxx.114)

    이상하게 돈 부족할때는.사고픈게 널렸더라구요 차차 대출금액도 내려가고 통장에 잔고쌓이니 소비가 무관심해져요..

  • 5. 님은 양호
    '24.7.7 6:29 PM (112.167.xxx.92)

    소비에 빚을 지지 않았다면 님은 감당할만한 선인거죠

    필요하니 샀겠죠

  • 6. ㅎㅎ
    '24.7.7 6:53 PM (123.212.xxx.149)

    주식을 배워보세요.
    옷 살 돈으로 주식 사놓으면 뿌듯....

  • 7. ..
    '24.7.7 7:50 PM (211.209.xxx.251)

    재테크 공부해 보세요
    자산을 살 것인가 예쁜 쓰레기를 살 것인가
    나의 노후는 문제가 없는가 등등

  • 8. 정말
    '24.7.7 7:56 PM (1.250.xxx.105)

    필요하고 쟁여놓을수 있는걸 사세요
    화징지.세제.이런거요

  • 9.
    '24.7.7 8:38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어요

  • 10.
    '24.7.7 8:40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 11.
    '24.7.7 8:42 PM (210.96.xxx.30)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나이 40대중반이니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이래저래 하고 싶은 걸 못 하다보니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정말 마음이 허한건지.. 못하니까 하고픈건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2. 바람소리2
    '24.7.7 8:54 PM (114.204.xxx.203)

    350으로 큰 사치 못하죠
    교육비 고정비 식비 하면 남는게 얼마 안돼요

  • 13. 바람소리2
    '24.7.7 8:55 PM (114.204.xxx.203)

    차를 목표로 50이라도 따로 모아보세요

  • 14. ...
    '24.7.7 9:47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댓글 보니 알뜰하실 것 같아요.
    강박적으로 절약하시니
    오히려 욕구가 올라 오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41 실리간 냄비, 벗겨졌어요. 6 누드 아니고.. 2024/11/21 1,380
1641240 이재명 판결 적절한 판결이다 49% 27 .... 2024/11/21 3,362
1641239 급) 김치 양념이 짜고, 묽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24/11/21 1,290
1641238 제가 좋아하는 음악 공유해요~ 10 .. 2024/11/21 1,442
1641237 통통이와 날씬이인 두 아이 6 웃퍼 2024/11/21 2,306
1641236 당근볶음 얼리면 식감 달라지나요 2024/11/21 361
1641235 -6.5이상 고도근시 분들 안경알 얼마짜리로 하시나요? 10 .. 2024/11/21 1,972
1641234 노벨상 특별사면 … 서울도서관, 책 연체기록 없애준다 5 123 2024/11/21 2,314
1641233 진주귀걸이 하나사고싶어요. 5 추천해주세요.. 2024/11/21 2,668
1641232 국민의힘 선거보전비용 394억원 반납 7 ........ 2024/11/21 2,789
1641231 이거보세여~~대한민국 퇴직금 순위 ㅋㅋ 22 ㅋㄴ 2024/11/21 22,905
1641230 전역한 아들 뭐하면서 지내나요? 11 .. 2024/11/21 2,485
1641229 동덕여대는 학교를 저 꼬라지로 만든 이유가 뭘까요 18 ㅇㅇ 2024/11/21 4,327
1641228 인생 처음듣는 막말 1 어이없을무 2024/11/21 3,321
1641227 반 친구 없어도 괜찮을까요? 20 ㆍㆍ 2024/11/21 3,239
1641226 2005년 가을, 82에 썼던 연애 고민글과 댓글 8 82추억소환.. 2024/11/21 2,145
1641225 아들 둘 불쌍히 보는친구 23 ㅇㅇ 2024/11/21 5,821
1641224 서울에서 산채 비빔밥 같은 정식 먹을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산책 2024/11/21 1,621
1641223 간때문에 마음고생이신님들 도움 되실 채널입니다 ㅁㅁ 2024/11/21 911
1641222 비싼 쥬얼리 얼마나 있으세요? 8 .... 2024/11/21 2,652
1641221 수학과 출신 LG맨의 광기 1 .. 2024/11/21 3,011
1641220 겨울철 겨땀ㄴ 2 넘시러 2024/11/21 1,312
1641219 46억짜리 희귀병 치료약 70 아이 2024/11/21 7,803
1641218 예비 중1 아이 고등수학 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14 수학 2024/11/21 1,058
1641217 163에 55는 어떨것 같으세요? 18 ... 2024/11/21 4,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