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욕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24-07-07 18:17:49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야 물욕이 많다 한들 아무 상관없겠지만요.

월급 받아 사는 사람이 소비할 수 있는 정도는 한계가 있는데, 저는 경제적 수준 대비 물욕이 많은 편입니다. 

중학생 하나 키우는 2인 가구인데 세후 600만원 정도 수입에 250만원은 원금상환+청약저축+이자로 사용하고 350으로 살고 있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은 값이 비싸고 물론 살 수 없으니 참게 되고 그러다보니 마음이 불편하지요.

사치스런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물욕이 많은데 채울 수 없는 분들은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세요? 

무언가를 사고 싶은 마음이 안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건 살때마다 가격표를 보며 계산하게 되니 그것도 피곤하네요.

우문에 대한 현답을 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IP : 210.96.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7.7 6:18 PM (59.17.xxx.179)

    원래 가지기 힘들때 더 갖고 싶은게 사람의 본능아니겠어요?
    저도 사고 싶으거는 늘 많아요.
    현실파악이 되면 못 살 뿐...

  • 2. 미국
    '24.7.7 6:20 PM (58.29.xxx.96)

    애플 마소 알파벳a를 뭐가 사고 싶을때마다 1주 0.2주씩 사세요.
    큰자산이 될껍니다.
    마음이 허해서 그래요.

  • 3. ....
    '24.7.7 6:22 PM (182.209.xxx.171)

    집정리 싹 했는데
    미니멀 추구는 아니고 쓰는것만 두고
    안쓰며 자리차지하는거 버리고 싶어서
    싹 버렸어요.
    일단 재고파악되고요.
    생각보다 겹치는 물건 많아서 사고 싶은마음 줄어들었고
    뭐 사려면 하나는 버린다는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하니
    덜 사게 됐어요.

  • 4. ..
    '24.7.7 6:28 PM (175.121.xxx.114)

    이상하게 돈 부족할때는.사고픈게 널렸더라구요 차차 대출금액도 내려가고 통장에 잔고쌓이니 소비가 무관심해져요..

  • 5. 님은 양호
    '24.7.7 6:29 PM (112.167.xxx.92)

    소비에 빚을 지지 않았다면 님은 감당할만한 선인거죠

    필요하니 샀겠죠

  • 6. ㅎㅎ
    '24.7.7 6:53 PM (123.212.xxx.149)

    주식을 배워보세요.
    옷 살 돈으로 주식 사놓으면 뿌듯....

  • 7. ..
    '24.7.7 7:50 PM (211.209.xxx.251)

    재테크 공부해 보세요
    자산을 살 것인가 예쁜 쓰레기를 살 것인가
    나의 노후는 문제가 없는가 등등

  • 8. 정말
    '24.7.7 7:56 PM (1.250.xxx.105)

    필요하고 쟁여놓을수 있는걸 사세요
    화징지.세제.이런거요

  • 9.
    '24.7.7 8:38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어요

  • 10.
    '24.7.7 8:40 PM (210.96.xxx.30) - 삭제된댓글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나이 40대중반이니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 11.
    '24.7.7 8:42 PM (210.96.xxx.30)

    대출갚는게 우선인것 같아서 재테크는 아직 여력이 안되어요
    주식은 하고 있어요.. 미장으로 건너가고픈데 지금 너무 높아서..
    차도 20년되어 바꿀때가 한참 지났는데 슬프게도 아직 못 바꾸고 있고.. 출퇴근시 입을 옷도 사야하는데 나이 40대중반이니 일이만원짜리는 못 입겠고.. 이래저래 하고 싶은 걸 못 하다보니 그러다보니 푸념해보았네요^^
    정말 마음이 허한건지.. 못하니까 하고픈건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2. 바람소리2
    '24.7.7 8:54 PM (114.204.xxx.203)

    350으로 큰 사치 못하죠
    교육비 고정비 식비 하면 남는게 얼마 안돼요

  • 13. 바람소리2
    '24.7.7 8:55 PM (114.204.xxx.203)

    차를 목표로 50이라도 따로 모아보세요

  • 14. ...
    '24.7.7 9:47 PM (223.39.xxx.83) - 삭제된댓글

    아직 젊으셔서 그래요.
    댓글 보니 알뜰하실 것 같아요.
    강박적으로 절약하시니
    오히려 욕구가 올라 오는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449 너구리랑 샐러드 먹었어요. 7 .. 2024/08/23 1,473
1622448 남의집 염탐하는 인간 3 .. 2024/08/23 2,754
1622447 스프링쿨러 설치된 호텔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죠? 2 궁금 2024/08/23 707
1622446 무식해서 여쭤봐요. 샴페인과의 차이점 7 2024/08/23 1,509
1622445 독도는 우리땅이다 10 주권 2024/08/23 707
1622444 코팅팬. 조심히 써도 다 벗겨지네요ㅠㅠ 6 .. 2024/08/23 2,187
1622443 시어진 갓김치 구제하고싶은데 9 요알못 2024/08/23 1,085
1622442 윤대통 명예훼손 재판장 검찰 자료 보다 폭발하다 5 사깃군검사떼.. 2024/08/23 1,673
1622441 펌))결혼 3년차 새댁인데요, 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가요? 7 ... 2024/08/23 6,770
1622440 남편이랑 연애시절이 생각나시나요? 4 ... 2024/08/23 1,629
1622439 마트 초밥 유통기한은?? 4 ㅇㅇ 2024/08/23 664
1622438 수원 동남보건대 4 .. 2024/08/23 1,861
1622437 물건을 마음대로 집어던지는거 신고가능할까요 1 . 2024/08/23 1,401
1622436 미용실 원장이 남자손님 어깨 안마 9 ... 2024/08/23 3,327
1622435 가끔 2024/08/23 290
1622434 의료계 암만 봐도 국민들 좋을 건 없는거 같아요 32 의료 2024/08/23 2,940
1622433 알바 구하기 쉽지않네요 3 2024/08/23 3,033
1622432 에어컨 송풍 켜 놓고 나왔어요 5 에어컨 2024/08/23 2,414
1622431 킷캣이요 말레이시아가 원산지라는 건 괜찮나요? 5 ㅇㅇ 2024/08/23 1,227
1622430 솔이엄마님 책임지세욧 16 크어헉 2024/08/23 5,722
1622429 우리 쫄보 강아지가 큰 개를 만나면… 5 2024/08/23 1,798
1622428 강아지 일상 올려주시던 분!!!! 1 글원츄 2024/08/23 838
1622427 고생이 많다 뷔. 멋있군. 12 ㅇ,ㅇ, 2024/08/23 2,725
1622426 기초연금 노령연금 9 모르겠어요 .. 2024/08/23 3,102
1622425 어문계열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14 진정 2024/08/23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