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7.7 3:24 PM
(207.244.xxx.80)
-
삭제된댓글
감성적으로 자식들이 스스로를 고아라고 하는 건 이해가는데
다른 사람이 다 큰 사람 가리키며 고아니 뭐니 그러는 건 오버 같아요.
2. ㅇㅇ
'24.7.7 3:25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가며 벼라별 사람 다 모이는지라
그냥 이해하세요..
싸움만 안나면 다행
3. 음
'24.7.7 3:26 PM
(223.38.xxx.137)
모임에서.. 부모님 모시고 살던 미혼 여자분이 본인 소개 하면서 본인이 고아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 하는건 봤어요.
남이 입댈것은 아닌것 같고, 나쁜의도는 아니고 부모님 다른 분보다 일찍돌아가셔서 안타까워서 불쌍한 마음에 그렇게 표현했겠죠.
결혼해서 성인이라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충격이 어쨌거나 크니까요.
4. ....
'24.7.7 3:29 PM
(122.36.xxx.234)
상 치른 직후에 자녀가 슬픔 섞인 푸념조로 나 이제 고아야...하는 건 들었어도, 그걸 제3자가 입밖에 낼 건 아니죠.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건지...
따지고 보면 그 얘기 한 사람 자신도 '고아' 아닌가요?
5. 음
'24.7.7 3:31 PM
(1.236.xxx.93)
부모님 두분 돌아가시고 세상에 혼자 남았다
그렇게 고아란 표현을 쓰신분 보았어요
안타깝게 생각하며 손잡아주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6. 원글님이
'24.7.7 3:35 PM
(210.98.xxx.200)
예민하고 그 분 많이 싫어하시네요
자식들 다 컸고 부모없으면 고아 맞죠
7. 우선
'24.7.7 3: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결혼할정도로 나이많은 사람에게 고아라니... 무식한거고굳이 장례식장 와서 위로나 하지 아님 입을 닫고 있던가...저런 말은 왜 하나요?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이네요.
8. ....
'24.7.7 3:38 PM
(124.49.xxx.33)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니까요
없는게 나은 부모도 있구요 자식을 못살게 구는 부모 도있어요
서글프죠 남보다 못한인간이 부모라는..
9. ᆢ
'24.7.7 3:45 PM
(211.234.xxx.241)
고아는 부모를 여의고 홀로된 아이
한자로 어린아이 아
아동할때 그 아짜에요.
성인이 부모 돌아가셨다고 고아라 하는건 틀린 말이죠
10. ...
'24.7.7 3:59 PM
(210.179.xxx.245)
무남독녀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너 이제 고아냐고..
결혼해서 자식들도 있는데 고아라는 말을 들으니
고아의 아는 아동일텐데
암튼 기분이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11. ...
'24.7.7 4:00 PM
(114.204.xxx.203)
주책등
혼자 생각하고 말지
누구나 언젠간 고아가 되는건대요
12. 오십줄에
'24.7.7 4:04 PM
(211.234.xxx.190)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이제 우리 남매 고아라고 하던 기혼남도 저는 의아했어요.
고아는 어릴때 부모 잃은거 말하는거고.
자식이 나이들어 부모님 떠나보내는건 시간의 순리잖아요.
그 슬픔이야 십분 이해하지만
자신과 함께하고있는 부인, 자식들 앞에서 그러니
참 가족들이 거리감느낀달까..
이미 소속은 독립가정 가장인데 자기 가족들 앞에두고
그런얘기하는게 인간적으로는 이해되지만 책임감 있거나
단단해보이진 않았어요.
13. 감성적언어
'24.7.7 4:05 PM
(116.41.xxx.141)
표현이라 생각해요
별 거부감없이요
60대가 90넘은 부모님 상에서 자기 고아라고 이제 ..
그러니까 다들 그래 우리는 다 늙어도 부모없음 다
고아지뭐 ...
이런 반응들 이더라구요 ..
14. ㅇㅇ
'24.7.7 4:11 PM
(223.62.xxx.71)
제 3자가 들어도 불쾌한거 맞죠
뇌에서 필터링 안되는 몰상식한 인간들은
입좀 다물고 다녔으면...
15. ㅇㅇ
'24.7.7 4:18 PM
(59.17.xxx.179)
주책.........
16. 되게 싫어했거나
'24.7.7 4:25 PM
(58.224.xxx.2)
부모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는 말이죠.
17. 뭔지 알죠
'24.7.7 4:26 PM
(39.112.xxx.205)
몇년전 엄마가 돌아가시고
회사 상사, 그것도 육십이 넘는
(저도 오십이지만) 사람이
좀 지나긴 했었지만 ㅇㅇㅇ 이제 고아네?
나도 고아야 그러면서 농담조로 말하더라구요
속으로 굉장히 불쾌 했는데
의도가 나쁘지 않다느걸 알지만
남의 감정을 참 모르는 사람이구나
한심했죠
18. 더 슬프라고?
'24.7.7 4:26 PM
(112.152.xxx.66)
더 슬프라고 하는소리인데
예민하다 소리까지 한다면
그냥 나이 쳐먹은 노인이 되는 불쌍한 인간이라 여기고
가여워 하셔요
그런 인간들은 어디가서든 분란만듭니다
19. 글쎄요
'24.7.7 4:36 P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흘러가는 말을 주워담아
도마에 올리는 사람만 없다면,
그리고 그 도마에 올리는 부류가 본인인 선하다고
착각만 하지 않는다면,
분쟁은 줄어듭니다
말 옮기는 사람이 항상 원흉이죠
20. 글쎄요
'24.7.7 4:36 P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흘러가는 말을 문맥 뻬고 주워담아
도마에 올리는 사람만 없다면,
그리고 그 도마에 올리는 부류가
본인은 선하다고
착각만 하지 않는다면,
분쟁은 줄어듭니다
말 옮기는 사람이 항상 원흉이죠
21. 글쎄요
'24.7.7 4:37 P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그냥 흘러가는 말을 문맥 뻬고 주워담아
도마에 올리는 사람만 없다면,
그리고 그 도마에 올리는 부류가
본인은 선하고 상식적이라는
착각만 하지 않는다면,
분쟁은 줄어듭니다
말 옮기는 사람이 항상 원흉이죠
22. 암튼
'24.7.7 4:50 PM
(124.50.xxx.74)
웃긴 표현이예요
날때부터 부모얼굴 못 본 사람도 있는데 새삼 그런 표현을 갖다붙여야되는지
23. 요는
'24.7.7 4:55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이런 원글 주위에 있으면 분란 일어납니다
24. 원글
'24.7.7 5:25 PM
(118.235.xxx.241)
댓글 감사해요
25. 퍼플
'24.7.7 6:07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상황에 따라 이말이 괜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우리 시어머니 90에 덜아 가셨고
우리남편 50대이고
나는 가끔 농담으로 당신 나한테 대들지마
확 때릴 수도 있어
당신 이제 고아라 당신편 들어 줄 사람 없다
이러면 남편이 크게 웃어요
아이고 마님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이러면서요
26. 오우
'24.7.7 6:14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뒷담화할 거 다하고
이간질 할 거 다하고
감사해요 토닥토닥
이것이 선한 영향력인가? ㅋ
27. ᆢ
'24.7.7 8:05 PM
(121.167.xxx.120)
50대 후반에 부모님 돌아 가시니 고아가 된 기분이었어요
남편 삼십대 아들 있어도요
항상 내편이고 잘잘못 안따지고 무조건 사랑해 주는 부모님 돌아 가시니 너무 슬펐어요
입 밖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마음으론 과가 된 기분이었어요
28. ᆢ
'24.7.7 8:05 PM
(121.167.xxx.120)
과 ㅡ고아 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