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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지인들한테 자기가 퐁퐁남이었다고 전처 모함하는 엑스 피가 거꾸로 솟아요

ㅂㄱㅇㅈㅇㄹ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24-07-07 13:45:49

전남편이 지가 퐁퐁남이라며 20년 넘는 결혼생활 자기가 피해자인양 저를 결혼전 연애 수없이 많이 한 닳고 닳은 여자였고 연애경험 없는 순진한 자기가 낚여서 사치하는 여자한테 돈 다뺏기고 이혼했다며 떠들고 다니네요 하......

저런 인간인지 모르고 20년을 넘게 부부로 산 제가 혐오스러울 정도구요 ㅠㅠ

남편은 대학원때 만났고 그전엔 친척이 소개해준 사람이랑 6개월 만났던게 연애경험 전부이고

그나마 성경험은 엑스가 처음이라 오히려 이혼후에 다른 남자도 다들 저런건지 만나보고 싶은 사람인데 정말 뭐 이런 기막힌 소설을 쓰나요? 

 신혼초부터 술때문에 문제 많았지만 강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도 점점 심해지고  술마시고 난동부리는게 심해지고 집안 뒤집고 물건 부수고 악쓰고  하고나면 미안한지 비싼 선물 사주고 그런것도 본인이고

분수에 안맞는 큰집 저랑 싸워가며 결국 제뜻 꺾고 모기지 무리해서 얻어서 (해외살아요) 사더니

모기지 금액에 똥줄이 타기 시작하니 제가 돈 못번다고 계속 제탓하고 은근히 친정에 기대하다 기대에 못미치니 술퍼마시고 제가 살림 못한다고 트집잡고 그러다 집값 내려갔을때 결국 팔아서 손해봤는데 이런 모든게 다 제 탓...

이렇게 집 여러번 이사다니며 손해본거, 돈 많이 못번거, 하다못해 성적 좋았던 아이가 좋은 대학 간다고 멀리있는 대학가서 등록금 더내는것도 제가 아이를 부추겨서 그렇다고

다 자기같이 순진한 남자랑 일부러 결혼해서 사치하면서 자기 피 빨아먹는 여자 때문이라고 라고 떠들고 다녔더라구요.

 아이도 술마시고 패악부리는 분노조절장애 아빠가 싫어 일부러 멀리가고 싶어 간건데 이제 아이까지 자기 피 빨아먹는 흡혈귀 취급을 하네요

정말 비참합니다

그리고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어떻게 아이낳고 부모로 부부로 20년 넘게 산 상대를 저렇게 자기 좋을대로 이렇게 까지 모함하고 매도할수 있는지 인간 같지도 않고 그냥 참혹한 기분입니다.  왜 전남편/전부인 죽이는 사고가 생기는지 이해가 갈정도...ㅠㅠ 죽여버리고 저도 없어지고 싶은 심정이에요...

제가 남자보는 눈이 고작 그 수준이었으니 저런 인간을 만났겠죠. 다 제탓이고 제가 병신인거 알지만

쓰레기가 되어버린 제 20년 세월도 기막히고 저런 애비 만나서 어릴때부터 하고싶은말도 다 못하는 성격에  가슴속으로 응어리만 쌓은 제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저도 엑스 과거부터 이제껏 행적 다 까발리고 싶어요. 정말 시집문제, 술문제, 강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 유흥업소 출입에 성병옮기고 외도까지 어느것 하나 안빼고 골고루 인생의 쓴맛 다 보여준 결혼생활 이었는데

끝이나도 계속 그 지져분한 시궁창에 있는거 같네요. 

 

IP : 134.12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7 1:49 PM (173.63.xxx.3)

    이혼하셨으니 안테나를 그쪽으로 돌리지 마세요. 개차반 인간 변하나요? 이젠 남임을 잊지 마세요.

  • 2. 감정적으로
    '24.7.7 2:00 PM (121.133.xxx.137)

    무시하면 그만이라면 무시하시고
    그런 유언비어 때문에 님에게 데미지가 있다면
    쑤 하세요

  • 3. Sns에
    '24.7.7 2:09 PM (112.152.xxx.66)

    조목조목 쓰신것처럼 반문하는 글 쓰겠습니다
    나는 너같은 쓰레기를 못알아본 내안목을 늘 탓하고있다!

  • 4.
    '24.7.7 2:59 PM (14.63.xxx.2)

    그런말 전해주는 사람도 멀리하세요

  • 5. ㅇㅇ
    '24.7.7 3:34 PM (122.47.xxx.151)

    원래 이혼하면 상대 배우자 탓 기본이더라구요.
    제 3자는 전 배우자 욕하고 다니는 사람들
    한심하다고나 하지...
    그러거나 말거나 이혼하셨으면 찌질이놈 잊고 제대로 살아보세요.

  • 6. 어휴
    '24.7.7 5:0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하나더 추가,여기 또 있어요.(안봐도 뻔한 미래전남편,,,)

    벗어난게 내 복이려니...

  • 7. ...
    '24.7.7 7:18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제가 40대라 이혼남들 한트럭 만나봤는데요
    100% 전처욕 하더라고요
    본인은 아무 잘못 없다는 이혼남들이 100%였어요.
    근데 2-3번만 만나보면 왜 이혼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성격이 다 보여요 저남자는 이혼 한게 아니라 이혼 당했겠구나 싶더라고요 분노조절장애에 성격 장난 아니고 사소한걸로 고집세고 누구도 저 성격 못맞추겠구나 싶더라고요. 매번.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도 없고 있다면 멍청하고 본인안목이 거기까지인거예요
    그리고요
    말 전하는 사람도 그남자 말에 동의하니 옮기는거예요 상대방 기분나쁠 말을 이혼남 핑계대서 옮기는거잖아요
    말 옮기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 8. ...
    '24.7.7 7:19 PM (223.38.xxx.94)

    제가 40대라 이혼남들 한트럭 만나봤는데요
    100% 전처욕 하더라고요
    본인은 아무 잘못 없다는 이혼남들이 100%였어요.
    근데 2-3번만 만나보면 왜 이혼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성격이 다 보여요 저남자는 이혼 한게 아니라 이혼 당했겠구나 싶더라고요 분노조절장애에 성격 장난 아니고 사소한걸로 고집세고 누구도 저 성격 못맞추겠구나 싶더라고요. 매번.
    이건 직업 상관 없어요.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도 없고 있다면 멍청하고 본인안목이 거기까지인거예요
    그리고요
    말 전하는 사람도 그남자 말에 동의하니 옮기는거예요 상대방 기분나쁠 말을 이혼남 핑계대서 옮기는거잖아요
    말 옮기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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