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돈버는 거랑은 아주 먼 사람이라
그냥 집근처로 평수넓혀서 인테리어하고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아야지 했어요. 여기가 집값은 잘 안 오르는데 실거주로는 정말 좋은 곳이거든요. 동네가 깨끗하고요.
저희집은 팔았고 새 집을 구해야 하는데 그래서 계획대로 집을 구하려했는데 그래서 싸게 나온 집들 사겠다하면 그쪽 문제로 계약이 안되네요. 저는 계약금 바로 쏠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그 외 집들은 정말 호가수준이라 무슨 최고가였던 시절보다 더 비싸게 올려놨어요.
은근히 30평대만 많고 40평대는 적고 거래도 자주 있진 않은 거 같네요.
이래서 머리터지거든요. 이래서 집을 못 잡게 되니
이러느니 인테리어계획도 다 철회하고 역세권에 10년이내 아파트 작은 평수로 갈까로 마음변경했지요.
그런데 그런 곳이 작아도 훨씬 비싸요. 동네도 지저분한데
그럼 대출을 많이 지고 가야겠죠?
그러나 우리동네 큰 평수를 호가로 사느니 역세권으로 빚을 더 지고 집도 아예 고치지도 못하고 들어가야겠다
여기까지 생각중인데 사실 그러고 싶지는 않기도 해요.
이렇게 빚을 지고 집을 사면 향후 떨어질까 엄청 고민이 되겠죠.
그렇지만 이게 옳은 판단인 거 같고 그래요.
아 저는 어찌해야할까요? 집은 곧 빼줘야해요.
단기렌트생활하더라도 신중해야겠죠?
요즘 오른다 난리치니 그것도 걱정이예요.
저 팔고나서도 제 집도 더 비싸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