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도 될까요?

허허허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24-07-06 21:49:52

5세 아이 아빠랑 두고 혼자 여행다녀와도 될까요?

요즘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치료 받으면서 있는데 혼자 여행을 다녀올까해요.

너무 힘듬이 커서... 그걸 아이도 느꼈겠죠? 원래 분리가 잘 되는 아이인데 자기두고 여행 가지 말라고 울어요.. 그럼 너도 갈래? 물으면 자기는 안 가고 싶대요.. 그러니 엄마도 가지말라고 부탁하는데..

원래 이러지 않는 아이라 마음이 무거워요. 원래라면 다녀왔을거에요.. 그냥 아이데리고 친정가서 쉬다 올지.. 고민이네요

우울증의 근원이 남편이라 남편 휴가인 이틀 같은집에ㅡ있고싶지 않아요..

IP : 110.70.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와
    '24.7.6 9:59 PM (88.73.xxx.126)

    아빠와의 관계가 어떤가요?

  • 2. ..
    '24.7.6 10:02 PM (27.124.xxx.193)

    아이 데리고 친정가서 쉬다오세요
    5세 아직 어리잖아요

  • 3. 허허허
    '24.7.6 10:07 PM (110.70.xxx.211)

    아빠랑 관계 좋아요..

  • 4. ...
    '24.7.6 10:24 PM (183.102.xxx.152)

    엄마가 떠나기 전엔 다 그래요.
    갈까 말까 여지를 주니 그런거죠.
    저는 아이들 6살 9살에 유럽에 38일 출장도 다녀왔어요.
    꼭 가야한다고 말하면 애들도 알아들어요.
    다녀오니 내 껌딱지가 아빠 껌딱지가 되어 있더군요.

  • 5. 이건
    '24.7.6 10:38 PM (88.73.xxx.126)

    님이 님 불안감을 아이한테 전이시컨거죠.
    그냥 애 한테 그런 말 말고
    씩씩하게 ㅇㅇ 야 엄마 어디 갔다 올테니까
    아빠랑 잘 놀고 있어!

    가급적 밝고 아무 일도 아니겠죠 해야죠.
    님의 힘듦을 애한테 느끼게 할 필요가 있나요?

  • 6. llll
    '24.7.6 10:58 PM (116.121.xxx.25)

    남편과 사이안좋아서 더그런듯

  • 7. 저도
    '24.7.6 11:39 PM (106.102.xxx.194)

    아이가 엄마 아빠 사이가 별로니 그게 불안으로 온거 같아요 믿음을 심어줘야 하는건데.,
    어렵죠
    남편과의 관계가 힘든거면 아이와 친정으로 가요
    아이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같이 가요
    놓고 가도 애 생각때매 허전하드라구요

    저는 둘 떼어놓고 새벽 비행기로 제주 혼자 갔다가 렌트카 뒷좌석 텅빈거 보는데 쓸쓸...(맨날 카시트 두개ㅠ)
    그 날 밤에 다시 돌아오고 공항 상봉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014 부부 중 정년이 길고 확실한 사람이 집명의하나요? 2 2024/07/17 1,144
1612013 인생 브라 7 오호라 2024/07/17 2,139
1612012 혈압이 자꾸 올라가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3 혈압 2024/07/17 1,848
1612011 5푼 롱체인에 중간 중간 3.5미리 커팅볼을 넣어 금목걸이를 만.. 1 맞춤 2024/07/17 378
1612010 한국약 받으러 미국행.. 의료는 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2 ... 2024/07/17 1,607
161200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쯔양 노린 사이버 렉카들 그들.. 1 같이봅시다 .. 2024/07/17 1,089
1612008 재산세가 안나왔는데 13 점셋 2024/07/17 3,031
1612007 장마철 그릇 비린내 10 2024/07/17 1,802
1612006 모발에 서리태, 쥐눈이콩 중 어떤 게 더 좋을까요? 3 검은콩 2024/07/17 588
1612005 생리할때 큰 타올깔고 주무세요. 27 놀며놀며 2024/07/17 5,207
1612004 화장하는법을 배울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3 ... 2024/07/17 1,050
1612003 울강아지 웃기네요 12 111 2024/07/17 1,603
1612002 질문)부가세 신고는 내가 받은만큼 신고하고 납부하는 거 아닌가요.. 5 궁금 2024/07/17 597
1612001 크리넥스3겹 화장지38m 16690원 쿠팡 4 ㅅㄹ 2024/07/17 1,078
1612000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이 유행인가봐요 15 오호라잉 2024/07/17 3,551
1611999 기분나쁘게 생각말고 들어? 극혐하는말 37 ㅂㅂ 2024/07/17 3,268
1611998 "고작 3억 벌었다"…'블핑' 빈자리에 YG엔.. 4 ... 2024/07/17 3,569
1611997 창원,김해,진주 집값 거품일까요? 5 부동산 2024/07/17 1,397
1611996 필사용 영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07/17 811
1611995 세라믹 프라이팬 괜찮나요? 3 세라믹 2024/07/17 591
1611994 야탑쪽에 분위기좋은 맛집 있을까요? 11 ㅇㅇ 2024/07/17 870
1611993 춥다추워 3 미네랄 2024/07/17 1,700
1611992 영화 탈주 강추합니다 (스포 없어요) 13 어쩌다 2024/07/17 2,467
1611991 꿈 운운하며 3 ㅡㅡ 2024/07/17 609
1611990 지금 집 사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42 ... 2024/07/17 5,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