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특히 시부모 챙겨드리기 버겁나요?
부모는 맘에서 우러나지만 시부모는 의무감이 더 크겠지요? 의무감이 앞서는걸 죄책감 갖을필요는 없겠지요?
부모 특히 시부모 챙겨드리기 버겁나요?
부모는 맘에서 우러나지만 시부모는 의무감이 더 크겠지요? 의무감이 앞서는걸 죄책감 갖을필요는 없겠지요?
70대 저희 엄마 아직도 생신 명절 어버이날 챙기세요
죄책감이 더 심함
내부모 밥먹고 컸지
시부모가 나클때 연필한자루를 사준것도아닌데
내 체력 달리니 내 부모도 힘들어요
부모님 세대는 60이면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홀가분 할 나이였는데
요즘은 90. 100세 사시니 서로 참 그래요
내 몸 힘들어서 우리엄마도 챙기기 싫어요
60넘어서니 이제 효녀 소리도 듣기 싫고 다 귀찮네요ᆢ
친정이건 시댁이건 너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언제까지해야되는지 모르는 막막함도 더 힘들게하는 것 같아요 여행도 마음대로 못가고 항상 대기 상태인 것 같아요
90세 세분....10년은 더해야할 것 같아요 나중에 제 자식도 저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겠죠 그것도 힘들어요
오십넘어가면 자녀도 중년인데
한창 돈벌어야지 애들 커가는데 체력은 또 저하되는 나이잖아요
옛날같으면 이미 노인들은 세상떠나서 자녀들만 신경쓸 나이에
고령의 노인들까지 간병해야하는 시대라 힘들어요
진짜 아래위로 다 힘든 세대에오
저 65인데
작년 친정 엄마를 끝으로 양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나니
죄송하지만
숙제 끝난 기분이ㅠㅠ
그래도 다들 90 넘어 돌아가시고
요양원, 요양병원
두루두루 다니셔서 뒷바라지 꽤 했거든요.
나이먹으면 누구 챙기기 자체가 버거울듯 해요. 그래서 아이조차도 일찍 낳아서 키우라 하나봐요. 나 자신 챙기기도 바쁨. 시부모여서도 아니고 친정부모라고 편한것도 아니고 마찬가지라서 저는 강아지도 못키울듯해요.
내 몸 힘들어서 우리엄마도 챙기기 싫어요
60넘어서니 이제 효녀 소리도 듣기 싫고 다 귀찮네요ᆢ222222
내 몸 힘들어서 우리엄마도 챙기기 싫어요
60넘어서니 이제 효녀 소리도 듣기 싫고 다 귀찮네요ᆢ33333
시부 90넘어 가셨는데
자식들 거의 60넘었어요
반찬 날랐습니다
우리 윗세대는 다들 6.70대에 부모보냈는데 그들은 90넘어서 기는 세대가 되니 자식들 힘든걸 모르겠죠.
시아버지 96세신데 100세도 넘길것같아요
노인이 노인 부양을 해야 하나요? 동물들도 그런건 안하던데..
효도 심청 이런거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식을 자살하도록 하는거...
같은 표현이라도 가스라이팅, 자식 자살이라니 평소 인성 참 모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