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의 어머님들은 할머님이니까요
우리 엄마가 74세이세요
딸만 있으시구요
하시는 말씀이
주위를 보니까
나이가 들수록
아들 사랑이 '끔찍'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자식 사랑이 아니고 아들 사랑이요.
성인이 된 아들을
남편보다 훨씬 의지하면서
그 사랑이 끔찍해 지더라구요(부정적인 늬앙스 아님 아주 대단하다는 의미)
남아선호 사상보다 오히려 여아를 선호하는 세상에
인간의 본능으로 그렇게 되는 걸까하는 생각
해보았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안 없어지는건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