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없이 제사

ㅠㅠ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24-07-06 16:00:25

옛날에는 이런 더위에 에어컨없이 어떻게 제사 지냈을까요?

가만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줄

33도입니다

 

IP : 175.207.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4:05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종일 불앞에서 일했겠네요
    근데 더운 날이나 장마철엔 나물이 금방 쉬어사 더 애먹었다네요
    뜨거운 날 거리거 있는 곳 성묘 갈 때 나물 쉬면 며느리 은근 타박했다고
    이래저래 며느리가 고생

  • 2. ..
    '24.7.6 4:07 PM (223.38.xxx.254)

    종일 불앞에서 일했겠네요
    근데 더운 날이나 장마철엔 나물이 금방 쉬어서 더 애먹었다네요
    뜨거운 날 거리가 있는 곳 성묘 갈 때 나물 쉬면 며느리 은근 타박했다고
    이래저래 며느리가 고생

  • 3. 저 어렸을때는
    '24.7.6 4:12 PM (121.155.xxx.24)

    더운 날이 많지는 않았어요 27도 넘는 날이 많지 않았어요
    선풍기도없이 여름을 지냈어요

  • 4. ....
    '24.7.6 4:15 PM (114.204.xxx.203)

    지금처럼 덥진 않았죠
    아스팔트 차량 에어컨 열기로 더 더워요
    시골가면 그늘은 시원했어요

  • 5. 그니까요..
    '24.7.6 4:15 PM (175.207.xxx.91)

    에어컨 고장난집이라
    낼 제사 어떻게 할지
    간단하게 음식해서 우리식구들끼리만 한다고
    할려구요

  • 6. 저도
    '24.7.6 4:16 PM (223.38.xxx.198)

    저도 어렸을 때 뉴스에
    대구는 30도가 넘었다고 나오던 거 분명 기억나요. 그땐 여름에 30도 넘으면 대단한 거였던 거죠. 다들 27~28도 정도에 선풍기 켜고
    그게 여름이었어요.

  • 7. ..
    '24.7.6 4:20 PM (1.11.xxx.59)

    옛날에는 30도 넘으면 뉴스 나왔어요. 27~28도 남쪽 더운지방 살았어요. 장마철 아니고는 습하지도 않았는데

  • 8.
    '24.7.6 4:21 PM (1.236.xxx.114)

    딱 다음주 제사인데 특히 음식할때 거의 안켜고
    불겨고 지지고 볶고 끓이니 선풍기 바람도 돌려놓고 보면
    저녁때 사람들 오기시작하면 잠깐 켜고
    제사지낼땐 문열고 지내지 또 끄고 그랬어요

  • 9. ..
    '24.7.6 4:23 PM (1.11.xxx.59)

    그래도 여름제사 힘든거 맞죠. 저 1학기 기말고사 치고 여름방학 끝날때까지 기제사 3번 지냈던 큰집맏딸이라서 엄마도와서 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손님치르는 게 힘들잖아요. 저희 친정 제사 없앤지 30년 넘어요.

  • 10. ㅇㅂㅇ
    '24.7.6 5:01 PM (182.215.xxx.32)

    어휴 산 사람 병나겠네요

  • 11.
    '24.7.6 5:12 PM (112.162.xxx.38)

    결혼하고 8월 제사 있었어요
    시어머니 선풍기 바람 싫어해서 선풍기도 없더라고요 ㅜ

  • 12. ....
    '24.7.6 5:58 PM (116.41.xxx.107)

    시골 할머니집 한옥인데 방학때마다 갔었는데
    앞뒤 문 다 열어 놓고 대청마루 시원하고 뒤안 우물물 차갑고...
    마당에 솥 걸고 음식하고.
    도시 콘크리트 아파트보다 기본적으로 시원해요. 당연히 겨울엔 춥고요.

  • 13. 봄날처럼
    '24.7.6 6:11 PM (116.43.xxx.102)

    제사가 여러집 분란 만드는 시스템이에요....
    어머님들 여러모로 애틋합니다.

    조상에게 제사 안지내고도 잘사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들 좀 해보세요
    무슨 영화를 누리겠다고 명절이며 기일이며 온가족 경제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보내는지.

    그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족들 외식을 하고도 남아요

  • 14. 리보니
    '24.7.6 6:5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임신하고도 계속 전부쳤죠.
    전날 장보고 퇴근해서 쭈욱.
    땀 뻘뻘 흘리며...

    제사 없앤게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입니다.
    모신곳 자주 오가며 데이트하는게
    훨씬 좋아요.

  • 15. 사촌들와서
    '24.7.6 7:15 PM (116.41.xxx.141)

    우리집 에어컨 안달았다고 욕을욕을 ㅜ
    최고로 더웠다는 94년 여름 ㅠ
    그이후로 다시는 안와서 넘 좋더라구요 ㅎ

  • 16. 바람소리2
    '24.7.6 7:47 PM (114.204.xxx.203)

    얘기하고 이번엔 우리끼리 한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91 기죽어 있고 에너지 없어 보이는 남자 어떠세요? 40 소개팅 2024/07/31 3,888
1608790 독서하려는데 불은 켜기 싫고.. 1 독서 2024/07/31 679
1608789 휴가나 여행시 다른 형제랑 비교되는거 7 ㅡㅡ 2024/07/31 2,334
1608788 월세 안내고 이사하고 전화, 문자 차단한 세 입자... 14 답답해요 2024/07/31 4,186
1608787 운동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요? 9 ㅁㅁㅁ 2024/07/31 2,905
1608786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짜 명작이네요 15 ㅠㅠ 2024/07/31 4,130
1608785 새아파트 이사왔는데 20 눈부셔 2024/07/31 7,159
1608784 25만원 지원금 받고 싶어요 44 ㅇㅇㅇ 2024/07/31 5,601
1608783 임산부 아내 넘어졌는데 7 .. 2024/07/31 4,093
1608782 딸이랑 파일럿 보러왔어요 2 ^^ 2024/07/31 2,616
1608781 영상미와 가슴절절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42 추천 2024/07/31 3,926
1608780 항생제 이어서 먹일 때 용량 줄여도 괜찮을까요? 2 .. 2024/07/31 774
1608779 옆집 처녀 염탐하는 노총각 허허 참나.. 4 2024/07/31 3,543
1608778 헬스장에서 미친 x 봤네요 10 00 2024/07/31 7,108
1608777 오랜만에 엄마 목소리 들었더니 스트레스 반응이 나오네요 7 2024/07/31 3,076
1608776 (도움절실) 벽걸이 에어컨이 고장인데요 5 미치것구먼 2024/07/31 1,205
1608775 5명모임이 있는데 한명이 절 싫어하는 티를 유독내서 7 ㅇㅇㅇ 2024/07/31 3,512
1608774 과천미술관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13 ㅇㅇ 2024/07/31 7,604
1608773 새 전기밥솥 사면 어떻게 닦아 쓰세요? 2 .. 2024/07/31 1,119
1608772 요 근래 배달음식을 좀 시켜먹다 보니... 7 어쩔수없이 2024/07/31 4,058
1608771 코엑스 갈 때 주차장 2 .. 2024/07/31 1,114
1608770 남편이 이상해요. 약간 무섭기까지... 28 Fgk 2024/07/31 32,009
1608769 지인중에 무진장 아프다고 늘 그러시는 분이 12 지인 2024/07/31 4,851
1608768 신임총장 죽이기 들어갔네요. 12 ㅇㅇㅇ 2024/07/31 4,423
1608767 분식집 라볶이나 김치볶음밥 어떻게 할까요? 4 분식집 2024/07/31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