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너무 맛있어요.

집김밥 짱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24-07-06 14:52:31

역시 제대로 된 음식 먹고, 건강하게 살을 빼야지. 싶어서, 

집밥 열심히 먹고 있는데요.

 

갑자기 김밥 먹고 싶더라고요.

따끈한 밥에 참기름, 소금, 깨 넣고, 아주 얇게 깔고(소주잔 김밥 충분히 가능하다봅니다 ㅎ)

우엉, 소고기, 단무지, 당근(엄청많이), 달걀 지단, 어묵, 햄 이렇게 넣고 말았는데 어쩜 이렇게 맛있나요?

감태김이랑, 김밥용 김 함께 쌌더니 맛있어서 쓰러집니다.

2줄은 약간 아쉽고, 3줄은 너무 배불러요. 

이렇게 먹고 나면, 진짜 군것질 생각 싹 사라지네요.

 

단무지  다 떨어졌길래, 총각무랑, 오이 큼직하게 썰어 넣어보니 이것도 상큼하니 별미입니다.

3일째 김밥 먹었는데 내일도 또 먹고 싶어요. 

 

사서 먹는 김밥의 약간 느끼하고 들쩍지근한 느낌 하나 없이 정말 맛있습니다.

김밥 한번 싸 드셔요. 

 

 

그런데..... 제대로 드시려면 절대 간단하지 않아요. ㅠㅠ 한 10줄 정도 싸는게 경제적인 거 같긴 합니다.ㅎ ㅎ

 

 

 

 

IP : 175.120.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3:01 PM (118.235.xxx.107)

    저는 김밥만들때 큰맘먹고 시작해요
    오늘 내 배가 터질수도 있으니 주의해라…먼저 다짐이 돼야만 만들기 가능.

  • 2. ㅡㅡ
    '24.7.6 3:06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김밥 맛있죠
    하지만 건강하게 살 빼는 거랑은 거리가 아주 멀어요 ㅠㅠ

  • 3. 원글이 ㅎ
    '24.7.6 3:08 PM (175.120.xxx.8)

    ㅎㅎ, 저, 무릎 다치고, 유산소 못하게 되니, 식사량, 줄이고
    대신 과자 먹고, 빵 먹고 하다가 순식간에 살이 확 쪘어요.
    그래서 대신 제대로 된 식사 하자고 마음 먹고 간식 확 끊어버렸어요.
    김밥이 밥 양을 확 줄이고 속 재료를 제대로 만들면, 그렇게 칼로리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어쨌거나, 과자보다 포만감 크고 훨씬 좋은 음식이니까요 ㅎㅎ

  • 4. ,.
    '24.7.6 3:11 PM (124.5.xxx.99)

    맛있죠
    살찌는 대장중 하나라
    재료들 신경쓰고 밥최소 넣어
    식구들 가끔만 해주고 맛만보죠

  • 5. ...
    '24.7.6 3:12 PM (118.37.xxx.80)

    첫댓님ㅋㅋㅋㅋ

  • 6. 김밥은
    '24.7.6 3:18 PM (88.73.xxx.126)

    요물이에요.
    떡볶이와 더불어 ㅠㅠ

  • 7. ..
    '24.7.6 3:26 PM (223.39.xxx.128)

    김밥은 집에서 싼게 제일 맛있어요.
    근데 밥양을 확 줄여도 3줄은
    일단 밥을 반공기 떠놓고 김밥 말아보세요.
    두줄도 못만들어요.
    밥 적게 넣어도 두줄은 한공기 분량 충분히 나올걸요.
    다이어트식이라면 밥을 떠놓고 김밥 말아보셔야ㅋㅋ
    사먹는 김밥은 두줄 먹기 너무 힘든데
    집김밥은 왜 계속 들어가는지
    그리고 문제는 그렇게먹고도 배가 너무 잘 꺼져요 ㅠㅠ

  • 8. ....
    '24.7.6 3:4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제가 싼 우엉김밥이 젤로 맛있어요
    원글님이랑 거의 비슷한데 소고기 아님 햄이고 오이 당근 많이 넣어요
    아님 묵은지참지 김밥도 맛나고요 딱 깻잎 묵은지 단무지 참치고추마요 요렇게요
    그렇지만 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생각보다 밥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한 줄로는 배가 안차요 못해도 한줄 반은 먹어야 하고요
    그러니 2줄 먹고 배부르다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 생각 중이라 참으려고요 ㅋㅋㅋ
    아.....아........먹거싶다요~~~

  • 9. ....
    '24.7.6 3:48 PM (1.241.xxx.216)

    저도 제가 싼 우엉김밥이 젤로 맛있어요
    원글님이랑 거의 비슷한데 소고기 아님 햄이고 오이 당근 많이 넣어요
    아님 묵은지참치 김밥도 맛나고요 딱 깻잎 묵은지 단무지 참치고추마요 요렇게요
    그렇지만 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생각보다 밥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한 줄로는 배가 안차요 못해도 한줄 반은 먹어야 하고요
    그러니 2줄 먹고 배부르다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 생각 중이라 참으려고요 ㅋㅋㅋ
    아.....아........먹고싶다요~~~

  • 10. ㅎㅎ
    '24.7.6 3:58 PM (1.229.xxx.243)

    좀전에 매운어묵 잔뜩 만들어서
    꼬마김밥 만들었어요
    어묵 많이 넣고 맛살 계란만 넣었어요
    갓 지은밥에 소금간을 했더니
    역쉬~~~
    꼬다리가 많아서 더 맛있네요 ㅎ

  • 11.
    '24.7.6 4:00 PM (1.237.xxx.38)

    최고 좋아하는 음식이 김밥이에요
    부페가서도 김밥 먹는 즐거움이였는데 요즘은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햄이나 매콤오뎅 넣은 기본 김밥이 좋아요

  • 12. 맞죠맞죠
    '24.7.6 4:32 PM (182.215.xxx.73)

    세상에서 젤 맛있는 김밥은 내가만든 집 김밥이죠
    식탐없는데 딱 김밥은 두줄 먹을수있어요
    지금 냉장고에 재료 볶기만 하면 되게 잔뜩 만들어놨어요
    낼도 만들어 먹을거에요 신난다

  • 13. ㅜㅜ
    '24.7.6 8:12 PM (210.222.xxx.250)

    난 내가 만든 김밥이 제일 맛없는데ㅜㅜ

  • 14. ㅇㅇㅇ
    '24.7.7 12:50 AM (121.162.xxx.85)

    너무 맛있죠
    매일 체중재는데 확 살찌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19 양배추 2 000 2024/07/09 1,488
1601618 제사는 돌아가신 날 전날 밤 12시에 지내는 건가요? 8 2024/07/09 1,927
1601617 이 벌레는 뭘까요? 1 .. 2024/07/09 966
1601616 윤석열이 XX인거 전세계가 다 알았네요 37 어이구 2024/07/09 20,025
1601615 어제 결혼지옥를 보고 8 .. 2024/07/09 3,710
1601614 고덕 경희대학교병원 근처에 숙소 적당한곳 있을까요 10 ... 2024/07/09 1,010
1601613 스위스 자연 풍광도 3일내내 보니 차안에서 자네요 19 스위스 2024/07/09 4,533
1601612 스마일라식 어디서 할지 걱정입니다.(추천부탁드려요) 12 걱정맘 2024/07/09 1,188
1601611 맘이 안정안되서 글 올려요 5 ㄴㄴ 2024/07/09 2,460
1601610 시가와 잘 지내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9 ㅇㅇ 2024/07/09 4,515
1601609 책 좋아하는것도 기질일까요? 11 2024/07/09 2,020
1601608 여리여리한 사람이 15 Oo 2024/07/09 3,412
1601607 발레가 체형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31 ㅁㅎㄴ 2024/07/09 4,423
1601606 "남북 중 택하라" 윤 비외교적 발언에 러 &.. 9 ㅇㅇ 2024/07/09 1,609
1601605 연필심에 찔린 상처 3 궁금 2024/07/09 1,290
1601604 외국에서 고가의 제품 3 2024/07/09 1,203
1601603 러 "남북 중 결정하라는 韓지도자 발언 동의하지 않아&.. 7 0000 2024/07/09 874
1601602 BB크림 or 썬블록 위에 바를 쿠션 또는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7 왕지성아줌 2024/07/09 1,431
1601601 저는 저만큼은 되는 애 낳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ㅜㅠ 8 슬픔이 2024/07/09 3,420
1601600 더쿠도 82처럼 신규안받는거죠? 2 .. 2024/07/09 1,277
1601599 어제 올라온 송중기 관련 8 ... 2024/07/09 4,819
1601598 골절 완치 후 열감이 있는데요 7 …. 2024/07/09 976
1601597 탄수화물 줄여 본 경험 10 mi 2024/07/09 3,793
1601596 한강뷰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19 2024/07/09 4,396
1601595 시댁 빚 갚아줘야 할까요? 37 답답 2024/07/09 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