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소식이 80%라서 하루종일 비 내리는
주말인가 했어요
에어컨을 틀 날씨는 아닌것같아서
거실창이며 주방창을 열고 점심을 먹는데
우와~~~세상에 바람이 얼마나 시원하게 부는지
어디 휴양지에 온 줄요 ㅎㅎ
근데 바람이 수시로 넘 세게 부니까 쓔엥 쓔엥
방충망 사이로 바람 드나드는 소리에 방충망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살짝 쫄기까지 했네요
이제 식사 다하고 커피 한잔 마시는데
눈을 감고 있으니까 마치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막 날아다니는 마녀배달부 키키가 된 느낌이에요ㅋ
모든 님들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