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 기말 끝나고 심신이 지침...

여기저기곡소리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4-07-06 13:01:01

우리집에 중3 뭘 믿고 저러는지 네 물론 공부 힘들죠. 어렵죠. 시험기간에 두어시간 하고는 다 했대요. 자긴 더 할 게 없대요. 그래놓고 국어 70점 맞아오고 수학도 학원 보강을 주말 한달내내 4번 3시간씩 했고만 한개 틀렸는데 쌤한테는그냥 백점이라고 했다고 엄마 그리 알고 있으래요.

시험기간 학교 일찍 간다 해서 저도 일찍 일어나려고 늘 긴장하고 보내놓고 실수하지 말아라 맘속으로 기도하고.

알게 모르게 긴장 했나 봐요.

정신 차리고 보니 애들 말로 현타 오네요.

다른 과목들 서너개씩 틀려서 애매한 80점대.

예체능 수행에서 다 말아먹어 70점대.

이러면서 의대 약대 운운하니 솔직한 말로 주제파악 하라고 강하게 말해주고 싶은데 응응 그래 그래 열심히 해라...

속은 문드러 지네요.

자기 친구들 이번 시험에 이를 갈았는지 국영수 백점 짜리들이 널렸대요. 

그런데 얘는 그냥 그런가보다 이게 다네요.

시험 끝난 주말이니 이번 주말은 쉬라고 담주부터 또 열심히 해 보자고 다짐 받았는데.

엄마 마음은 아쉽고 그렇네요.

아예 바닥을 기면 포기라도 쉽겠는데 이건 포기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잘한다고 하기에도 그런.

콩콩팥팥 인정하자 하는데 제가 중상위 애매한 성적 이었어서요.

그냥 부모맘은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좀 나았으면 싶잖아요.

너나 잘해라 그러는 너는 얼마나 공부 잘했니 하면 할말 없어요.

중고딩 키우는 엄마들은 이해 하실려나.

그냥 보편적인 부모맘은 그렇다는 거에요.

IP : 223.62.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6 1:09 PM (219.255.xxx.120)

    저는 어차피 7월은 방학 개학 다 있으니 놀고 8월 1일부터 시작하자 그랬는데
    여름뱡학이 1주일이라서요
    이집은 이번주만 놀자 그러셨군요

  • 2. 애랑
    '24.7.6 1:12 PM (114.204.xxx.203)

    같이 늙어요 ㅎㅎ

  • 3. ..
    '24.7.6 1:16 P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아껴두세요.
    고등되면 진짜 피가 말라요.
    중등때 너무 힘빼지 마세요.

  • 4. 무한긍정
    '24.7.6 1:19 PM (115.164.xxx.47)

    중딩자녀분 너무 귀엽네요.
    본인에게도 긍정적이니 앞으로도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자기인생 잘 개척하고 살아나갈거예요.
    어머니도 기말 끝났으니 좀 쉬세요.

  • 5. 근데
    '24.7.6 1:30 PM (116.122.xxx.232)

    지나고보면 중딩 시험은 아무 의미 없어요.
    고딩되면 다 달라지니.

  • 6. 00
    '24.7.6 1:40 PM (175.118.xxx.95)

    지나고보면 중딩 시험은 아무 의미 없어요.
    고딩되면 다 달라지니.22222
    중딩 아무리 잘해도 넘 기대하지마세요.
    중딩때는 학습태도 익히기 중요.

  • 7. 공부
    '24.7.6 2:10 PM (103.241.xxx.209)

    공부하는 애 당연히 여기지 마세요.
    저 정도도 엄청 잘하고 있는거죠.

    엄마가 아무리 지쳐봤자 애만큼 힘들까요

  • 8. ...
    '24.7.6 3:15 PM (175.116.xxx.96)

    중등은 시험보는 연습이에요. 학습 습관 몸에 익혀놓고 국영수탄탄하게 다져놓기 그거만 하면됩니다

    고등가니 어나더 월드가 펼쳐지더군요
    잘했던애들 무너지는경우 가끔 갑툭튀로 튀어나오는애들..등등 전쟁터에요.지금 너무 힘빼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36 완전 가벼운 느낌의 민소매 어디팔까요? 12 추천 2024/08/01 2,108
1592935 주담대이자율 요즘 어느 은행이 나은가요? 2 지혜 2024/08/01 1,306
1592934 에어컨 없을때 시원한 신박한(?) 방법~~ 13 견디는중 2024/08/01 4,531
1592933 요양원 요양병원에서 이 닦아 주나요 5 ..... 2024/08/01 2,987
1592932 70대이상 어머니세대는 딸이 아무리 잘나도 결혼하는게 중요한듯 .. 21 ........ 2024/08/01 4,862
1592931 넷플,쿠팡 플레이 추천 해주세요 8 휴가 2024/08/01 1,909
1592930 미국 한인 모녀 피살 3 사건 2024/08/01 7,470
1592929 자주 두근두근하고 울컥 하는 50대 2 2024/08/01 2,416
1592928 8/1(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8/01 632
1592927 흰색 가죽 샌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 2024/08/01 1,092
1592926 이 경우 호칭을 어떻게 4 이 경우 호.. 2024/08/01 1,007
1592925 낫띵리튼 가방 어떤가요? 사용하시는분계세요? 2 가방 2024/08/01 1,478
1592924 매일 삶을 만끽하는데도 아쉬워요 10 ㅇㅇ 2024/08/01 3,873
1592923 곰팡이 핀 빵을 먹었어요ㅜ 5 2024/08/01 2,232
1592922 오늘도 어김없이 지하철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11 ..... 2024/08/01 3,818
1592921 남편의 외숙모가 돌아가셨는데요 애들아빠만 가도 돠는건가요 27 ㅣㅣㅣ 2024/08/01 4,071
1592920 살아보니 사주. 그대로 맞던가요?? 19 .. 2024/08/01 5,652
1592919 독서 중에 좋아서 외운 구절.. 10 독서합시다 2024/08/01 3,156
1592918 접이식 토퍼 1 접이식 토퍼.. 2024/08/01 1,137
1592917 책장 어디에 두세요 3 궁금 2024/08/01 1,218
1592916 비스포크 냉장고 uv탈취 기능 좋은가요? 3 ... 2024/08/01 1,930
1592915 시들어서 온 샐러드믹스, 버려야하나요 5 아침 2024/08/01 2,793
1592914 퍼옴) 한국 승리 가장 극적인 올림픽 경기, 무엇일까요? 3 ??? 2024/08/01 2,779
1592913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마라 1 2024/08/01 2,478
1592912 남편 특징 (일기장 버전 주의) 17 조쿠리 2024/08/01 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