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에 인색한 친구 ,진작 멀리해야했었어요.

아아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24-07-06 12:15:38

대학동기인데  대학때   고급스럽고  이쁜 코트입고 가면,

부정적인 말만 하더라고요.

다른친구가  이쁘다고하면  뒤에서 걸어오면서 투덜투덜,

이제 생각하니 자기는 키가 작아서 그런 롱코트가 어울리지도 않아요.

게다가 지금봐도  제손톱은 이뻐서  보는사람마다 케어받은거같다고하는데,   거기다가  또   찬물붓고,

근데 뭐가좋다고  어울려다녔나싶네요.

IP : 211.235.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
    '24.7.6 12:16 PM (118.235.xxx.139)

    시기 샘

  • 2. ㅇㅇ
    '24.7.6 12:18 PM (168.126.xxx.150) - 삭제된댓글

    키도 작고 손톱도 원글님보다 이쁘지않은 투덜이친구를 옆에 데리고다니면 원글님이 돋보여서?

  • 3. 아아
    '24.7.6 12:18 PM (211.235.xxx.84)

    저 남외모가지고 뭐라안하는데,
    자기손은 짜리몽땅에 피부도 흉터가 심해서 안이쁘더라고요.
    어릴적 저는 남의 단점이 안보이고,친구볼 줄 몰랐더라고요.

  • 4. 만나서
    '24.7.6 12:18 PM (211.235.xxx.243)

    상대방을 높여주는 사람이 사실 별로 없더라구요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높여주더라구요
    열등감 많은 사람이 상대방 까내리구요

  • 5. 아아
    '24.7.6 12:20 PM (211.235.xxx.84)

    어쩔수없이 몇명이서다녔었어요.
    친구는 150초반이고 저는 165이니 키도 차이가 많았네요.
    자고로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6. ㅇㅇㅇ
    '24.7.6 12:37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쓰는 글을 아니고
    나이 드니 친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길래 써봅니다.
    오랜 친구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추억과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계속 인연을 이어가는 것 같아요.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가족조차도 없는데 친구야 뭐..
    다 잘라내면 남는 친구가 없을 수 있으니 친구의 장점도 생각해보고 나는 친구에게 어떤 친구일까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 7. 아아
    '24.7.6 12:42 PM (211.235.xxx.84)

    윗님 맞아요.
    사람이란 완벽하지않아 가끔 만나는정도로 유지해요.거의 오년되가네요.

  • 8. 인생
    '24.7.6 12:46 PM (61.254.xxx.88)

    친구아니라 동기죠
    그냥 동창 정도

  • 9. .....
    '24.7.6 1:06 PM (1.241.xxx.216)

    그래서 위로보다 칭친이나 축하가 더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냥 동기로만 만나시면 될듯요
    저도 동기중 정말 학교때 너무 친했고 남다르다고 생각한 친구가 (결혼전까지도) 결혼 후 다른 지역 살고 생활도 다르고 세월도 흐르고 하니 그 돈독함이 무색해지고
    오히려 학교때 별로 안친했던 동기들이 더 생각이 맞고 부담없이 만나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관계는 변할 수 있고 그런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구나 했네요
    하물며 부정적인 반응의 친구는 더하겠지요??

  • 10.
    '24.7.6 1: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리면 당하기도하고 실수하는거죠
    나이 먹음 단박에 파악 보이는 사람도
    젊을땐 순진해서 파악이 안되고 끌려다니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죠

  • 11.
    '24.7.6 1:20 PM (1.237.xxx.38)

    그래서 어리면 당하기도하고 실수하는거죠
    나이 먹음 단박에 파악 보이는 사람도
    젊을땐 순진해서 파악이 안되고 끌려다니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811 먹는 거에 진심인 거 좋은 줄 전혀 모르겠어요 11 ㅇㄹㄹㄹ 2024/10/03 4,003
1635810 사지멀쩡한데 손이 너무 가는 가족 6 그럴까 2024/10/03 3,471
1635809 늙어서 그런가 새로운 영화 못보겠어요 10 ㄴㅇㄹㅇㄴㄹ.. 2024/10/03 3,565
1635808 전세 알아본 경험 쓴 글에도 악플이 달리네요 17 00 2024/10/03 3,344
1635807 5-7일 정도 남편과 여행다녀오려는데 어디갈까요 6 여행 2024/10/03 1,961
1635806 본인 녹취록 듣더니 발끈하는 국짐 주진우 2 검새의조작질.. 2024/10/03 1,746
1635805 김건희 명태균 이준석 김영선 이 사건 이해되세요? 3 .... 2024/10/03 1,643
1635804 미역국 간 국간장으로만 하세요? 39 .. 2024/10/03 3,721
1635803 임대료 입금 상관없이 입금받기로 한 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하나요.. 3 ... 2024/10/03 741
1635802 나이가 몇살되면 4 2024/10/03 2,084
1635801 3일동안 직장 쉬니까 5 .... 2024/10/03 2,581
1635800 1월 말 미국 서부여행 어떤가요? 10 블루 2024/10/03 1,075
1635799 "목숨 걸고 막았어야"…벼농가 눈치보다 매년 .. 9 ,,,,, 2024/10/03 3,526
1635798 나는 솔로서 이공계 이미지가 달라졌네요 7 2024/10/03 4,095
163579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공천개입과 명품백 , 눈가리.. 1 같이봅시다 .. 2024/10/03 328
1635796 설비 상하수도 욕실 주방 수리 다 젊은 남자들네요. 5 기술 2024/10/03 1,958
1635795 김은지기자 그만뒀나요 4 ㅇㅇ 2024/10/03 2,744
1635794 머플러 선물 하려고 하는데 남색과 회색 중 5 ㅇㅇ 2024/10/03 882
1635793 병아리콩도 콩은 콩인가??? 2 당황 2024/10/03 1,985
1635792 (궁금) 예전부터 식당 김치찌개는 중국산이었나요 4 대환장파티 2024/10/03 1,270
1635791 “윤석열, “잘먹어야 잘싸워”라더니...내년 병사 급식단가 동결.. 16 하아 2024/10/03 2,554
1635790 노인과 함께 사는 게 힘든 이유 56 ㅠㅠ 2024/10/03 29,119
1635789 식세기 선반에 녹이 생겼는데요 1 식세기 2024/10/03 981
1635788 제주여행 갈까 말까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12 .. 2024/10/03 2,442
1635787 목이 안돌아가서 주사맞고 왔는데요 13 ... 2024/10/03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