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에 인색한 친구 ,진작 멀리해야했었어요.

아아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24-07-06 12:15:38

대학동기인데  대학때   고급스럽고  이쁜 코트입고 가면,

부정적인 말만 하더라고요.

다른친구가  이쁘다고하면  뒤에서 걸어오면서 투덜투덜,

이제 생각하니 자기는 키가 작아서 그런 롱코트가 어울리지도 않아요.

게다가 지금봐도  제손톱은 이뻐서  보는사람마다 케어받은거같다고하는데,   거기다가  또   찬물붓고,

근데 뭐가좋다고  어울려다녔나싶네요.

IP : 211.235.xxx.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
    '24.7.6 12:16 PM (118.235.xxx.139)

    시기 샘

  • 2. ㅇㅇ
    '24.7.6 12:18 PM (168.126.xxx.150) - 삭제된댓글

    키도 작고 손톱도 원글님보다 이쁘지않은 투덜이친구를 옆에 데리고다니면 원글님이 돋보여서?

  • 3. 아아
    '24.7.6 12:18 PM (211.235.xxx.84)

    저 남외모가지고 뭐라안하는데,
    자기손은 짜리몽땅에 피부도 흉터가 심해서 안이쁘더라고요.
    어릴적 저는 남의 단점이 안보이고,친구볼 줄 몰랐더라고요.

  • 4. 만나서
    '24.7.6 12:18 PM (211.235.xxx.243)

    상대방을 높여주는 사람이 사실 별로 없더라구요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높여주더라구요
    열등감 많은 사람이 상대방 까내리구요

  • 5. 아아
    '24.7.6 12:20 PM (211.235.xxx.84)

    어쩔수없이 몇명이서다녔었어요.
    친구는 150초반이고 저는 165이니 키도 차이가 많았네요.
    자고로 사람보는 눈을 키우는게 중요한거같아요.

  • 6. ㅇㅇㅇ
    '24.7.6 12:37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쓰는 글을 아니고
    나이 드니 친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길래 써봅니다.
    오랜 친구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추억과 신뢰가 쌓였기 때문에 계속 인연을 이어가는 것 같아요.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가족조차도 없는데 친구야 뭐..
    다 잘라내면 남는 친구가 없을 수 있으니 친구의 장점도 생각해보고 나는 친구에게 어떤 친구일까도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 7. 아아
    '24.7.6 12:42 PM (211.235.xxx.84)

    윗님 맞아요.
    사람이란 완벽하지않아 가끔 만나는정도로 유지해요.거의 오년되가네요.

  • 8. 인생
    '24.7.6 12:46 PM (61.254.xxx.88)

    친구아니라 동기죠
    그냥 동창 정도

  • 9. .....
    '24.7.6 1:06 PM (1.241.xxx.216)

    그래서 위로보다 칭친이나 축하가 더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냥 동기로만 만나시면 될듯요
    저도 동기중 정말 학교때 너무 친했고 남다르다고 생각한 친구가 (결혼전까지도) 결혼 후 다른 지역 살고 생활도 다르고 세월도 흐르고 하니 그 돈독함이 무색해지고
    오히려 학교때 별로 안친했던 동기들이 더 생각이 맞고 부담없이 만나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관계는 변할 수 있고 그런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구나 했네요
    하물며 부정적인 반응의 친구는 더하겠지요??

  • 10.
    '24.7.6 1:1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리면 당하기도하고 실수하는거죠
    나이 먹음 단박에 파악 보이는 사람도
    젊을땐 순진해서 파악이 안되고 끌려다니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죠

  • 11.
    '24.7.6 1:20 PM (1.237.xxx.38)

    그래서 어리면 당하기도하고 실수하는거죠
    나이 먹음 단박에 파악 보이는 사람도
    젊을땐 순진해서 파악이 안되고 끌려다니고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51 치핵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만 보세요 12 치질 2024/08/18 4,063
1611650 조언 감사합니다 24 ㅇㅇ 2024/08/18 4,758
1611649 유투브 엠비씨 줄줄이 문닫는 자영업자 이대로 8 ㅇㅇ 2024/08/18 3,222
1611648 돌보는 아이가 있어요 20 러러 2024/08/18 7,037
1611647 심심하신 분만 보세요 ㅡ 유튜브 치치 2024/08/18 1,126
1611646 남양주 다산 근처 1 .. 2024/08/18 1,525
1611645 집에 사람 외에 생명체가 있는게 7 C 2024/08/18 4,617
1611644 립스틱 안어울리시는 분? 4 0000 2024/08/18 1,759
1611643 어제 서울시당대회 오늘 전국당원대회 갔다 온 후기 8 오케이 2024/08/18 1,337
1611642 당원주권시대를 보여준 민주당 전당대회 12 민주당원 2024/08/18 1,090
1611641 이죄명 지지안하면 전부 적폐임 33 ........ 2024/08/18 1,452
1611640 슈퍼마켓 빙수 드시는분 4 ㅇㅇ 2024/08/18 2,059
1611639 이번에도 부동산땜에 정권교체되겠네요. 9 왠일 2024/08/18 3,456
1611638 끝사랑 너무 재밌네요. 너무 울기도 하고 ᆢ 29 2024/08/18 8,558
1611637 안방에 65인치 티비 5 봄햇살 2024/08/18 1,813
1611636 음주운전 걸리는 유명인들은 5 ooooo 2024/08/18 1,546
1611635 야당에 개가 나와도 개를 뽑을거에요. 25 .. 2024/08/18 2,332
1611634 Mbc 스트레이트 3 ㅁㅇ 2024/08/18 2,126
1611633 엄마랑 살갑지가 않아요. 15 화초엄니 2024/08/18 3,950
1611632 민주당최고위원 이언주 된거 충격이네요 37 충격 2024/08/18 5,657
1611631 번개가 제법 많이 치네요 1 dd 2024/08/18 1,703
1611630 동서지간에 생일 챙기나요? 7 ... 2024/08/18 2,630
1611629 마트가면 가끔보이는풍경 서울비와요 2024/08/18 1,353
1611628 민주당인물너무없어요 22 48 ㅁㅁ 2024/08/18 2,545
1611627 빈대 문제 이제 괜찮아진걸까요? 1 나목 2024/08/18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