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부리고 싶었는데 못했는데 아쉬워요

111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24-07-06 09:25:17

우리집 앞 커피숖투썸 왔어요
여기 10년차 다니기 때문에 (일하러 많이옴)
어디에 콘센트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어떤 아가씨가 콘센트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제가 쳐다봤거든요(가르쳐 줘? 말아? 말을 걸어? 말아? I임)
그랬더니 콘센트 없는데 가서 그냥 앉았어요 ㅠㅠ
에잉, 가르쳐 줄 것을 ㅠㅠ

IP : 221.145.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9:30 AM (1.177.xxx.111)

    우리 그런 오지랖은 좀 부리면서 살자구요.^^
    저도 82 보다보니 점점 소심해져서...ㅠㅜ

  • 2. 111
    '24.7.6 9:32 AM (221.145.xxx.109)

    맞아요. 82보면 다까병 걸리신 분들 많아요. (다 까는.....병....ㅎ)
    82분들한테 욕 안먹으려면 집안에서 숨만쉬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까일듯

  • 3. ㅇㅇ
    '24.7.6 9:34 AM (106.101.xxx.213)

    그런 오지랖은
    엄마의 마음이라 I성향을 이겨내던데 못이기셨군요 ㅋㅋ

  • 4. ..
    '24.7.6 9:42 A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의 오지랖은 그냥 그러려니해요

  • 5. ㅇㅇㅇ
    '24.7.6 10:10 AM (211.196.xxx.99)

    ㅋㅋ 넘 귀여우심 ㅋㅋㅋ

  • 6. 111
    '24.7.6 10:15 AM (221.145.xxx.109)

    ㅋㅋㅋ아줌마들의 오지랖은 그러려니 한다니 담에는 꼭 해볼게요.
    근데 엄마 아빠가 좀있다 등장하셔서 셋이 수다 떨고 있어요.
    컴터 안해도 되나봐요. 마음 놓이면서 부러워요 ㅋ 아들같은 아들만 둘이라서요.

  • 7. 차암
    '24.7.6 10:20 AM (211.241.xxx.107)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게 본능 아닌가요
    누군가 다치면 도와주고 싶은것 처럼
    그런 본능대로 못 사는 더러운 세상

  • 8. 바람소리2
    '24.7.6 10:29 AM (114.204.xxx.203)

    직원에게 물어보지 왜 포기했ㅇ.ㄹ까요

  • 9. 맞아요
    '24.7.6 10:52 AM (119.56.xxx.12)

    저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기 안고 짐 잔뜩 들은 애기엄마의 짐 들어주고싶었는데, 82의 다까소리에 감염되었는지 소심해져서 그냥 속으로만 안타까워했어요. 근데 그게 맘에 남더라구요.
    아놔 다시금 친절한 오지랖 장착하고싶네요.

  • 10. 111
    '24.7.6 10:55 AM (221.145.xxx.109)

    바람소리2님 여기가 엄~~~청나게 큰 커피숖이예요. 제가 공간감각이 없어 잘 모르겠는데 정말 엄~청나게 커요. 그래서 직원한테 가서 물어보고 직원이 와서 가르쳐주고 하는 것도 부담스러울거예요.
    4인석이 지금 심심해서 세어보니 한 50개? 더 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288 올림픽전에 열린 양궁 로봇과 임시현 선수와의 경기영상 2 ㅇㅇㅇ 2024/07/29 1,629
1607287 드라마 감사합니다 완전 재밌네요 8 ..... 2024/07/29 3,168
1607286 기자 노트북 ‘세월호 리본’ 지운 KBS...“이게 언론인가” 9 참담 2024/07/29 1,320
1607285 살을 3키로정도만 빼면 4 팔자주름.... 2024/07/29 3,309
1607284 투명인간된 느낌 8 소외 2024/07/29 2,760
1607283 최화정 간장국수 해먹었는데 55 ? 2024/07/29 21,090
1607282 초1과 도시를 즐기는 휴가중이에요 2 .. 2024/07/29 1,201
1607281 가늘고 힘 없는 머리카락, ’샴푸바‘ 괜찮을까요? 5 ㅇㅇ 2024/07/29 1,931
1607280 에어컨 실외기 고장인데 수리비 너무 비싸요 8 에어컨 2024/07/29 3,570
1607279 미국에서 진상부리는 68세 할저씨와 의사 딸 18 어휴 2024/07/29 4,693
1607278 호캉스가 이제 더 불편하면 늙은거겠죠 27 2024/07/29 6,133
1607277 아침에 본 글 4 김만안나 2024/07/29 1,632
1607276 상위 1프로 6 ㅋㅋ 2024/07/29 3,087
1607275 유럽 여행 일정을 어찌 짜야 할까요? 5 끼얏호 2024/07/29 1,346
1607274 샤워하고 선풍기 쐬는데 이상한 기분이.. 8 오잉? 2024/07/29 4,716
1607273 서진이네 보다가 생각나서 요즘 윤식당을 보고 있어요 7 ㅇㅇ 2024/07/29 2,798
1607272 여기글 보고 김민기님 검색해보니 6 2024/07/29 1,787
1607271 병원에서 혈압재는데 ㅋㅋ 5 2024/07/29 3,088
1607270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아시나요? 9 중딩 2024/07/29 1,780
1607269 이석증 검사 했는데 괜찮다고 하는데 두통이 있어요 10 새벽 2024/07/29 1,292
1607268 나중에 내 자식이 나 돌본다고 가족 나두고 혼자 온다면 24 2024/07/29 4,844
1607267 인생마무리가 다된느낌은 왤까요 17 -- 2024/07/29 4,145
1607266 반묶음머리가 잘 어울리는 22 00 2024/07/29 4,972
1607265 다이어트 혁명이네요.. 16 우와 2024/07/29 8,342
1607264 이력서 내기도 어렵네요 1 .. 2024/07/29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