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설수설 말하는 사람

고밋 조회수 : 2,022
작성일 : 2024-07-06 08:28:07

저 인데요....

잘 몰랐는데 제가 횡설수설 요점을  잘 정리해서 전달을 잘 못하는거 같아요. 학교도 미국에서 나오고 꽤 오래 살아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문화도 생각방식도 조금 다르다) 그런데 모임 다른분 보니 말씀을 딱 요점 잘 집어내어 전달을 너무 잘하시는거예요 (그 분도 유학생)

 

어린 유아도 키우고 있어서 고치고 싶은데

약간 성인adhd 같기도하고 (행동도 이거했다가 저거 했다가...) 행동이 먼저 나가서 어릴땐  추진력 있다 소리듣고 살았는데 (유학간거. 결혼해 부동산 자산불릴때 등등) 일을 벌려놓고 뒷수습이 좀 약해요

 

돌아보면 언어습관도 이런 행동방식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내 위주로 장황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생각한게 경청인데...

실천이 힘드네요

 

혹시라도 도움의 말씀이나 책 추천받을수 있을까해서 올려봅니다...도와주세요~~~~!

IP : 116.34.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6 9:27 AM (220.122.xxx.137)

    유학에 결혼후 부동산투자해 부자 되신거 축하드려요.
    제 여동생 타입같아요.
    생각하면 추진해요.
    그런데 여러가지를 상황을 고려해서 요약 정리하는게 약해요. 그러다보니 말도 그렇게 돼요.
    오히려 여러상황 판단 정리 말 잘하는데
    추진력 약한 사람보다 더 대단해 보여요.
    장점이 더 많은 사람이예요.

  • 2. ...
    '24.7.6 9:33 AM (220.122.xxx.137)

    그런데 여동생이 나이들면서 스스로를 버거워 해요.
    틈내서 종교경전 읽고 마음이 평안한 상태 유지하거나
    명상하기가 도움 될것 같아요.
    (저는 행동으로 옮기는게 약해요ㅠㅠ)
    또는 상황 정리 잘 하는 형제, 친한 친구의 모습들을, 언어 사용과 논리를 관찰하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 3. ...
    '24.7.6 9:46 AM (220.122.xxx.137)

    글 올리신거 다시 읽어보니 아주 논리적이고 잘 쓰시는데요.
    ()까지 사용하는것 보니 교수 같아요.
    글 잘 쓰고 논리적으로 논파력 강한 지인인 여교수와 비슷해요.
    원글님이 자아성찰 수준이 높으신 분이네요. (아마 아주 미인일것 같은...)
    오히려 배웁니다~

  • 4. 글 쓰시듯
    '24.7.6 10:15 AM (121.133.xxx.137)

    머리 속에서 정리를 몇 초 하고 나서
    말을 하세요
    제 주위 횡설스타일 세사람 있는데
    공통점이 대화할때 말 끝나자마자
    바로 말을 해요
    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며 초 텀을 두시는 습관 추천합니다^^

  • 5. 어머나
    '24.7.22 9:02 AM (116.34.xxx.24)

    뒤 늦게 답글을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두고두고 읽으며 보완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595 인스타에서 본 100년 후 우리 4 ... 2024/08/29 2,792
1614594 햇 생강은 언제 쯤 나오나요? 1 2024/08/29 898
1614593 어머어머 영식 말을 왜 저렇게 해요 22 ... 2024/08/29 6,204
1614592 I인데 E가 되고 싶은데요.. 11 I 에요 2024/08/29 1,728
1614591 테슬라 또 터졌네요.집이 다 불타버림..냥이까지.. 28 . . . 2024/08/28 21,709
1614590 얼굴살 있는게 좋은가요 8 2024/08/28 2,383
1614589 이거 어디서 사요? 노트북에 붙이는.. 키 스킨 커버 4 고민고민 2024/08/28 1,134
1614588 추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연휴 이후에도 유지 25 ㅇㅇ 2024/08/28 2,946
1614587 송강호는 왜 10 .. 2024/08/28 5,705
1614586 임기제 공무원들 뽑을때,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계속 3차, 4차.. 2 .. 2024/08/28 1,295
1614585 12인분 저녁준비 할 수 있을까요? 15 ㅑㅑㅑㅑ 2024/08/28 2,166
1614584 회사가 널널해서 마음에 드네요 4 그으래 2024/08/28 2,774
1614583 지금 산책하고 왔는데 덥네요 1 지금 2024/08/28 1,410
1614582 나는솔로 같이 눈물나네요 1 행복하고싶다.. 2024/08/28 5,732
1614581 아무것도 안하는 중1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ㅁㅁㅁ 2024/08/28 2,952
1614580 카레 좀 더 맛있게 먹기 2 카레좋아 2024/08/28 2,363
1614579 저와 같은 분도 계시죠? 2 2024/08/28 1,204
1614578 아니 왜 의료선진국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8 당장 내려와.. 2024/08/28 1,680
1614577 판사 퇴임후 변호사 개업하는거예요? 11 2024/08/28 1,872
1614576 지금 나는 솔로를 못보고 있어요 23 ㅇㅇ 2024/08/28 6,175
1614575 이 상태면 안 만나는 게 좋을까요.  2 .. 2024/08/28 1,368
1614574 영숙 직업 뭐에요? 23 .... 2024/08/28 5,455
1614573 하루만에 다시 덥네요 5 다시열대야 2024/08/28 1,811
1614572 우연히 한혜진 인스타에 들어가게 됐는데.. 53 ..... 2024/08/28 30,079
1614571 몸 컨디션이 이상해요 6 아파요 2024/08/28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