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 먹는거 없는 제가 싫어하는 유일한 음식

.. 조회수 : 7,413
작성일 : 2024-07-06 08:23:58

못 먹는거 없이 정말 다 잘 먹는 제가 

못 먹는게 뭘까? 생각해 봤어요. 

 

선지국? 집에서 억지로 먹게 해서 어릴땐 싫었는데 지금은 얼큰하니 먹을만해요 ( 찾아 먹진 않음) 

그외엔 생각나는 못먹는게 없는데,  하다가 떠오른거! 

 

이리요!

동태탕에 들어간 하얗고 꼬불거려서 뇌처럼 생긴 이리!

이것도 어릴때 집에서 억지로 먹게 해서 먹었는데

정말 싫었어요 ㅠㅠㅠㅠ

지금도 전혀 먹고 싶지 않아요 ㅎㅎ 

 

이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떤 맛을 좋아하시는거에요? 

IP : 125.168.xxx.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7.6 8:26 AM (210.126.xxx.33)

    취학전 동태찌개 먹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선명해요.
    뭔지도 모르고 먹었지만 식감도 냄새도 별로였어요.
    성인 된 후에 뭔지 알고 나서는 더 극혐.

  • 2.
    '24.7.6 8:28 AM (39.7.xxx.244)

    어렸을 땐 이리 못 먹었는데
    어른되서 남들 먹길래 먹어보니 별맛 없던데요
    약간 무미에 가까운 ….;;;;;
    그냥 있으면 먹어요

    선지는 예나 지금이나
    일관성있게 못 먹어요
    단 한번도 먹은 적 없어요
    앞으로도 못 먹어요

  • 3. ...
    '24.7.6 8:32 AM (58.78.xxx.77)

    그거 와사비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는데
    내장 좋아하는 사람도 많죠

  • 4. ...
    '24.7.6 8:33 AM (1.177.xxx.111)

    안먹는게 많아서 유일하게 싫은건 아니지만 저도 이리 싫어요. 내장쪽은 거의 안먹음.

  • 5. ...
    '24.7.6 8:39 AM (125.191.xxx.183)

    저두요
    일단 비쥬얼이 안좋은
    알탕 닭발 뻔데기 곱창 육회 순대

  • 6. ㅇㅂㅇ
    '24.7.6 8:40 AM (182.215.xxx.32)

    이리 맛있어요
    싱싱하게 조리한건
    탱탱해서 더 맛있

  • 7. ㅎㅎ
    '24.7.6 8:41 AM (223.38.xxx.198)

    이리는 내장이 아니고 수컷의 정소입니다.
    사람들은 식감 때문에 이리를 먹죠.

    선지도 고소한 맛에 먹는다는 사람들 있는데 저는 식감이 좋아서 더 좋아해요.
    똑, 부러지는 식감이랄까…
    빈혈에 좋다니 더 좋고요.

    이리도 먹고 선지도 먹는 제가 못 먹는 건 고수입니다. ㅋ
    싫어서 안 먹는 건 계피.

    그 독특한 향이 너무 싫어요.
    후각은 예민해서 어릴 때부터 개코라고 했는데 모종의 연관이 있지 싶긴 합니다.

  • 8. ..
    '24.7.6 8:45 AM (175.116.xxx.85)

    그런 걸 이리라고 하는군요.
    저도 그런 거 싫어하고 윗분하고 비슷하게 알탕 닭발 뻔데기 육회 안먹고 소라 가재 새우 게장 이런 것도 굳이 먹고 싶지 않아요. 동물 먹는 건 소 닭 돼지 오리로 충분해서, 염소나 양도 먹고싶지 않고요. 참 마라탕과 고수도 못먹습니다.

  • 9. ....
    '24.7.6 8:46 AM (125.177.xxx.20)

    저도 선지국이요. 친정에서 한번도 안 먹어봤고 커서도 안 먹었어요.

  • 10. ㅇㅇ
    '24.7.6 8:46 AM (175.197.xxx.81)

    이리,선지 잘 먹어요
    닭발,닭똥집 못 먹어요

  • 11. ...
    '24.7.6 8:46 AM (1.177.xxx.111)

    윗님과 전 완전 반대네요.
    전 이리, 선지 못먹는데 고수는 킬러 계피향도 좋아해요.
    장볼때마다 고수는 필수품.

  • 12. ..
    '24.7.6 8:48 AM (125.168.xxx.44)

    전 계피는 향이 좋고
    고수는 특별히 좋아하진 않지만 전혀 싫지도 않아서 그냥 먹어요.
    저에겐 고수 향이 강하다고 느껴지지가 않고 은은한 향이라고 느껴져서
    그냥 덤덤하거든요.
    깻잎이나 바질, 민트가 향이 더 강해서 좋아요 ㅎ

  • 13. ..
    '24.7.6 9:00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이리는 안먹고.곤이는 먹어요.
    고수는 저도 못먹어요.

  • 14. ..
    '24.7.6 9:11 AM (125.168.xxx.44)

    근데 몰랐는데 곤이와 알이 같은거더라고요.
    알탕의 알, 명란 알, 곤이가 다 같은거래요.
    곤이는 알, 이리는 정소.

  • 15. 그랬는데
    '24.7.6 9:24 AM (211.36.xxx.81)

    선지국은 잘먹게 됐어요

  • 16. ...
    '24.7.6 10:05 AM (211.234.xxx.150)

    선지랑 이리 곤이 못먹어요 내장류 킬러인데도요
    아 내장중 허파 못먹는구나 생각해보니 쫄깃은 좋아하는데 물컹은 싫어하나봐요

    호불호가 첫번째 식감이고 두번째 냄새인거 같아요

  • 17. 저도 딱히...
    '24.7.6 10:12 AM (114.204.xxx.203)

    다 먹고 이리 너무 좋아함
    맛없는건 못먹고요
    내장류 귀신 ㅡ 전생에 여우였나???
    아 경상도 산초? 그건 못먹어요

  • 18.
    '24.7.6 10:26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선지, 곤이, 산초 어서오고
    닭발, 똥집, 고수 후루룩 짭짭

    다 먹는데 냄새 심한 건 못 먹어요.
    홍어
    삭힌 젓갈 등
    코 찌르는 냄새 나는 거 싫어합니다

  • 19. 나는
    '24.7.6 10:28 AM (121.166.xxx.230)

    족발 추어탕 내장탕 곱창 닭발은 절대 안먹어요
    곱창그거 시장서 지글지글 볶는냄새는 극혐

  • 20. 저는
    '24.7.6 10:28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선지, 곤이, 산초 어서오고
    닭발, 똥집, 고수 후루룩 짭짭
    허파, 이리, 뻔데기 짭짭

    다 먹는데 냄새 심한 건 못 먹어요.
    홍어
    곰삭힌 젓갈 등

    코 찌르는 냄새 나는 거 싫어합니다.
    악취 사절

  • 21. 저는
    '24.7.6 10:29 AM (39.7.xxx.232)

    선지, 곤이, 산초 어서오고
    닭발, 똥집, 고수 후루룩
    허파, 이리, 뻔데기 짭짭

    거의 다 먹는데 냄새 심한 건 못 먹어요.

    홍어
    곰삭힌 젓갈 등

    코 찌르는 냄새 나는 거 싫어합니다.
    악취 사절

  • 22.
    '24.7.6 10:31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주변에 가리는 음식 많은 사람들
    알러지 심하거나 성장저하 심각

  • 23. ..
    '24.7.6 11:38 AM (182.220.xxx.5)

    신선한건 맛있는데
    냉동은 맛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520 오늘도 폭염인곳 있나요? 26 후아 2024/09/10 4,525
1618519 우리나라, 유럽, 동남아 호텔비용 대략 이게 맞나요? 9 ........ 2024/09/10 935
1618518 미얀마인이 미국에 갈 정도면 상류층이죠? 6 ㄷㅅㅇ 2024/09/10 1,299
1618517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감사 중간결과 발표 7 ㅇㅇ 2024/09/10 1,378
1618516 에어랩 브러쉬 청소해보신 분 2 Tt 2024/09/10 847
1618515 남편에게 말 실수를 했어요. (원글 펑) 45 .... 2024/09/10 17,991
1618514 현수막에 풍성한 한가위 적혀 있는데 웃음이 나오대요 3 에휴 2024/09/10 1,438
1618513 데친 브로콜리 누래졌을 때 2 쿠쿠 2024/09/10 722
1618512 경찰 방심위 압수수색 류희림 악행 제보자 찾으려 3 개판일세 2024/09/10 749
1618511 으...요즘 인터넷 용어중에 오글거리는거.. 11 ........ 2024/09/10 2,915
1618510 싱가포르 성폭행 형벌 엄청 세네요. 26 2024/09/10 4,398
1618509 cbs라디오 광고 중 경박하고 시끄럽고.. 괴로운 광고 있어요... 7 ... 2024/09/10 1,297
1618508 위고비 다음달에 한국 출시 7 ㅇㅇ 2024/09/10 2,079
1618507 아빠랑 초등아들 갈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9 ... 2024/09/10 1,496
1618506 강릉 바다뷰 멋진 호텔 어디 추천하시나요? 10 ㅇㅇ 2024/09/10 2,287
1618505 총알박힌 코스트코 쇠고기 구워먹다 우지직 15 ........ 2024/09/10 6,044
1618504 기초생활수급자 저 받을수 있나요? 15 . . . .. 2024/09/10 4,795
1618503 애있는 돌싱남들 왜이리 뻔뻔한가요 10 00 2024/09/10 5,296
1618502 이혼은 해야겠는데 사업 때문에 5 고민 2024/09/10 2,114
1618501 맹장염일경우 바로수술할수 있는 병원 1 ㄱㅂㄴ 2024/09/10 919
1618500 오늘 주식 물 탈까요? 1 ,,,,, 2024/09/10 2,218
1618499 가지요리 좀 알려주세요 18 ... 2024/09/10 2,500
1618498 천공,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 7 아웃겨 2024/09/10 1,909
1618497 1인사업자분들 계세요? 6 wwww 2024/09/10 1,343
1618496 서울시오페라단 '토스카' 게오르규 무대 난입 사건에 대해(오페라.. 33 오페라덕후 2024/09/10 3,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