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좋아하는 음식중에 처음에는 별로였던 음식 있으세요..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4-07-05 22:48:52

저는 피자. 포카리스웨트. 요플레. 치즈. 이것들은 어릴때 먹으면서 

정말 어린 입맛에 완전 별로였거든요.. 

너무 별로였기 때문에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완전 좋아해요... 포카리스웨트도 진짜 더운 여름에 음료수 먹을것같으면 차라리 저거 

먹는편이고.. 요플레이나 치즈도 ..ㅎㅎㅎ좋아하고 

피자는 진짜 없어서 못먹죠..ㅎㅎ

피자 처음에 먹었던게 피자헛이었는데.. 90년대에 팬피자요... 

그때는 가끔 친척들이 한번씩 집에 오실때 저희 군것질로 종종 사오셨던 기억이 있는데 

처음에는 입맛에 안맞아서 별로였던걸로 기억이 나요 

그러다가 익숙해지면서 지금은 뭐 ..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죠 

다이어트하고 건강 때문에 덜 먹어서 그렇지 .. 먹으라고 하면 365일도 먹을수  있을것같은 

메뉴 예요 

근데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이 첫느낌은 별로인데 지금은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IP : 114.200.xxx.1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10:50 PM (222.104.xxx.4)

    콩국수 처음 튼날 ㅎㅎ
    면만 건져 먹었다능 , 지금은 콩국만 따로도 먹을정도 최애

  • 2. 맹랑
    '24.7.5 10:53 PM (110.10.xxx.77)

    고수요.
    처음 먹을때 그 충격이란~
    지금은 너무 좋아요^^

  • 3. ....
    '24.7.5 10:53 PM (116.42.xxx.185)

    족발이랑 수정과

    예전에는 안 먹었어요
    지금은 없어 못 먹고...ㅋ

  • 4. ㄱㄷㄱ
    '24.7.5 10:53 PM (58.230.xxx.177)

    생굴.콩국수.치즈.요거트.두부.오이지
    나이드니까 입맛도 변해요

  • 5. ...
    '24.7.5 10:54 PM (114.200.xxx.129)

    콩국수도 .ㅎ저두요...콩국수 어릴때는 싫어했던음식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 지금은 고소하니 맛있어서 좋아해요..

  • 6. ㅇㅇㅇ
    '24.7.5 11:03 PM (180.70.xxx.131)

    닭고기를 못 먹엇는데
    지금 후라이드 치킨이라면..

  • 7. ...
    '24.7.5 11:14 PM (112.144.xxx.137)

    저는 어릴땐 입에도 안댔는데 지금 먹는거 선지해장국요.
    지금도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생리때 한번씩 먹어요.

  • 8. 저두
    '24.7.5 11:14 PM (61.101.xxx.163)

    피자 햄버거 처음 먹고 이런걸 왜 먹나..했는데 ㅎㅎ 지금은 한끼니로도 먹네요, 맛있어요. ㅎㅎ
    고사리도 입에도 안대던건데 지금은 최애나물이구요.
    육회도 입에도 못댔었어요. 오십년 넘게 입에도 안대다가 요즘은 잘 먹어요.ㅎ

  • 9. 김치
    '24.7.5 11:14 PM (59.17.xxx.179)

    저는 김치요.
    어렸을때는 이걸 괜히 왜 먹나....싶었음

  • 10. 조개탕
    '24.7.5 11:19 PM (59.7.xxx.113)

    어려서는 비려서 절대 안먹었는데 술먹고 해장으로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깜놀

  • 11. 쓸개코
    '24.7.5 11:40 PM (175.194.xxx.121)

    저도 요플레.. 처음 뚜껑만 핥아먹고 '이건 상했다' 하고 버렸어요.
    제가 내장탕 내장 뼈 고은 설렁탕류를 못먹거든요. 냄새도 못 맡다가..
    몇해전에 유명 순대국집엘 지인들과 갔어요.
    난 내장국 못먹으니 순대만 건져먹겠다.. 처음 다짐은 그랬죠.ㅎ
    국물 한숟갈만 먹어보라고 해서 먹었고.. 어떠냐길래 한숟갈론 모르겠다고 먹고 먹다..
    한숟갈도 안 남기고 다 먹어버렸어요.
    내장없는 순대만 있는 순댁국이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평생 안 먹은게 어찌나 억울하던지 ㅎ
    근데 여전히 설렁탕 내장탕은 못먹어요.

  • 12. ...
    '24.7.5 11:43 PM (221.151.xxx.109) - 삭제된댓글

    치즈
    곱창

  • 13. ...
    '24.7.5 11:44 PM (221.151.xxx.109)

    치즈
    소곱창, 대창, 양
    (돼지곱창은 못먹어요 지금도)

  • 14. ㅎㅎ
    '24.7.5 11:48 PM (121.137.xxx.107)

    베트남쌀국수요. 지금은 제 최애입니다.

  • 15. ㅋㅋ
    '24.7.5 11:56 PM (211.234.xxx.235)

    가지 요리요
    보라색 채소가 말이 되냐고요. . 이랬다가
    지금은 가지요리라면 없어 못먹어요

  • 16. 저는
    '24.7.5 11:57 PM (175.117.xxx.137)

    나물, 야채,버섯요
    어릴땐 상추쌈 첨 먹고 뱉었잖아요
    엄마는 왜 잔디를 먹으라는거야~~

  • 17. 쌀국수
    '24.7.6 12:09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고수 올라간 쌀국수 너무 싫어했는데 고수 빼고부터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요플레 처음 샀을 때 상한건줄 알고 버렸었네요.

  • 18. 홍두아줌마
    '24.7.6 12:10 AM (39.126.xxx.92)

    앜 다들 넘 기여우셔요
    첨에 욕하다나
    이젠 그것만 먹는 ㅋ
    고수 민초 홍어 임돠

  • 19. 쌀국수
    '24.7.6 12:12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아~팥빙수와 돼지국밥도 있네요.
    팥 못 먹는줄 알고 스무살 넘어서 처음 먹었어요.
    돼지국밥도 못 먹을줄 알았는데 국물 리필까지 해서 먹었네요 ㅎ

  • 20. ㅎㅎ
    '24.7.6 12:12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고수
    홍어
    청양고추
    데자와
    솔의눈

    ㅋㅋㅋ근데 맥콜은 여전히 입맛에 안맞아요~이건 진짜 내 취향이 아닌듯..

  • 21. 홍두아줌마
    '24.7.6 12:12 AM (39.126.xxx.92)

    사람도 그럴수 있다해서
    편견 안 두려고.. 오푼마인드로
    임하고쟈함돠

  • 22. 순대요
    '24.7.6 12:33 AM (88.73.xxx.126)

    처음에 비쥬얼 충격. 뱀인줄 알았어요.
    집에 순대 먹는 사람이 없어서 한 번도 못 먹었다가
    중학교때 처음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호기심에 한 알 먹고 집에서 토함.

    근데 지금은 최애식품

  • 23. 편견녀
    '24.7.6 3:18 AM (211.173.xxx.12)

    어려서는 닭백숙하면 껍질도 잘 먹었는데 언젠가부터는 못 먹겠어요
    후라이드 껍질은 또 먹어요ㅜ
    추어탕 추어튀김은 먹는데 통으로 된 추어탕은 못먹겠어요
    국에 있는 대파 미끄덩거려서 못먹었는데 지금은 잘먹어요

  • 24. ㅇㅇㅇ
    '24.7.6 5:00 AM (138.186.xxx.130)

    곱창. 된장국. 떡종류 . 어릴때 싫어했는데 지금은 좋아요. 떡은 30까지 거의 입도 안되던거였는데. 지금은. 살쪄서 어쩌다 먹는것뿐... 넘. 좋아요.

  • 25. 고무줄처럼
    '24.7.6 5:02 AM (222.98.xxx.31)

    끊기지도 않는 냉면

  • 26.
    '24.7.6 8:48 AM (39.7.xxx.244)

    전 위에 적으신 거의 모든 음식을
    40대 되기 전까지 안 먹거나 싫어했어요
    어렸을 때도 오직 고기만 먹었구요
    과일 야채가 뭔지.;;;
    그래서 그런지 항상 아팠어요
    알러지 공황장애가 심했는데
    30대되니 각성해서 채식주의자로 2년살고
    좀 병이 낫고 그 이후 조금씩

    지금은 거의 다 먹어요
    알러지 일으키는 새우 갑각류 못 먹고
    해산물은 흰살생선 연체류 외 좋아하지 않아요
    해삼 멍게 이상한 조개류 등

  • 27.
    '24.7.6 9:16 AM (116.37.xxx.236)

    마요네즈와 안익은 노른자요. 지금은 없어 못 먹어요.
    어릴때 배우 김희라씨 부인이 만들어준 샌드위치에 마요네즈가 발려 있었는데 한입 겨우 먹고…지금 주시면 엄청 맛있었을텐데 아까워요.
    반대로 어릴때 진짜 좋아했던 바나나맛 우유는 어느날 화학적인 맛이 느껴지곤 못 마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653 동네 미술학원 아이들 몇 명이나 동시 수업 하나요? 8 ... 2024/09/27 875
1623652 최현석세프랑 안유성 세프 에드워드리 모두 동갑이라네요. 5 ㅎㅎ 2024/09/27 2,475
1623651 깡통이 약간 찌그러져 왔는데 갈등이네요 9 춘장깡통 2024/09/27 1,493
1623650 돌싱글즈 보는데... 5 --- 2024/09/27 2,503
1623649 자식자랑요. 자발적 딩크에겐 좀 해도 되나요? 39 ..... 2024/09/27 4,920
1623648 의료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할일 1 ㄱㄴ 2024/09/27 766
1623647 얼갈이배추 된장국을 끓일 때 얼갈이 안데치면 맛이 이상한가요? 13 ... 2024/09/27 2,601
1623646 저희 집만 더운가요? 12 ㅇㅇ 2024/09/27 2,591
1623645 아고다 리펀드제도 2 @@ 2024/09/27 562
1623644 대통령관저공사 ‘21그램’ 김건희여사 코바나 사무실 공사도 했다.. 5 ... 2024/09/27 1,518
1623643 눈다래끼 치료 5 별게 다 2024/09/27 729
1623642 모의고사에서 반 꼴찌네요ㅠ 15 ㅠㅠ 2024/09/27 3,448
1623641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 온라인 경매 강의 추천해주세요 5 111 2024/09/27 1,320
1623640 어제 몰아서 흑백 요리사를 보고..리더의 중요성 4 123 2024/09/27 2,234
1623639 차라리 추위를 타는게 건강한거 같아요 9 ㄴㅇㄹ 2024/09/27 2,155
1623638 김밥 조차 배달사키면 쓰레기가 오네요 14 ㅇㅇ 2024/09/27 4,545
1623637 핵심만 짧게 말하는 비법 있나요? 13 말잘러부럽 2024/09/27 2,768
1623636 노무현재단 후원하시는 분 계세요? 51 노무현 2024/09/27 1,448
1623635 흰옷 변색 도움 부탁드려요 8 이염 2024/09/27 1,313
1623634 저보다 의사챙기는 친정엄마.. 그래도 서운함 접을까요? 16 음.. 2024/09/27 3,085
1623633 외국인데 식중독인거 같아요 7 ........ 2024/09/27 1,130
1623632 김밥재료 있는데 시금치만 없어요ㅜ 29 .. 2024/09/27 2,554
1623631 요새 배추 2만원이에요? 3 비싸다 2024/09/27 1,548
1623630 세탁기 통세탁 3 2024/09/27 1,062
1623629 집주인의 사정을 봐줘야하나요??? 11 마리메꼬 2024/09/27 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