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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의 알뜰 살림방법

사랑 조회수 : 6,589
작성일 : 2024-07-05 20:14:45

일단 세탁. 주 2회 빨래 돌리는데 엄청 양이 많지않으면 햇빛이 있는 방 건조대에 널어버려요.  수건들 속옷들 침구들...햇빛에 빠짝 마르면 넘 좋아요

 

두번째는 대형마트 안가요

동네 채소가게? 오다가다 들려요

가지4개 1600 원.  감자 너댓개 2000원. 당근 2000

양파 2000. 아삭이고추 2000. 청양고추2000. 대파 1200

부추500 ....등등 주 3만원이면 충분해요

여기에 고기 조금 사서 김치찌개.  된장찌개. 볶음밥, 김밥 등.... 요리해먹어요

 

세번째 배달음식.  외식 잘 안해요

어제도 유부초밥에 우동해먹고.  

감자버터구이,  부추전,  가지튀김. 김밥,  카레 등 20분 요리하고 끝냅니다. 맛있어요

 

네번째 옷. 가방. 구두 이제 안사요

이미 30대에 많이 샀습니다.

있는거 입고 안입는거 계속 정리.

미니멀합니다

 

다섯번째. 전기코드 다뽑고 여름엔 베란다 창 열면 산바람 들어옵니다.  30평대 관리비 25만원에 끝내요

 

여섯번째 휴지쓰면 꼭 창틀이라도 한번 더 닦아요

 

일곱번째 양치하거나 오다가다 할때 싱크대 1분닦기.

바닥 머리카락 1분 테이핑하기.  잠깐 스트레칭할때 침구 정리한번 더하기.

 

이렇게 바지런히 생활하고 1년에 60프로 저금합니다.

집에 짐 늘리는거 싫어서 깔끔하고 비우고 삽니다.

 

깨끗하고 짐없는 집을 보면 행복해요

 

IP : 1.238.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살면
    '24.7.5 8:16 PM (219.255.xxx.120)

    뭔들

  • 2. 와우
    '24.7.5 8:18 PM (116.126.xxx.208)

    알뜰 살림법 배워갑니다^^
    저도 더 이상 옷,가방,그릇 안 사요

  • 3. ㅡㅡ
    '24.7.5 8:20 PM (223.38.xxx.102)

    20분 내 요리가 가능한 실력

    부럽네요

  • 4.
    '24.7.5 8:41 PM (118.235.xxx.203)

    알뜰하시네요

    자식키우는 소상공인들 생각해서
    외식도 가끔 해요

  • 5. 우리
    '24.7.5 8:55 PM (211.36.xxx.55)

    다 그러고삽니다

  • 6.
    '24.7.5 8:57 PM (222.120.xxx.110)

    죄송해요. 너무 기대하고 읽었어요.

  • 7. ..
    '24.7.5 9:03 PM (175.116.xxx.85)

    전 불량주부라 본받고 싶어요. 훌륭하십니다.

  • 8. 스마일01
    '24.7.5 9:16 PM (116.45.xxx.81)

    전 다른 절약은 괜찮은데 식재료에서 단백질 없어더 괜찮은건가요?탄단지의 영양소를 좀 신경쓰는 편인데 괜찮다면 좀 내려 놓을려구요

  • 9. 감사합니다
    '24.7.5 9:51 PM (125.142.xxx.31)

    저도 동참합니다

  • 10.
    '24.7.5 10:48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미니멀 빼고 다 저도 하고 있는 것들 이네요. 미니멀은 앞으로 내다 버리기만 하면 되구요.

  • 11.
    '24.7.5 10:59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거의 다 하는 것입니다

  • 12. oo
    '24.7.6 5:03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동참해요
    저도 비슷한데 휴지는 싼 걸로 사용해요.
    바지런해요

  • 13. ^^
    '24.7.6 11:27 AM (211.218.xxx.125)

    정말 집 주변 채소가게 짱 좋아요. 저도 큰 마트 안간지 꽤 됬어요 ㅎㅎㅎ 저기 위에 단백질 부분은 달걀 좋은 거 사서 아침에 달걀 프라이, 스크램블, 달걀말이, 달걀찜 중 하나씩 해주고, 주 2회 부챗살, 샤브샤브, 닭봉구이, 삼겹살 에프 돌리기, 생선 구이 등 돌려막습니다. 돼지고기 다진 것과 소고기 다진 것 1킬로그램씩 사서 300, 200 단위로 소분해서 놓으면 간단히 동그랑땡도 만들고, 미트소스 스파게티도 해먹기 쉬워요.

  • 14. ^^
    '24.7.6 11:28 AM (211.218.xxx.125)

    세탁은 제가 예민해서 매일 돌려요. 흰색, 까만색, 리넨 옷이나 섬세한 옷 따로, 이불, 이런식으로 소분해서 세탁하면 주말에는 하루 두번도 돌립니다. ㅠㅠ 특히 요즘은 샤워를 자주하니 수건 빨래가 어마무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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