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질문 글 올렸었죠.
반클 기요세냐 불가리 디바스드림이냐
여러분들께서 조언해주신 대로 여러 브랜드 다 직접 돌아봐야지 하고 백화점으로 출동했습니다.
댓글에서 알려주신 부쉐론 쎄뻥이랑 까르띠에 클래쉬도 꼭 실착해보리라 맘먹고 일부러 제 취향을 너무나 잘 아는 감각있는 친구랑 같이요.
사실 불가리랑 까르띠에는 대기가 길어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반클 기요세와 부쉐론 쎄뻥 다이아를 실착해보니 쎄뻥이 진짜 잘 어울리고 마음에 쏙드는 거예요. 다른 곳 대기 더 기다릴 것도 없이 이거다 싶어서 바로 구입해 버렸어요
다행인것이 제가 체구도 작아서 그런지 XS 사이즈가 잘 어울리는 거예요. 매니저분도 저한테 S 보다 더 낫다 하구요. S가 어울렸다면 두배 가격이라 포기했을... ㅜ
날 위한 선물, 그것도 큰 금액을 지르고 보니 아직도 심장이 쿵쿵 합니다 ㅜ
그래도 빤짝빤짝 빛나는 목걸이를 보니 힘든 한주 보상받는 느낌이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