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간병

ㅇㅇ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24-07-05 16:21:18

워킹맘 분들 친정부모님 아프시면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부모님중 한분이 주보호자일 경우..

간병인쓰시나요? 합가하시나요? 휴직하시나요?

 

IP : 211.234.xxx.1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5 4:2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휴직할만큼 친정 재력이 된다면 상관없겠지만
    이런건 가정형편 따라 다르고 부부가 의논해야죠
    보통 시부모 아프다고 하면 바로 요양원 추천 댓글 달리지
    않나요
    합가는 배우자 생각하면 쉽지않죠
    어린자녀들 있으면 더더더
    자녀들이 성인이고 먹고 살만하면
    휴직후 자녀가 부모님 댁 가서 간병해도 상관없겠죠

  • 2.
    '24.7.5 4:30 PM (175.120.xxx.173)

    주보호자가 계시니 지금은 도울 방안을 강구하셔야죠.
    외동이세요?
    나중에 홀로계신 분이 아프시면 그때가 정말 문제고요.

  • 3. 00
    '24.7.5 4:31 PM (211.114.xxx.126)

    얼마전 친정 아버지가 아프셨는데
    친정엄마는 절대 간병 못하겠다 하셨어
    급히 간병인 구했는데
    3주 했는데 3백이 넘더라구요
    아버지 키가 크고 하시니 더 받아야 한다구 하시면서,,,
    만약 더 오래 아프시면 어쩌시나 했는데...
    하여튼 그돈도 제가 큰딸이라고 제가 냈네요,,
    기간이 짧아서 그랬는데 길면 어떻게 됐을까요?
    사실 저 한달에 삼백 못버는데
    간병비로 제 한달월급보다 더 나간다 하면 고민될것 같네요

  • 4. 시부모
    '24.7.5 4:59 PM (118.235.xxx.102)

    아프면 남편혼자 너희집가라 하지 않았나요? 왠합가?
    시부모님 아프면 합가하실건가요?

  • 5. 바람소리2
    '24.7.5 5:02 PM (114.204.xxx.203)

    보통 간병인 쓰죠

  • 6. 보통
    '24.7.5 5:05 PM (14.49.xxx.174) - 삭제된댓글

    양로원 보내라고 하지요

  • 7. ㅇㅇ
    '24.7.5 5:10 PM (118.235.xxx.194)

    댁에 계실수 있으면 간병인 + 부모님해서 계시다 안되면 요양원 요양병원 가시는거죠

  • 8. ..
    '24.7.5 5:10 PM (118.235.xxx.242)

    보호자가 못보겠다하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이죠.
    남편이 시부모 아프면 휴직 하라 하시겠어요?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한분 끝나면 또한분 시작일텐데요

  • 9. ㅇㅇ
    '24.7.5 5:11 PM (211.234.xxx.15)

    외동은아니고 오빠가 있습니다만 제가 부모님과 같은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위에 시부모님은 누구한테 쉐도우복싱중인지. 따지고싶은 분께 직접 따지시길
    아직 거동은 가능하신 상황이지만 나머지 한분이 걱정이 되서 단순히질문글 남겨봅니다

  • 10. ...
    '24.7.5 5:22 PM (122.46.xxx.45) - 삭제된댓글

    글쎄요? 합가는 아닌듯 그리고 한분더 있는데
    왜 딸이 휴직하나요?

  • 11. 요즘은
    '24.7.5 5:25 PM (118.235.xxx.8)

    다 요양병원이죠
    자식이 없어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가는게 아닙니다
    재산을 딸에게 다 넘긴다 하면 몰라도 그렇다 한들 합가는 힘들어요. 원글님 안벌어도 될정도로 재력 있음 퇴사 하시고요
    오빠도 반반해야죠. 오빠도 휴직 하라고 하고요
    딸만 자식인가요?

  • 12. 바람소리2
    '24.7.5 5:40 PM (114.204.xxx.203)

    저는 못해요 50 초반까진 기운이 있는데
    후반가니 내 몸도 힘들어요
    부모님 집 팔아서 쓰려고요 나중에 나눠 가지라 하셨지만
    두분 간병비 하면 남지도 않을거 같아요

  • 13. 저도
    '24.7.5 5:50 PM (118.235.xxx.140)

    그러고 나면 남편도 시부모 모시고올 사람이라 못해요

  • 14. ㅇㅇ
    '24.7.5 6:2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님 부모님을 어떻게 대하는지 원글님은 잘 알잖아요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서 이런 질문 하셨겠죠
    시부모님 노후도 친정부모님에게 하는 만큼 할 자신 있으시면
    남편분이랑 의논을 해보세요
    같은 단지니 자주 들여볼수 있어 그나마 다행
    가사도우미 간병인 도움 받으며 틈틈히 원글님이 들여다보는게 지금은 최선인것 같네요

  • 15. ...
    '24.7.5 6:2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정신 있으실 때 설득해서 집을 팔았어요. 그리고 자식 곁 작은 집으로 옮겼고, 자식 한 명이 출납관리하고 공개했구요. 나중에는 요양원 가셨고요. 그 과정에서 현금이 준비되어 있어야 부모님에게 실제 득이 되고, 자식도 정신차리고 살 수 있습니다.
    부모님 사후 유산을 받고 그 때까지 자식들이 현금을 댄다면 기록 잘 해 놓으셔야 합니다. 세무사와 상담해보니 자식이 쓴 건 봉양 비용이고, 부모에게 받은 건 증여로 치기 쉽다더군요.

  • 16. ...
    '24.7.5 6:3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정신 있으실 때 설득해서 집을 팔았어요. 그리고 자식 곁 작은 집으로 옮겼고, 자식 한 명이 출납관리하고 공개했구요. 나중에는 요양원 가셨고요. 그 과정에서 현금이 준비되어 있어야 부모님에게 실제 득이 되고, 자식도 정신차리고 살 수 있습니다.
    부모님 사후 유산을 받고 그 때까지 자식들이 현금을 댄다면 기록 잘 해 놓으셔야 합니다. 세무사와 상담해보니 자식이 쓴 건 봉양 비용이고, 부모에게 받은 건 증여로 치기 쉽다더군요.
    케이스마다 너무 다른데, 보통 종합병원 장기로 다니시고, 입퇴원 반복하시고, 응급실-중환자실-일반병실-퇴원 과정 반복하시고, 요양병원, 요양원 이동하시고.. 그 과정이 몇년 씩 지속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 쓸 일 많아요. 간병인, 가사도우미, 요양보호사, 센터...

  • 17.
    '24.7.5 10:59 PM (106.101.xxx.115)

    돈으로 하는거죠 뭐
    내부모 아픈거 간병도 못붙일거면 뭐하러 열일하겠어요
    그래도 최대한 들여다는 보셔야 간병인들도 병원사람들도 눈치보고 조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98 며느리,사위 가정교육 운운하는 시모 9 pa 2024/07/22 1,943
1612997 사춘기 남자 중학생아이 운동 뭐 시킬까요 뭐 예체능 다 2 방학시작 2024/07/22 488
1612996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1 ** 2024/07/22 1,655
1612995 잼같은거 이제 설탕 넣고 안만드는게 나을가요 12 ... 2024/07/22 1,690
1612994 일반 유산균과 질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0011 2024/07/22 981
1612993 강아지 산책 나갈려고 했더니 비오고 4 ㅑㅕ 2024/07/22 717
1612992 전설의 붕알만두를 아시나요? 9 .... 2024/07/22 2,648
1612991 사는게 힘들지 않은 분도 계신가요? 8 인생 2024/07/22 2,655
1612990 진짜 동남아 날씨 된다는게 실감나네요 3 ........ 2024/07/22 2,544
1612989 선물이 가끔 지긋지긋할때 7 이제 2024/07/22 1,892
1612988 김 여사 명품백 조사도 사실상 미리 조율...중앙지검 해명과 달.. 10 2024/07/22 1,716
1612987 돈이 있다면 아이 초저 때 이런걸 시켜봐라 50 궁금 2024/07/22 6,643
1612986 이원석, 대검에 "진상조사 지시"…이창수 &q.. 4 줄서기 2024/07/22 1,466
1612985 양파 장아찌 담으려고하는데요 8 원더랜드 2024/07/22 1,010
1612984 잠실에 가는 중입니다.현재 비오나요? 7 ... 2024/07/22 1,034
1612983 인식하는 방법차 저랑 비슷한분 있을까요?? 16 ㅁㄴㅇ 2024/07/22 1,401
1612982 한의원에서 일하는데요 장애있는 환자분 마음이 안좋네요 30 ㅇㅇ 2024/07/22 5,615
1612981 72년생. 살빼면 얼굴 자글자글해지겠죠? 10 .. 2024/07/22 2,597
1612980 신차 계약서에 궁금한 사항. 1 궁금 2024/07/22 372
1612979 증여세 신고기간 3 주식초보 2024/07/22 749
1612978 왜 캠핑가면 많이들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실까요 48 .. 2024/07/22 6,337
1612977 인간관계 작은 상처들.. 이런거 어쩔수 없는거죠 27 잇여 2024/07/22 3,630
1612976 곱셈하는 유치원 생과 고민 많은 워킹맘 20 워킹맘 2024/07/22 2,049
1612975 본인 자식 영재 아니라고 지원 멈추면 14 ㅇㅇ 2024/07/22 2,372
1612974 선 본 얘기(feat. 지병) 33 이상 2024/07/22 5,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