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찜 장인 분들 이리와서 참견 좀 해주세요.

김치여사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24-07-05 14:57:22

첨부터 김치랑 고기랑 넣고 끓이나요?

 

고기먼저 익히다가 김치 넣나요?

 

앞다리살인데 핏물 뺄까요?

 

ㅠㅠ 압력솥에 할까요?

 

그냥 냄비에 할까요??

 

 

알려주세요오 

 

아까운 김장김치라 맛있게 하고 싶어요.

IP : 211.234.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7.5 3:0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장인은 아니고 장인의 수제자쯤

    돼지고기 핏물빼고 마늘, 후추, 맛술 넣고 조물조물 해서 30분정도 두었다가

    김치 한포기와 돼지고기를 냄비에 넣고
    미리 내놓은 멸치육수를 김치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넣어줍니다.
    거기에 김치국물, 들기름, 다진마늘, 맛술 넣고
    중약불에 1시간 정도 푹 끓여줍니다.

    냄비에 하고, 고기는 삼겹살이요

  • 2. ..
    '24.7.5 3:10 PM (118.235.xxx.41)

    김치 맛있으면 김치만 넣고 끓여도 맛나요
    김치 켜켜이 삼겹 넣고 하면 최고 맛있데 앞다리살도 김치랑 조물조물 양념 섞었다가끓이세요 김치 시면 설탕 넣고 색 안이쁘면 고춧가루..
    압력솥에 하면 김치 다 물러질거에요 압력솥엔 돼지갈비나 등뼈랑 하면 난리납니다 맛있어서

  • 3. 제가
    '24.7.5 3:15 PM (175.114.xxx.59)

    먹어본중 제일 맛있었던게
    포기 상태에서 마늘.설탕.들기름 좀 넣어서
    조물 조물해서 물이나 국물 조금만 넣고 센불에
    보글보글할때까지만 끓이고 중불에 살짝만 조리는거요.
    쭉 찢어서 얹어 먹음 진짜 맛있더라구요.
    줄기 부분이 아삭아삭 해야 맛나요.넘 쫄이는거 보다.

  • 4. 불조절
    '24.7.5 3:18 PM (182.226.xxx.97)

    제 친구가 김치찌개를 실패하다가 저한테 배워가서 성공했는데요.
    저의 레시피는....물을 많이 넣으면 찌개, 조금 넣으면 찜 입니다.
    1.맛나는 돼지를 준비한 후 마늘,생강가루,후추,들기름으로 조물댄다.
    2.30분쯤 뒤에 김치를 넣고 고기를 얹고 김치국물을 좀 부어준다.
    찜은 물을 좀 적은듯 붓는다.
    3.(중요) 첨부터 뚜껑을 열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5분간 계속 끓이다가
    불을 줄이고 뚜껑을 반쯤 열고 최약불로 줄여서 대략 40분 이상 끓인다.
    뚜껑을 열면 불순물과 냄새가 날아간다.
    *첨부터 찬물로 끓이고 나중에 짜다고 찬물을 넣으면 맛이 없어지고 냄새가 납니다.
    혹시 중간에 물을 추가 하고 싶을땐 끓을때 끓는 물을 추가해야 합니다

    담백하게 하고 싶을땐

    물에 통후추와 소주를 약간 붓고 끓이다가 고기를 데쳐서 건진후
    들기름과 후추 생강가루로 재웠다가 나머지 과정 똑같이 하면 됩니다.
    김치국물 자박하게 넣어주시면 육수 따로 필요없습니다.
    불조절과 맛있는 김치와 싱싱한 고기가 관건이고
    참고로 돼지는 겨울에 맛있고 여름엔 맛이 좀 떨어집니다.

  • 5. 불조절
    '24.7.5 3:20 PM (182.226.xxx.97)

    수정: 첨부터 찬물에 끓이는건 맞구요. 나중에 데워먹을때 물을 추가하면 맛이 좀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

  • 6. 김치찜.
    '24.7.5 3:24 PM (106.247.xxx.197)

    김치찜의 포인트

    1. 아주 오랜시간 약불에 푹 끓여줘야 합니다. 저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합니다.
    2. 김치속(김치소)을 완전히 다 털어내고 해야 합니다. 김치속이 들어가면 텁텁해요.

    3. 냄비 바닥에 양파썰어서 깔고 김치 깔고 고기 넣고 김치깔고 그 다음에 멸치육수넣고
    (저는 쌀뜨물에 코인육수 넣어서 하기도 합니다.)
    4. 3번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액젓 조금, 새우젓조금, 들기름, 다진마늘, 고추가루, 매실액기스, 대파, 넣고 끓입니다.
    양념은 집에 있는것만 씁니다.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5. 4번처럼 하면 파는 음식 좋아하는분들이 좋아해서 손님올때는 저런식으로 끓이고 집에서 가족 먹으려고 할때는 설탕 또는 매실액, 다진마늘, 대파 3가지만 추가해서 끓입니다.
    6. 5번에 소고기 다시다 조금 더해도 맛있습니다. (이건 저희 엄마가 해주시는 고향의 맛)

    김치만 맛있으면 김치, 돼지고기, 대파만 들어가도 맛있습니다.

  • 7. 55
    '24.7.5 3:25 PM (117.111.xxx.155)

    저는 고기 김치 대파를 켜켜이 깔아서 끓여요
    물 말고 사골육수 넣구요

  • 8. ㅇㅇ
    '24.7.5 3:27 PM (116.42.xxx.47)

    핏물 안빼고 김치 돼지고기 김칫국물 다시육수 된장 조금 풀고
    김치가 많이 시면 설탕 조금 추가
    냄비에 강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마지막 약불에 은근히? 끓여주기
    그때 채썬 양파랑 파 넣기

  • 9. ㅇㅇㅇ
    '24.7.5 3:29 PM (58.237.xxx.182)

    궂이 핏물 안 빼도 되고요 키친타올로 닦고
    냄비 제일 밑에 김치깔고 그 위헤 고기 깔고 다시 그 위헤 김치로 덮어 줍니다
    그 위에 김치국물 끼얹고, 설탕도 좀 뿌리고 양파썰어 넣고 푹~~ 끓입니다

  • 10. ...
    '24.7.5 3:31 PM (211.176.xxx.29)

    핏물안빼고 김치고기같이 오래끓여요 김치가 윤이반들반들 올라올때까지

  • 11. 더워서
    '24.7.5 3:39 PM (211.206.xxx.236)

    저는 전기밥솥에 해요
    김치 돼지고기 코인육수 된장 마늘 설탕 풀어 넣고 물자작하게 넣어요
    밥을 너무 먹게 되어 왠만하면 안합니다.

  • 12.
    '24.7.5 3:44 PM (175.223.xxx.146)

    김치.고기 .채썬양파
    들기름 두바퀴.사골육수팩 1봉지

    설탕.단거싫으시면 빼도되요
    햔시간 끓이는데
    다음날이 더 맛있어요

  • 13. ㅇㅇ
    '24.7.5 4:19 PM (106.102.xxx.132)

    고기는 당연히 냉장으로 신선한거 사 오니까요
    한 번 헹구기만 하고, 굳이 핏물은 빼지 않아요
    구워 먹을 땐 육즙 이라고 좋아 하면서, 끓일 땐 왜 다 빼나요

  • 14. ...
    '24.7.5 4:37 PM (116.41.xxx.107)

    김치 고기 물 약간 압력솥에 15분.
    뚜껑 열어 봐서 간 맞추고 고기 익은 정도 선호도에 따라 더 끓일지 말지 결정.
    김치가 시면 설탕 조금. 싱거우면 김치 국물이나 다른 양념.

  • 15. 김치찜
    '24.7.8 6:30 PM (58.239.xxx.66)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53 경리급여30만원시절 500만원이면 4 2024/07/05 2,401
1598752 백인들 리즈시절은 진정 비현실적이네요 20 신화 2024/07/05 7,312
1598751 쇼핑 말고 다른거 보는건 너무 재미 없어요. 2 ddd 2024/07/05 1,642
1598750 hdl 수치가 올라간 이유가 뭘까요? 7 궁금 2024/07/05 2,057
1598749 부부싸움하면 말을 안하는 남편 13 ㅇㅇ 2024/07/05 4,026
1598748 워킹맘 간병 11 ㅇㅇ 2024/07/05 3,451
1598747 고2 되어서 등급이 올라가는 케이스 9 고딩 2024/07/05 1,647
1598746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4 찌개 2024/07/05 1,555
1598745 네이버. 카카오 10 2024/07/05 3,297
1598744 인생이 짧네요 21 ㅇㄴㄷ 2024/07/05 9,065
1598743 과즙이. 옷에 묻었는데 2 현소 2024/07/05 829
1598742 천안시청 근처 카페 추천좀 해주세요 2 ㅇㅇ 2024/07/05 623
1598741 아주 오래된 지폐들을 찾았어요. 10 구권 2024/07/05 2,439
1598740 남편에게 부추전 부쳐줬는데요.. 29 ... 2024/07/05 8,426
1598739 저혈당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10 저혈당 2024/07/05 2,910
1598738 82님들 우울증에 좋은 식단 있을까요 17 ㅇㅇㅇ 2024/07/05 2,048
1598737 저는 화가 0이고 아이가 화가 3개에요 2 2024/07/05 1,818
1598736 도회적이면서 지적인 이미지 17 ㅎㅎ 2024/07/05 4,502
1598735 다른집 남편들도 생활지능 떨어지나요? 우리집만 그러는거 아니죠?.. 32 ..... 2024/07/05 5,137
1598734 부부싸움중에 친정부모님 흉을 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3 부부싸움 2024/07/05 2,162
1598733 볶은 병아리콩 4 55 2024/07/05 1,517
1598732 중학교 첫시험 수학 70점;;;;; 31 ;;; 2024/07/05 3,748
1598731 삼성전자 잘 가네요 9 ㅇㅇ 2024/07/05 4,169
1598730 육아휴직+ 출산휴가 다 쓴 후에 복귀하지 않고 퇴직. 9 ㅓㅓ 2024/07/05 2,315
1598729 아 센스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47 .... 2024/07/05 7,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