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레이크과 악셀을 혼동하고 급발진 주장하는 경우도 꽤 있나봐요

ㅇㅇ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4-07-05 14:52:46

작년 11월에 일어난 사고인데 담벼락을 들이박고 끝난 사고인데

택시기사였고 60대중반, 노인이라면 노인이죠

본인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브레이크 밟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람이 급발진 걱정때문에 페달블랙박스를 달아놨다고 해요

그런데 결과는 악셀을 열심히 밟은 거였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글쎄요.

IP : 212.10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5 2:58 PM (221.153.xxx.25)

    그러게요 여러 가지 정황들보니(브레이크등 안들어오고 밟을수록 속도가 나고) 운전자 과실이 맞는 것 같네요 제네시스 그 차도 부부가 같이 사용했는데 매년 사고있었다고

  • 2. ....
    '24.7.5 2:59 PM (113.131.xxx.241)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데도 계속해서 가속이 붙는건 어찌 설명해야되는지....괜히 이런 일례로 제조사들이 운전자 과실로 몰아갈까 그렇네요

  • 3. ㅇㅇ
    '24.7.5 3:00 PM (221.153.xxx.25)

    사람의 잘못된 믿음이 이렇게 무서울수가 있다는거에 놀랐어요 자기가 잘못밟은거라 생각안하고 급발진이라고 굳게 믿고 액셀을 계속 밟는거라는

  • 4. ㅇㅇ
    '24.7.5 3:00 PM (221.153.xxx.25)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데도 안멈추는 사례는 어떤 사례가 있나요?

  • 5. ...
    '24.7.5 3:01 PM (211.218.xxx.194)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기가 참 힘들죠.

  • 6. 브레이크등이
    '24.7.5 3:04 PM (59.7.xxx.113)

    켜졌는데도 계속 가속하는건 진짜 급발진인거 같아요. 문제는 다수의 실수한 운전자가 급발진 주장을 하고 그게 아닌걸로 밝혀지니, 진짜 급발진 피해자까지 인정받지 못하거나, 자기 실수인데 급발진으로 믿고 페달을 안바꿔서 사고를 키우거나.. 그런것 같아요

    근데 궁금한게 브레이크가 딱딱해서 안밟혔다면 계속 브레이크를 밟은건 맞을까요? 그것도 물어봤겠지요?

  • 7.
    '24.7.5 3:05 PM (118.235.xxx.117)

    이게 대부분의 경우에요 당황하니 엑셀을 더 강하게 밟는거죠
    브레이크드 등은 개별작동 그런거라 밟으면 등이들어오게 되어 있대요 안타까운 강릉 할머니도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이건 급발진 가능성 희박하다는 전문가 의견 기사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39063?sid=102

  • 8. 엑셀밟는택시기사
    '24.7.5 3:13 PM (110.70.xxx.152)

    https://www.teamblind.com/kr/post/%ED%8E%98%EB%8B%AC%EC%BA%A0-%EC%9E%A5%EC%B0%...

  • 9. 위 택시사고
    '24.7.5 4:4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동승한 손님왈, 운전기사가 다리를 개구리처럼 쩍 벌리고 브레이크 밟는걸 똑똑히 봤대요. 근데 다리를 벌려서 밟는건 엑셀이잖아요. 노인도 아닌 젊은 남자 손님이요. 즉 위급 상황에서는 노인이 아니어도 착각할 수 있다는 거죠.

  • 10. 저거말고
    '24.7.5 4:50 PM (59.7.xxx.113)

    다른 택시 사고도 급발진 주장했었는데 택시 손님이 증언하길, 기사가 분명히 브레이크 밟는걸 봤다, 다리를 개구리처럼 쩍 벌리고 브레이크를 밟았다..라고 증언했대요.

    다리를 쩍 벌리고 어떻게 브레이크를 밟을까요? 젊은 남자손님인데도 저렇게 착각할수 있다는거죠.

  • 11. 솔직히
    '24.7.5 5:30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저도(58세) 그런적 있어요
    기어가 중립에 있어서
    사고가 안났지
    큰일 날뻔했어요
    쉰적없이 운전33년차인데
    딴생각하다 그런 실수도 하게 되더라구요

  • 12. ...
    '24.7.5 8:37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gxfYgkOoKic&t=1147s&pp=ygUk6riJ67Cc7KeEIO2OmOuLr...
    블박 분석영상ㅡㅡ

    댓글보면 자기도 사실 헷갈려서 큰사고날뻔했다, 내가 어떻게 그걸 헷갈릴수있지
    너무 충격받고 며칠멍했었다 이런 고해성사글 많음.
    다들 자기실수니 굳이 말 안하는것뿐..
    하긴 뭐 생각해보면 핸드폰 들고 핸드폰찾고..안경쓰고 안경찾고..
    알게되면 스스로 엄청 어이없고 한심하잖아요.
    다른건 다 착각해도 페달 엑셀만큼은 착각할리없다 하는게 더 이상하죠.
    폰,안경 찾을때는 분명히 근처에 뒀는데? 없을리가 없는데~~ 하면서 찾잖아요
    몇초찾다가 아 하는사람도 있고 1분넘게 착각하는 사람도 있죠
    대부분 그사이에 남이 피해보는 건 없지만 차는 다르다는 그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17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317
1628216 가을여행 2024/10/12 317
1628215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95
1628214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69
1628213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371
1628212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889
1628211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843
1628210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144
1628209 20년 3 nnnn 2024/10/12 410
1628208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3 2024/10/12 1,323
1628207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2024/10/12 1,052
1628206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8 방글 2024/10/12 5,992
1628205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2024/10/12 1,262
1628204 연말까지 목표가.. 2 ... 2024/10/12 433
1628203 프로댓글러 1 2024/10/12 250
1628202 Look back 1 새바람이오는.. 2024/10/12 282
162820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 싸바 2024/10/12 878
1628200 고딩딸이 술을 먹었대요 22 .. 2024/10/12 2,507
1628199 2006년 가입했어요. 4567 2024/10/12 226
1628198 요즘 읽은 책 2 루피 2024/10/12 432
1628197 변기 세정제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해 주세요 ㄷㄷ 2024/10/12 348
1628196 크리스마스트리 하신분 ... 2024/10/12 549
1628195 스포유)전란 정말 대단하네요 7 영화 2024/10/12 2,412
1628194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6 옛말에 2024/10/12 799
1628193 영국 여행 질문. 13 돌멩이 2024/10/12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