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레이크과 악셀을 혼동하고 급발진 주장하는 경우도 꽤 있나봐요

ㅇㅇ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24-07-05 14:52:46

작년 11월에 일어난 사고인데 담벼락을 들이박고 끝난 사고인데

택시기사였고 60대중반, 노인이라면 노인이죠

본인은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브레이크 밟았다고 주장했는데

이 사람이 급발진 걱정때문에 페달블랙박스를 달아놨다고 해요

그런데 결과는 악셀을 열심히 밟은 거였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글쎄요.

IP : 212.102.xxx.1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5 2:58 PM (221.153.xxx.25)

    그러게요 여러 가지 정황들보니(브레이크등 안들어오고 밟을수록 속도가 나고) 운전자 과실이 맞는 것 같네요 제네시스 그 차도 부부가 같이 사용했는데 매년 사고있었다고

  • 2. ....
    '24.7.5 2:59 PM (113.131.xxx.241)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데도 계속해서 가속이 붙는건 어찌 설명해야되는지....괜히 이런 일례로 제조사들이 운전자 과실로 몰아갈까 그렇네요

  • 3. ㅇㅇ
    '24.7.5 3:00 PM (221.153.xxx.25)

    사람의 잘못된 믿음이 이렇게 무서울수가 있다는거에 놀랐어요 자기가 잘못밟은거라 생각안하고 급발진이라고 굳게 믿고 액셀을 계속 밟는거라는

  • 4. ㅇㅇ
    '24.7.5 3:00 PM (221.153.xxx.25)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데도 안멈추는 사례는 어떤 사례가 있나요?

  • 5. ...
    '24.7.5 3:01 PM (211.218.xxx.194)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기가 참 힘들죠.

  • 6. 브레이크등이
    '24.7.5 3:04 PM (59.7.xxx.113)

    켜졌는데도 계속 가속하는건 진짜 급발진인거 같아요. 문제는 다수의 실수한 운전자가 급발진 주장을 하고 그게 아닌걸로 밝혀지니, 진짜 급발진 피해자까지 인정받지 못하거나, 자기 실수인데 급발진으로 믿고 페달을 안바꿔서 사고를 키우거나.. 그런것 같아요

    근데 궁금한게 브레이크가 딱딱해서 안밟혔다면 계속 브레이크를 밟은건 맞을까요? 그것도 물어봤겠지요?

  • 7.
    '24.7.5 3:05 PM (118.235.xxx.117)

    이게 대부분의 경우에요 당황하니 엑셀을 더 강하게 밟는거죠
    브레이크드 등은 개별작동 그런거라 밟으면 등이들어오게 되어 있대요 안타까운 강릉 할머니도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이건 급발진 가능성 희박하다는 전문가 의견 기사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39063?sid=102

  • 8. 엑셀밟는택시기사
    '24.7.5 3:13 PM (110.70.xxx.152)

    https://www.teamblind.com/kr/post/%ED%8E%98%EB%8B%AC%EC%BA%A0-%EC%9E%A5%EC%B0%...

  • 9. 위 택시사고
    '24.7.5 4:4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동승한 손님왈, 운전기사가 다리를 개구리처럼 쩍 벌리고 브레이크 밟는걸 똑똑히 봤대요. 근데 다리를 벌려서 밟는건 엑셀이잖아요. 노인도 아닌 젊은 남자 손님이요. 즉 위급 상황에서는 노인이 아니어도 착각할 수 있다는 거죠.

  • 10. 저거말고
    '24.7.5 4:50 PM (59.7.xxx.113)

    다른 택시 사고도 급발진 주장했었는데 택시 손님이 증언하길, 기사가 분명히 브레이크 밟는걸 봤다, 다리를 개구리처럼 쩍 벌리고 브레이크를 밟았다..라고 증언했대요.

    다리를 쩍 벌리고 어떻게 브레이크를 밟을까요? 젊은 남자손님인데도 저렇게 착각할수 있다는거죠.

  • 11. 솔직히
    '24.7.5 5:30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저도(58세) 그런적 있어요
    기어가 중립에 있어서
    사고가 안났지
    큰일 날뻔했어요
    쉰적없이 운전33년차인데
    딴생각하다 그런 실수도 하게 되더라구요

  • 12. ...
    '24.7.5 8:37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gxfYgkOoKic&t=1147s&pp=ygUk6riJ67Cc7KeEIO2OmOuLr...
    블박 분석영상ㅡㅡ

    댓글보면 자기도 사실 헷갈려서 큰사고날뻔했다, 내가 어떻게 그걸 헷갈릴수있지
    너무 충격받고 며칠멍했었다 이런 고해성사글 많음.
    다들 자기실수니 굳이 말 안하는것뿐..
    하긴 뭐 생각해보면 핸드폰 들고 핸드폰찾고..안경쓰고 안경찾고..
    알게되면 스스로 엄청 어이없고 한심하잖아요.
    다른건 다 착각해도 페달 엑셀만큼은 착각할리없다 하는게 더 이상하죠.
    폰,안경 찾을때는 분명히 근처에 뒀는데? 없을리가 없는데~~ 하면서 찾잖아요
    몇초찾다가 아 하는사람도 있고 1분넘게 착각하는 사람도 있죠
    대부분 그사이에 남이 피해보는 건 없지만 차는 다르다는 그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35 광장시장이 카드 안받는 이유  9 ..... 2024/10/01 6,114
1634134 밉상도 유전인가요? 11 .. 2024/10/01 2,425
1634133 국군의날 시가행진 2년 연속하는이유는 뻔하지 않나요 12 d 2024/10/01 2,668
1634132 2025년 서울의대 티오 없어 신입생 모집 불가 26 ㅇㅇ 2024/10/01 5,572
1634131 로보락 사려다 비스포크 샀어요 10 ... 2024/10/01 3,119
1634130 과자값 100배, 무인점포 합의금 다툼에 난감한 경찰 9 ㅇㅇ 2024/10/01 2,641
1634129 요즘 분위기의 82에 꼭 필요한 말 ooooo 2024/10/01 626
1634128 일본사람들이 집을 살 때 중요시 여기는 것이라네요 17 2024/10/01 5,781
1634127 만원의 행복 달걀 추가 배달 5 유지니맘 2024/10/01 1,448
1634126 초대형빵카페의 숨은 비밀 9 . . 2024/10/01 5,753
1634125 박지원이 윤씨 배우자 백담사 가라고 했더니 10 영통 2024/10/01 5,978
1634124 내일 택배 배송할까요? 5 ㅇㅇ 2024/10/01 1,051
1634123 서울아파트 전세가 매물이 없거나, 너무 올랐죠? 9 전세 2024/10/01 2,582
1634122 동물병원 5 2024/10/01 677
1634121 카페같은 것만 봐도 약간의 권력만 가져도 독재네요 1 ㅇㅇㅇㅇ 2024/10/01 1,265
1634120 뿌리염색만 하는데 집에서 전체염색해도될까요? 2 머리 2024/10/01 1,240
1634119 치킨 요즘 어떤게 맛있어요? 5 2024/10/01 1,895
1634118 망막 레이저 후 어지럼증 ㅠ 있는데 혹시 겪어보신분 2 2024/10/01 851
1634117 (정치글) 부산 시민 금정구 갑니다 18 !!!!! 2024/10/01 1,148
1634116 만주 있던 주식이 천주로 감자 1 아이고야 2024/10/01 1,659
1634115 장윤정 논란 보고 느낀 것 54 2024/10/01 29,940
1634114 남욕하는 사람들이 저보고는 남욕하지 말라고 할때 2 이런경우 2024/10/01 916
1634113 세덱 젠센의자 편한가요? 1 궁금 2024/10/01 571
1634112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데 샴푸 추천해주세요 6 빠져빠져 너.. 2024/10/01 1,929
1634111 컴배트 깔았는데도 바퀴벌레가 마구 출몰해요 9 ㅁㅁ 2024/10/01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