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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저한테 충격받았대요

리유저블백 조회수 : 24,495
작성일 : 2024-07-05 11:44:13

제가 복지관에 자원봉사를 가는데 걸어서 15분정도 가야해요.
근데 짐이 많아요. 텀블러 양산 노트 필기구 가서 손을 한 3번정도 씻어야하니 핸드타올 핸드크림 간단한 물티슈나 티슈 손거울 등등 

그래서 나이키 리유저블백이나 무인양품에서 산 황마가방인가 에 담아서 들고 다니는데

평소에도 운전 못하는 뚜벅이 입니다.
동생이 어떻게 그런 백을 들고 외출할 생각을하냐고 그것도 다른백도 안들고 
그건 까만비닐 봉다리에 들고 다니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창피하다고 들고다니지 말라고 충격이래요
그 정도 인가요? 사람들이 언니를 뭘로 보겠냐고 하는데 진짜 그런가요? 

그래서 사람들 나이키 가방  지하철에서도 많이 보이고 들고 다닌다니 자긴 상상할 수 없대요.

당장 들고 다니지 말아야 할까요?

IP : 211.208.xxx.24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7.5 11:45 AM (125.128.xxx.139)

    동생분이 무슨 틀안에 갇힌 분같아요
    설사 비닐봉지에 물건 담아 다니면 왜 안되는에요?
    어디 포럼에 발표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남 잔치 가는것도 아닌데요

  • 2. ...
    '24.7.5 11:46 AM (125.137.xxx.77)

    나쁜 짓을 안 하는한
    남의 이목에 신경쓰지 않는 주의라서
    동생분 말에 수긍할 수 없습니다

  • 3. ..
    '24.7.5 11:46 AM (110.70.xxx.212)

    동생분 이상해요.
    쇼핑백에 물건을 들고다니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써요.

  • 4. 복지관으로
    '24.7.5 11:47 AM (61.101.xxx.163)

    봉사하러가는거잖아요.
    괜찮은거같은데요? ㅎㅎ
    저는 백화점도 그냥 편한 가방들고 다녀서요..
    애들 친구엄마들도 나 사는 지역이면 옷도 가방도 편한걸로 해요. 타지역으로 움직여야하면 ㅎㅎ 옷이고 가방이고 좀 신경쓰지만요.
    봉사하러가는데... 편하고 필요한거 넣을수있는 가방이 최고지요.

  • 5. 쓸개코
    '24.7.5 11:47 AM (175.194.xxx.121)

    상상하지 말라고 하세요.ㅎ 뭐가 어때서.

  • 6. ...
    '24.7.5 11:47 AM (61.39.xxx.183) - 삭제된댓글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해요

  • 7.
    '24.7.5 11:48 AM (61.105.xxx.11)

    백화점 도 장바구니 매고 가는데 ㅋ

  • 8. ㅇㅇ
    '24.7.5 11:48 AM (106.101.xxx.101)

    동생이 이상한겁니다
    저도 그리 잘들고다녀요
    저는 그냥 사은품으로받은 에코백도 쇼핑 모임 강의나갈때도
    다 들고갑니다
    오히려 대학원생들이 나중에 저처럼 나이들어도 힙하게 살고싶다하던데요?
    동료지인교수들도 이마트장바구니에 이동하드도 넣어다니고..
    내가 편하면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자원봉사하러가며 뽐낼일있나요?

  • 9. 50대
    '24.7.5 11:48 AM (1.236.xxx.114)

    남이면 뭐들고 다니든 신경안쓰는데
    저도 장보거나 믈건담아 나르는거 아니면
    나이키가방은 안들고 다니긴해요

  • 10. 자매가
    '24.7.5 11:4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같은 집에서 20년을 함께 살던 사람인데
    서로 그렇게 생각이 달라진건가요?

    그냥 아는 동생인거죠?
    그렇다면 그럴수 있어요....

  • 11.
    '24.7.5 11:49 AM (221.151.xxx.33)

    편하기만 하면 되지 무슨 상관이죠?하나도 안이상합니다

  • 12. ㅇㅇ
    '24.7.5 11:50 AM (106.101.xxx.101)

    어른김장하, 다큐보고 인생후반전 많은 생각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내면의 힘이 중요하지 외형? 혐오감 줄정도아니면 큰 상관없을것같아요

  • 13. 자매가
    '24.7.5 11:50 AM (175.120.xxx.173)

    같은 집에서 20년을 함께 살던 사람인데
    서로 그렇게 생각이 달라진건가요?

    그냥 아는 동생인거죠?
    생각은 그럴수 있어요....그래도 상대방 듣는데 입 밖으로 꺼내진 않는데

  • 14. 그게
    '24.7.5 11:50 AM (182.211.xxx.204)

    어때서요? 남이 뭐라든 뭔 상관인가요?
    제가 아는 부잣집 할머니는 이제는 비싼 가방들
    다 무거워 싫다고 검은 비닐봉지 들고 호텔 사우나 가세요.
    저같은 사람은 남들이 뭘 들었나 관심 없구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이나 관심있지 남들한테 관심없어요.

  • 15. 저도
    '24.7.5 11:51 AM (121.165.xxx.112)

    황마가방 들고 다니는데 그게 얼마나 편한데...요
    가벼운데 각잡혀있어 아무데나 던져놔도 쓰러지지도 않구요.
    저도 보부상이라 이것저것 쑤셔넣고 다니는데
    가방마저 무거운거 싫은데 가벼워서 좋아요

  • 16. ...
    '24.7.5 11:51 AM (106.247.xxx.105)

    엥~ 그게 뭔 상관이죠?
    저도 자주 들고 다녀요

  • 17. 어떤건지알아요
    '24.7.5 11:53 AM (112.152.xxx.66)

    그 가방들 요즘 편하게 많이 듭니다
    걱정마셔요
    동생이 고루하네요

  • 18. ..
    '24.7.5 12:00 PM (211.234.xxx.78)

    남의 동생에게 뭐라하기 죄송하지만
    동생이 좋은 사람이면 언니 가방이 영 볼품없을 때 예쁜 가방 하나 사다주지 그런 식으로 말 안해요.

  • 19. ㅇㅂㅇ
    '24.7.5 12:01 PM (182.215.xxx.32)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222

  • 20. 동생분이
    '24.7.5 12:02 PM (122.46.xxx.124)

    남 신경 많이 쓰는 사람인가 보네요.
    근데 충격받았데요가 아니라 대요예요.

  • 21. ㅁㅁㅁ
    '24.7.5 12:02 PM (211.192.xxx.145)

    에코백에 학생이나 할 법한 아주 귀여운 팬시브로치 장식하고 다닙니다. 몇 천원짜리
    그런데 지난 주에 보니 그게 없어졌어요.
    옷핀형이라 떨어질 리 없는데 두 개 몽땅!
    최근에 외부에서 가방 놓고 다닌 적 있나 곰곰히 생각하니
    영등포 현대 백화점 식당가에서 밥 가지러 갔을 때 말고는 없었는데!

  • 22. 지금 딱 좋음
    '24.7.5 12:02 PM (106.102.xxx.132)

    TPO에 잘 맞는 차림 아닌가요?
    복지관에 봉사하러 명품백 메고 가는 도른쟈가 될 순 없잖아요
    걸어서 15분이면 1키로 정도 되는 집에서 가까운 거리고요

  • 23. ㅇㅇ
    '24.7.5 12:02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충격받았대요
    상상할 수 없대요

  • 24. 쯧쯧
    '24.7.5 12:03 PM (116.87.xxx.207)

    동생이20-30대 인가요?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애개 관심 없는데… SNS 나 허례허식에 갖혀 사는 동생이 안타깝네요. 남애게 피해 주는거 아니면 나 하고싶은 대로 살아요.

  • 25. ...
    '24.7.5 12:04 PM (125.116.xxx.44)

    참 .. 별게 다 충격이네요

  • 26.
    '24.7.5 12:07 PM (124.50.xxx.74)

    그럼 동생분이 제안하는 건 뭔가요? 그게 알고싶네여

  • 27. .....
    '24.7.5 12:08 PM (211.241.xxx.247)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
    333333333

    저는 샤넬이나 구찌 미니백 매고 수납이 필요해서 쇼핑백 따로 들고다니는데요 그게 뭐 어때서요?ㅋㅋㅋ
    비오는 날은 아예 에코백이나 쇼핑백만 들고 외출할때도 있어요

  • 28. ..
    '24.7.5 12:08 PM (39.115.xxx.132)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3333

  • 29.
    '24.7.5 12:10 PM (121.185.xxx.105)

    동생분이 이상한거죠. 왜 남의 시선에 따라 살아야 하나요? 꼭두각시도 아니고..

  • 30. 원글님 편한
    '24.7.5 12:19 PM (119.71.xxx.160)

    대로 당당하게 사세요
    동생분이 심리적으로 힘들게 사네요

  • 31. ..
    '24.7.5 12:25 PM (112.159.xxx.236)

    에코백이 낫지 솔직히 좀 없어보이긴해요.
    그렇게치면 마트로고장바구니, 참치선물세트 부직포가방 다 남시선 의식안하고 당당하게 다들 들고 다니실건지..

  • 32. .....
    '24.7.5 12:26 PM (58.122.xxx.12)

    남 신경 안쓰는게 더멋있는거 아닌가
    본인이 무슨 가방을 들던 무슨상관인지 이해가 안가요

  • 33. ㅋㅋㅋ
    '24.7.5 12:27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아무거나 들고 다니는데
    우리엄마도 가방이 없냐고. ㅜㅜㅜ
    남편한테 그 얘기 했더니 자기도 별로였다고.. 가방 사준다고ㅠ
    에코백 이쁜거 많잖아요~ 한개 장만하세요 ㅎㅎ
    이쁜거 들면 기분도 좋고요^^

  • 34. may
    '24.7.5 12:28 PM (106.101.xxx.240)

    왐마
    그 황마가방 괜찮던데요
    저도가끔들고
    여행갈때 완전좋던데요

  • 35. .....
    '24.7.5 12:30 PM (180.224.xxx.208)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해요 4444

  • 36. 아무도관심없다
    '24.7.5 12:32 PM (58.76.xxx.10)

    아무도 아짐이 뭘 들고다니는지 관심이 1도 없는데 오바육바칠바네요
    어이가 없다

  • 37. ...
    '24.7.5 12:33 PM (114.200.xxx.129)

    무인양품의 황마 가방이 어떤건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괜찮은데요..?????
    쇼핑백에 넣고 다니든지 말든지 무슨상관이에요 ...
    저는 이마트 장바구니도 마트 갈때 잘 들고 다녀요..ㅎㅎ 살거 별로 없을때는 그사이즈가 딱이라서

  • 38. ㅜㅜ
    '24.7.5 12:45 PM (211.235.xxx.96)

    솔직히 길거리중년 아지메 뭘 들고다니건 누가 보나요.. ㅋㅋ늘쓴한 헐벗은 젊은여자나 한 번 볼까.

  • 39. 선플
    '24.7.5 12:45 PM (182.226.xxx.161)

    동생분은 언니가 이쁘게 하고 다녔으면 하는가 보죠.. 남들이 봤을때 별로라고 생각하고 괜히 언니 이미지 깍일까 하는 소리죠. 본인이 괜찮으면 뭔 상관이에요. 흰머리 염색도 그렇고 보기에 싫다고 느껴지면 가족이니 이야기 할 수도 있죠. 우리 아이가 한여름에 긴 아디다스 점퍼를 계속입어요. 제가 보기엔 더워 쪄죽게 보이고 남들이 볼때 뭐야~~ 할 것 같아서 한소리 해요. 하지만 본인은 덥지도 않고 좋데요. 뭐 그럼 냅두는거죠..

  • 40. ~~
    '24.7.5 12:45 PM (223.39.xxx.25) - 삭제된댓글

    언니 생각해서 좋은가방 메고다니라는 말을 오지랖처럼 말한건데ㅡᆢ
    동생하고 사이 나쁘세요?

  • 41. eHD
    '24.7.5 12:51 PM (211.234.xxx.123)

    ㅎㅎ 동생분이 언니 생각하는거 같아요

  • 42. 그냥
    '24.7.5 1:23 PM (14.49.xxx.174)

    동생이 생각의 자유가 없는거지요
    겉모습에 충실한,
    뭔들 어때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저는 좋아보여요

  • 43. 그런
    '24.7.5 1:31 PM (121.160.xxx.242)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더군요.
    제 20대 딸아이가 1, 2박 정도하러 외출하면 집에 굴러다니는 쇼핑백에 짐을 챙겨 들고 나가요.
    그게 너무 편하대요.
    제 시어머니가 님 동생같은 분이라 질색을 하세요, 젊고 예쁜 아가씨가 왜 그러고 다니냐고, 당신 집에 올때 가방, 옷을 이상하게 입으면 너무 싫어라 하시는데 자식들에게도 그러세요.

  • 44. ...
    '24.7.5 1:34 PM (1.241.xxx.7)

    동생이 꼰대같은 생각을 하네요
    누가 신경이나 쓰나요 까만 비닐봉지 들고 다녀도 아무렇지 않은데...

  • 45.
    '24.7.5 1:51 PM (61.43.xxx.226)

    동생 촌스러워요~ 남이사 검정봉다리를 들든 뭘들든
    남한테 피해만안주면됩니다!!

  • 46. ㅎㅎㅎ
    '24.7.5 1:57 PM (221.145.xxx.192)

    다음에 동생 만날 때는 떡 배달 받을 때 받은 노란 보자기에 물건들 싸서 들고 나가 보세요.
    ㅋㅋㅋ 그런 동생 있으면 놀려주고 싶네요.

  • 47. 워워~~
    '24.7.5 2:23 PM (211.234.xxx.113)

    동생을 이해하자면
    언니가 이왕이면 좀 예쁘게 하고다니면 좋겠다!!!
    저도 그래요
    울엄마가 좀 더 에쁘게 꾸미고 다니면
    내기분도 좋아지고
    밖에 나가도 대접이 달라지거든요
    아줌마~하고 부를 걸 사모님~~
    하고 부르니 조금 더 격식있는 대우를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늙으면 곱게 차리고 다닐겁니다 ㅎ

  • 48. 뭔 동생냐 ㄴ이
    '24.7.5 4:56 PM (1.224.xxx.104)

    그따위래요?
    저 100년된 리투아니아린넨으로 만든 숄더백 메고 ,
    찐 엔틱원단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요.ㅎㅎ
    동생집에 놀러 갔더니,
    집에 갈려고 주섬주섬 챙기니,
    동생이 입생로랑 캔버스백을 더스트백에서 꺼내지도 않은 새거 통으로 줍디다.
    갸가 보기에는 빵구 난 마대자루로 보였겠죠.ㅋㅋ
    여튼,득템...
    충격 먹었으면,
    싸가지 없는 소리 하지말고,
    뭐라도 근사한거 챙겨주든가...
    말이나 생각이나 진짜 짜증나는 ㄴ일쎄.

  • 49. ㅇㅇ
    '24.7.5 6:18 PM (1.211.xxx.82)

    유난이네요

  • 50. ….
    '24.7.5 6:26 PM (14.138.xxx.98)

    그런 말은 가방 하나사주면서 하라고해요

  • 51. ㅇㅇ
    '24.7.5 6:55 PM (59.29.xxx.78)

    봉사하러 가면서 비싼 가방 들고가는 건 더 웃겨요.
    튼튼하고 깔끔한 에코백이면 충분합니다.

  • 52. ...
    '24.7.5 7:14 PM (211.36.xxx.23)

    동생이 남 이목 신경 많이 쓰는 타인입가봐요
    전 남이든 나든 무슨 가방을 들고다니건 신경안써요

  • 53.
    '24.7.5 7:22 PM (211.210.xxx.233)

    15분을 걸어가서 자원봉사 하시는것부터 너무 멋지신 분입니다.
    뭘 들고 가시든 이미 최고로 멋진 분이셔요^^ 동생은 언니 걱정한다 생각하세요~ 님이 멋진분이라 더 멋진 가방 들고 다녔으면 해서 그렇게 말했다 생각하는게 좋겠어요

  • 54. 나무사이
    '24.7.5 7:44 PM (14.38.xxx.229)

    날도 더운데 가벼운 가방이 최고 아닌가요.
    게다가 장마라 언제 비올지도 모르는데
    젖지 않는 가방은 실용적이죠.

    그나저나 봉사활동 존경합니다.

  • 55. 헉..
    '24.7.5 7:56 PM (221.138.xxx.71)

    동생처럼 남의 시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 불쌍
    555555555

    저 아는 부자 언니는 애들 다 결혼시키고 나니
    하얀 에코백에 보석박힌 귀여운 곰돌이 키링 달랑달랑 달고, 운동화 신고 다니는데
    너무 즐겁데요. 자긴 지금까지 스쿠루지에 나오는 마레마냥, 쇠사슬에 묶여 살았던 것 같다네요.
    이제 명품백이니 구두니 하는건 남의집 초상이나 결혼식에만 쓰겠다고 선언하더군요.

    얼른 무인양품 가방 찾아봤는데, 이쁜데요.
    오히려 요즘엔 그렇게 가벼운 가방 들고 다니는 게 트랜드 아닌가요?
    무거운 가방, 족쇄같은 신발은 업보많은(?ㅎㅎ)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죄 없는 우리는 가벼운 가방, 운동화 신고 다닙시다.

    누가 돈 주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고생해요?
    그리고 내가 필요하면, 당연히 내 물건 내가 챙겨야죠.
    전 뭐 까만봉다리도 당당하게 들고 다닙니다.
    내가 필요해서 구입했는데 그게 왜 부끄러워요??
    (그거 들고 남의 결혼식장 가면 부끄럽겠지만요...)

  • 56. ..
    '24.7.5 8:19 PM (211.246.xxx.88)

    결혼식 가는것도 아니고 이건 동생이 이상한거지요 동생분은 남의눈을 항상 의식하고 사나봅니다 그건 자존감 낮고 열등감 심한사람들이 남의 시선 의식하고 사는거에요

  • 57. ..
    '24.7.5 9:10 PM (211.246.xxx.88)

    자존감 낮고 열등감 심한 사람들이 남들이 날 어떻게보나 계속 흘끔거리면서 신경쓰더라구요 불쌍한거죠

  • 58. happ
    '24.7.5 9:32 PM (39.7.xxx.44)

    그러는 동생이 난 더 충격이네 ㅎ
    나도 검정 비닐 봉다리, 쇼핑백 아무거나
    잘 들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뭐가 문제?

  • 59. ㅇㅇ
    '24.7.5 9:49 PM (1.231.xxx.41)

    동생이 이상해요.
    20대 딸 여행갈 때도 나이키 들고 다녀요. 그게 얼마나 힙한 건데

  • 60. ㅇㅇ
    '24.7.6 1:01 AM (1.243.xxx.125)

    나이키 로고있는 비닐백 엄청 자주봐요
    작은거 큰거
    들고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 61.
    '24.7.6 6:57 AM (27.113.xxx.227)

    비싼물건도 무거운거만 아니면 검정 비닐봉지에도 잘 넣고
    다녀요. 나이들수록 가방 자체가 짐스러워서요
    아무도 신경 안쓰던데요

  • 62. 웜마
    '24.7.6 8:50 AM (125.189.xxx.41)

    동생분 그런생각 자체가 꼰대스러워요.
    그리고 이쁜가방 기준이 다르기도 하고요..
    꾸안꾸가 좋아요..

  • 63. 111
    '24.7.6 8:56 AM (39.125.xxx.145)

    동생을 너무 나쁘게만 몰고가는데요
    우리언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이야 뭐 그러든 말든이지만
    언니니까 좀 더 좋은거 가지고 다녔으면하는 마음
    사주고나 그런말하지라고 하시겠지만.. 전 이해도되는대요

  • 64. 동생분
    '24.7.6 9:47 AM (223.62.xxx.176)

    동생이 언니를 위하는 맘이 지극해서 듣기싫은 소리 좀 했다고 이해하기에는 말투가 너무 기분 나쁘네요.
    창피하고 충격이고 상상할 수 없고. 남한테 할 수 없는 말은 가족간에도 좀 가려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같음 그 가방 갖다 버리고 싶을 것 같은데요

  • 65. ㅇㅇ
    '24.7.6 11:09 A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딴지거는건 아닌데
    초반.읽으면서 여전히 무지 물건 들고 다니는거보고
    충격격받았다는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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