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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앙코르와트 여행...좋았다 싫었다..이야기 해주세요

...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4-07-05 10:24:53

2쌍의 부부끼리 11월에 가자는 제의가 들어왔는데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IP : 121.145.xxx.18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우
    '24.7.5 10:33 AM (182.228.xxx.67)

    좋았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6-7년전쯤 제가 갔을때는,
    유적지 탐방은 개인가이드(영어) 좋았어요.

    봉고차 한대로 우리 가족만 다니니까 편하고
    일정조절도 좋았습니다.

    유럽사람들이 주로 체험하는 거 있어요.

    사륜오토바이크, 짚라인 체험했는데,
    이게 참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사륜 오토바이크는 가이드가 옆에 붙어서,
    로컬마을 다니다가 노을 보는 겁니다.
    사진 끝내주게 나왔어요.

    짚라인도 길이가 꽤 길어서 스릴 넘쳤습니다.

    또 거기 북한식당 있으니,
    북한 음식 먹어보고, 북한 공연 보는 것도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전부 다 핫딜로 가서 더 만족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가이드, 투어사 잘 찾아보면,
    은근 핫딜 있어요.

  • 2. ...
    '24.7.5 10:35 AM (211.234.xxx.133)

    좋았다. 유적지가 독특하고 멋져서 좋았어요.

  • 3. 그냥이
    '24.7.5 10:35 AM (124.61.xxx.19)

    좋았어요 다시 가보고 싶어요

  • 4. ....
    '24.7.5 10:39 AM (58.226.xxx.130)

    15년도에 갔는데 좋았고, 저도 다시 가보고 싶어요.
    단, 유적지나 역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요. 일행 중 관심없는 사람은 심심해했어요.
    한낮 온도는 거의 40도 가까이 올라가니 물도 자주 마시고 건강 챙기셔야해요.

  • 5. ..
    '24.7.5 10:39 AM (175.208.xxx.95)

    17년전에 갔었는데 지금은 더 도시는 발전했겠죠. 앙코르와트 좋았어요.

  • 6. ...
    '24.7.5 10:40 AM (210.100.xxx.228)

    몇년전 1월에 갔었어요.
    날씨 좋았고, 기후가 좋은 만큼 성수기였어요.
    친구들 여러명이 비싼 패키지로 갔는데 가이드때문에 나쁜 기억 잔뜩입니다.
    자유여행으로 다시 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못가고 있어요.

  • 7. ㅇㅇㅇ
    '24.7.5 10:4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코로나직전에 남편이랑 4박5일 자유로 다녀왔어요
    그전에 애들이 각자 다녀왔구요
    앙코르 와트에 대한 기대가 컸고
    사진과 실제로 보는거와 큰차이가있어요
    왕코르 와트 사원도 사원이지만
    바이욘사원등등 기타 사원도 다 각각 좋더라고요
    물위에 사원이라는 치유의 사원도
    지금은 다리가 있지만
    그옛날 아픈 환자를 태우고 사원으로 가기위해
    작은배로 움직였을걸 생각하니 세삼 시간의 경이로움이
    느껴졌어요
    우리는 작은 호텔에 짐을 풀고
    동네 톡톡이 타고 다녔어요
    당시 하루 렌트가 얼마안했어요
    ㅣ4달러였나? 7달러인가 아무튼 하루했고
    좋아서 2일더 연장
    아침 8 시까지 호탤앞에서 만나
    보통 5시정도에 시내 하얏트 앞에서 내림
    하얏트앞에 맛사지가게 엄청많아서
    ㅣ시간 만원 만이천원
    2시간 1만 5처원
    비싸도 20달러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식대는ㅡ관광지 시내쪽은 한국이랑 비슷
    당시 국수 7천원 기억
    싼곳은 ㅣ500 원도 먹었고요
    입장권은 첫날톡톡이 기사가 정식으로 파는곳에 가서
    3일권 끊었고 계속들고다님
    다른곳은몰라도
    앙코르와트는 설명해주는 가이드 추천요
    저도 하루 가이드 했는데
    그어마어마한 벽화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알고보면 그냥안에 텅빈 오래된사원이 아니라
    너무 큰역사를 가진 사원이였어요
    패키지라면 힌두교 신앙조금 공부해 가시면좋을듯요
    다리를건널때 볼수있는 큰뱀의 신화 이런거요

    ebs 에서 앙코르 와트 의 역사 나왔을때
    쏙쏙 귀에 들어오더군요

  • 8. 음식
    '24.7.5 10:46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로컬 말고 레스토랑정도 음식점들이 싸고 맛있었어요.

  • 9. ㅇㅇㅇ
    '24.7.5 10:5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북한음식점 저도 갈까말까하다 안감
    결국미사일 나사하나값이라도 주기싫어서요
    대신 미슐랭비슷한 아주 비싸고 고급식당 자주감
    비싸도 당시 2인 5만원 6만원이고
    서비스 맛 하나도 안빠짐
    저는 사원 거의 다가본듯 하고
    ㅣ일ㅣ맛사지 밤에는 수영

  • 10. ㅇㅇㅇ
    '24.7.5 10:5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지금 보니 ㅣ6년도 에 갔었네요

  • 11. 패키지
    '24.7.5 11:04 AM (58.231.xxx.241)

    1월에 패키지로 갔는데
    기대가 컸던 앙코르와트를 하루에 몰아서
    주마간산으로 후다닥보고 와서 아쉬웠어요

    패키지로 가실거면 일정 잘 살펴보고 가세요
    가이드를 잘 만나야하는데
    복불복이라..

    바이욘사원 들어가면
    1달러에 폰사진 기막히게 찍어주는 사진사들이 있으니
    꼭 찍어보세요
    포인트마다 포즈 잡아주고
    일행 3명 사진 다 찍어주더군요

    앙코르와트는 너무 땡볕이라 다니기 힘들었지만
    계단을 올라가서 내려다 본
    사원과 주변의 밀림풍경은
    잊을수가 없어요

  • 12. ㅇㅇㅇ
    '24.7.5 11:0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북한식당 저도가볼까 했는데
    미사일 나사 한개값이라도 주기싫어 안가고
    대신 미슐랭 비슷한 근사한 고급식당 자주갔어요
    값도 2인 5만원 정도에 최고서비스와
    너무 고급진 인테리어
    맛은 말할필요도 없구요
    올때는 2달러?인가 톡톡이타고오고
    낮에는 사원들 다니고
    ㅣ일1 맛사지 밤에수영
    그피아노 바 한번 가보고 맞은편 재래 시장도 가보고
    사온건 계피 후추
    냉장고 여름바지.
    아 그리고 캄보디아가 의외로 쌀이 맛있더라고요
    일명 안남미가 아니라 일반미
    그린카레를 시킨다 그럼
    카레 나오고 밥은 큰소쿠리로 들고다니면서
    계속리필

  • 13. ㅇㅇㅇ
    '24.7.5 11:1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앙코르 와트 가이드는 한국어 가이드로
    네이버에 캄보디아 가이드치면 많이 나옵니다
    도착서부터 출발때까지다한다고
    저는 당일 첫째날 호텔 로비 만났고요
    그날 앙코르 바이욘등등
    3대 사원 같이다니고
    다른 볼만한사원 물어볼거 보고
    나머지사원은 우리끼리 갔어요
    점심은 가이드 사드리고
    그래봤자 근처 식당 5천원
    톡똑이는 시간정해서 출구앞에서 만남
    나가보면 다비슷해서 누가 우리톡톡인가
    당황했는데 다행히 기사가 먼저알아봐서 .
    타고 다닌듯요
    마지막날 몇달러 더드림

  • 14. ㅇㅇㅇ
    '24.7.5 11:1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자꾸올려서 져송

  • 15. ㅇㅇㅇ
    '24.7.5 11:2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톤레샵인가 그큰호수도 갔는데
    개인적으로 비추천요
    큰호수안을 배타고 배안에사는 마을 스쳐지나면서
    구경하고 쉼터같은 바지선에
    쉬는데 음료값도 비싸고 악어 이런거 양식 하고
    그런거 더라고요
    그호수 에 한국이 지은 유치원이 있는데
    한국인 이니까 우리보고 보라고 했는데
    못알아들어서 왓?왓?했던기억이.
    어쨌든 2번은안온다 했고

  • 16. ㅇㅇㅇ
    '24.7.5 11:31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시간다면
    하얏트 묶으면서 좋은식당 맛사지 하면서
    3대사원 한번씩 더갈듯요

  • 17. ㅇㅂㅇ
    '24.7.5 11:33 AM (182.215.xxx.32)

    겉핥고 가이드땜 학떼고 온적 있는데
    이글 읽으니 다시 제대로 가보고싶네요

    배탈은 어떻게들 해결하시나요?
    같이간 식구들이 다 배탈이..

  • 18. 대학생 아들
    '24.7.5 11:35 AM (203.142.xxx.241)

    중학생때 갔는데 지금도 너무 좋았다는 느낌이에요.. 제동생과 아이, 저랑 아이..이렇게 넷이 갔는데.. 지금도 그 사진보면 행복이 뚝뚝 묻어나옵니다. 그때가 참 좋았어요.. 가이드분이 중학생 애들 둘한테 얼마나 그 나라 역사를 열심히 설명해주시는지. 숙소도 좋았고, 먹는것도 좋았고.. 저는 12월에 갔었는데 날씨도 괜찮았어요. 우리나라 9-10월쯤 되는날씨

  • 19. ㅇㅇ
    '24.7.5 11:35 AM (138.186.xxx.130)

    한 10년전에 갔고 오랜만에 단체여행갔어서인지. 정말 최악이었어요.
    너무 더웠는데 버스 여행이.길었고 음식 별로였고 큰 호수사는 난민촌 간것도 너무 싫었어요.

  • 20. ..
    '24.7.5 11:41 A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패키지는 별로인가보네요.자유여행은 가고 싶은데.
    난이도가 어찌 되나요?
    저희 유럽 자동차 여행 3번 다녀왔구요.
    아이들 없이 가면 영어 소통이..걱정되네요.

    부부동반이면..패키지로 가야 할거 같고
    가족여행이면 자유여행이 좋겠네요.

  • 21. ....
    '24.7.5 11:42 AM (121.145.xxx.187)

    너무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패키지는 별로인가보네요.자유여행은 가고 싶은데.
    난이도가 어찌 되나요?
    저희 유럽 자동차 여행 3번 다녀왔구요.
    아이들 없이 가면 영어 소통이..걱정되네요.

    부부동반이면..패키지로 가야 할거 같고
    가족여행이면 자유여행이 좋겠네요.

  • 22. ㅅㅅㅅㅅ
    '24.7.5 11:43 AM (58.122.xxx.213)

    2006년도에 다녀왔었는데(넘 오래전이네요;;;)
    정말 좋았어요!!!!
    가이드가 설명을 정말 잘해줘서 유적지 곳곳을 잘 알게되고
    감명받았던 기억이!!!!
    튬레이더 안젤리나졸리가 다녀갔다던 카페서 커피마시며
    즐겼던것도 좋았고요...꼭 다시 한번 가야지 싶은 나라에요

  • 23. 최고
    '24.7.5 11:48 AM (1.177.xxx.111)

    오래전에(9~10년전??) 자유여행으로 다녀 왔는데 저에겐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에 남아 있어요.
    전 세계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찬란한 문화와 문명의 도시...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보았던 일출 , 세숫대야를 타고 구호물품을 줏으러 달려 오던 똔레 삽 호수의 아이들, 인디애나존스 영화 셋트장을 방불케 했던 벵 밀리아...
    여행 일정을 여유있게 가셔서 천천히 다 보고 오세요.
    저흰 일주일 있었는데도 아쉬웠어요.
    특히 벵 밀리아는 꼭 가세요. 시내에서 차로 1시간 반 걸리는 곳인데 아직 복구가 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매력있었어요. 저에겐 최고의 유적지였어요.
    벵밀리아 가는 찻길에 상인들이 대나무 팥떡(?)을 손에 들고 파는데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지금도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아...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점심 준비를 해야 해서...

  • 24. 어쩜
    '24.7.5 11:48 AM (134.19.xxx.203)

    기억들을 잘하시네요. 전 15년전에 다녀온거같은데 가족 3명이 다녔어요. 단체투어는 원래 안해요. 6월에 갔었던거같은데 앙코르와트사원 돌 때 기온이 38도. 이건 확실히 기억해요. 땀 흘리면서도 볼건 다 봤어요. 식당 그늘진 곳 해먹에서 낮잠도 자고.
    현지 가이드가 사진을 너무 잘찍어주더군요. 저는 파크하이얏에서 숙박했었고 통후추를 종류별로 사가지고왔어요. 유명하더라구요. 식당에서도 통후추를 올려줬는데 씹을 때 풍미가 대단했었던 기억이 남구요. 톤래샵호수는 수상가옥 보면서 정말 이나라 못사는구나.주거환경이 너무 열악하구나 했었네요.

  • 25. 에구
    '24.7.5 11:54 AM (121.162.xxx.227)

    저는 그저 그랬던 기억만
    두번 안갈듯

  • 26. 나는
    '24.7.5 12:01 PM (119.149.xxx.79)

    짱좋았다는 기억만있네요
    피자도 맛났고 12월에 갔어요
    꼭가세요

  • 27. ㅇㅇㅇ
    '24.7.5 12:0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8월첫째주 휴가때 갔어요
    당연히 더웠고 얼음생수물도 곧미지근 해지는 경험이 ㅋ
    다행이랄까 배탈은 안났어요
    저는 양산 쓰고 다니고요
    외국이라 한국에서 못입는 좀벗고 과감히 다닙니다
    끈나시 비키니 이런거요
    지금또 기억나는게 왕코르 와트
    새벽일출이 장관이라 하길래
    4시반에 똑똑이 타고 가니
    벌써 관광객들이 버글버글
    그와중에 한편에서 요가수업까지 하고있고
    ㅡ해뜨는 앙꼬르 와트에서 기받으며
    요가수업체험ㅡ이라는게 있더라고요
    님 유럽자동차여행 경험자이시면
    이건 초급입니다
    일단 한국어 가능가이드 엄청많고
    가보면 한국어 사용자도 많아요
    맛사지도그당시 한국어 단어로 말해서 깜놀
    언니 사장님 아파? 살살? 어깨? 다리 여기오케이
    감사합니다 등등
    항공 숙박만예약하고 가이드만 미리 연락해서 시간맞추세요
    톡톡이는 가서 호텔앞에서 고름

  • 28. ...
    '24.7.5 12:16 PM (218.48.xxx.87)

    저는 반데이 사라이?? 멀리 잇는거 빼고는 자전거 타고 돌았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체력좋으면 자전거로 돌아보세요. 강추

  • 29. 오래전
    '24.7.5 12:45 PM (211.211.xxx.134)

    몇년전인가 기억이 가물한데
    패키지 가이드가 너무형편없었어요
    일등투어라고 한곳인데
    다른것보다도 그나라입국할때 공항에서 과욋돈팁을 끈질기게 요구하면서 돈을 안내니깐 내보내주질 않더군요
    모르쇠로 겨우 입국했는데
    출국할때 표시가돼있었는데
    돈내노라며 안보내줘서 애먹었던기억이
    그것때문에 아주 후진국기억밖에 안나요
    다른분들은 그런경험이 없었나보내요

  • 30. 저는
    '24.7.5 12:51 PM (123.142.xxx.26)

    동남아 여행을 안좋아합니다.
    휴양도 취미없고 동남아의 번잡스러움과
    날씨도 싫고요
    그런 제가 유일하게 만족스러웠던
    동남아 관광지가 앙코르와트였어요.
    주변 문화유적지들까지 좋더라구요

  • 31. 동작구민
    '24.7.5 1:12 PM (211.234.xxx.201)

    저도 10여년 전에 남편이랑 아이 없을때 둘이 자유여행 했었어요. 꼭 한번은 가볼만한 여행지 인 것 같아요~! 저는 남미도 가봤었고 유럽, 미국등 여행 많이하는 편인데, 마추픽추 제외하고는 유적으로는 제일 볼만 했어요.

    기사포함 툭툭 일일대여 해서 코스짜서 다녔습니다~!

  • 32. ㅇㅇㅇ
    '24.7.5 1:17 PM (118.235.xxx.3) - 삭제된댓글

    입국시 이미 인터넷에서 봐서 그냥 여권에 몇달러
    꼽아서 주고 입국
    당연히 부당한 일인데
    자유로갔을때는 문제 되도록
    안일어나게 한다라는주의라..

  • 33. 툭툭
    '24.7.5 1:45 PM (175.197.xxx.135)

    정말 좋았던 기억이 많아요 툭툭이 3일정도 계속대여해서 다녔는데 약간 외곽에 있던 사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날씨는 정말 덥지만 그래도 한번은 가보실 만 한 곳 같아요
    석양도 정말 예쁘구요 음식도 싸고 맛있고요 저도 다녀온지 10년전이라 지귿은 많이 변했겠죠
    아 그리고 똔레삽호수 는 따로 한국여행사에 신청해서 갔는데 그것도 재미있었어요

  • 34. 최고
    '24.7.5 1:53 PM (1.177.xxx.111)

    우리도 입국 여권검사할때 1불 달라고 하는데 안주고 버텼어요.
    적선은 해도 그런 부당한 짓거리는 참을수가 없어서...
    돈 안주면 여권 빨리 안주고 애 먹인다고 들어서 맘에 준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주더라구요.ㅋㅋ

    찬란한 앙코르 문화 유적지들을 돌아 보면서 입국 심사대에서 1불을 요구하던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그들의 조상들은 서유럽은 물론이고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을만큼 엄청난 기술과 문명을 가진 뛰어난 민족이었건만 그런 조상 얼굴에 똥칠을 하는 부끄러운 후손들.....

    씨엠립 여행 가시기전에 앙코르와트에 대한 책을 꼭 읽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전 여행 책자와 캄보디아에 관한 역사책을 읽고 갔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 35. ㅡㅡㅡㅡ
    '24.7.5 4: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유여행으로 가서
    현지인한국어가이드 구해서 유적지 투어했는데
    넘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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