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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밥이란 말 아세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24-07-05 00:07:43

주술 용어라는 건 알겠는데 이게 정확히 뭘 얘기하는 건가요?

IP : 39.7.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5 12:08 AM (221.151.xxx.109)

    양곱창먹고 먹는 볶음밥 아니예요?

  • 2. 저주
    '24.7.5 12:09 AM (70.106.xxx.95)

    저주를 날리는거요

  • 3.
    '24.7.5 12:12 AM (59.17.xxx.179)

    저는 양푼밥이 떠올랐네요 ㅡㅜ

  • 4. 그거
    '24.7.5 12:15 AM (124.50.xxx.70)

    무당이 치는거.

  • 5. ..
    '24.7.5 12:26 AM (211.234.xxx.100)

    의도를 갖고 주술적 비방을 거는거죠.
    나쁘게 혹은 좋게..둘다

  • 6. ..
    '24.7.5 1:31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외국인들이 주식으로 먹는 음식 전체를 말하는거 아닌지

  • 7. ....
    '24.7.5 2:13 AM (124.53.xxx.23)

    가벼운 액막이행위같은거로 알고있어요.
    저주를 날리는데 양밥한다는말은 못들어보긴했지만 전문가는 아니라..
    예를들어 돌아가신분이 자꾸 꿈에 안좋게 나타난다하면 양밥해주라고들 합니다. 이때 말끔한 옷한벌을 태운다든가하는거죠.. 또는 새해에 생명을 방생하는것도 양밥의 일종으로 아는데 보통 가볍게 하는거라 무속인이 일러주는거로 부녀자들이 하는거죠. 액막이 액땜같은거로 압니다.

  • 8. .....
    '24.7.5 3:55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 보니까 생각나네요.
    거의 10년 전 일인데 아주 아주 유명한 무당의 굿당에 간 적이 있어요.
    손님으로 간 건 아니고 저는 다른 일로 누구 모시고 갔었죠.
    보통 손님 받는 곳은 서울에 있고
    여긴 굿판 벌일 때 가는 섬에 있는 굿당인데
    마침 그날 굿이 있었는데 굿판 벌이는 마루 앞에
    신발 벗어놓는 댓돌 밑에 밥과 국, 반찬이 담긴 쟁반이 있더라고요.
    이게 뭐냐고 물었더니 굿 벌일 때 잡귀들 들어오지 말고
    밖에서 이거 먹고 가라고 차려놓는 거래요.
    무당집은 처음 가봐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전에 심야괴담회를 보는데 XX도 섬에 있는 귀신 나오는 장소 이야기에
    근처에 아주 유명했던 무당의 굿당이 있다는 설명이 나와서
    거기구나 하고 깜짝 놀랐었죠.

  • 9. 양밥
    '24.7.5 7:27 AM (121.166.xxx.230)

    고시래도 있고 양밥도 있고
    귀신밥이라고 알고 있어요.
    고시래는 제사못얻어먹는 불쌍한 영혼들이 먹어라고 산에가서
    성표할때 조금씩 떼서 던지는거고
    양밥은 귀신이 못들어오게 미리 대접한다는 의미 아닐까요.

  • 10. ㅇㅇ
    '24.7.5 7:32 AM (118.235.xxx.180)

    양밥은 액맥이 아니고
    상대가 나한테 나쁜거 한거예요
    웟님이 말한 굿할때 바깥상은
    안에서 이를테면 잔치 벌이는데
    정식 모셔진 영가들 말고 주변 영가들도 드시고 가라고
    차린 상이고요
    굿은 생각보다 영가들을 구박하지 않고 달래고 어루만지는 개념이라서요
    저 무당 아닙니다

  • 11. 자꾸
    '24.7.5 9:53 AM (223.39.xxx.202)

    밥주면 귀신이안붙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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