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골절로 깁스하고 침대에만 누워있으니
폰으로 영상 보고 커뮤니티 다니다 쇼핑몰 가서 구경하는게 일상이 됐어요.
그러다 유색보석, 다이아로 된 반지랑 목걸이 보다보니 30년 전에 비싸게 주고 샀던 보석들이 요즘은 인공 합성으로도 잘 나오니 굳이 천연 살 필요없겠다 싶어서 보니 그냥 큐빅 값으로 살 만한게 너무 많은거에요.
그야말로 눈이 돌아가서 이쁜거 골라놓고 몇 개 샀는데 오늘까지 두 달 정도되는 기간 동안 야금야금 주문한게 스무 개 쯤 되고 백 만 원 좀 넘어요.
토탈 가격에 좀 놀랬어요.
백 만원 짜리 좋은거 하나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대부분 실버에 금도금, 모이사나이트 이런 것들이라서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