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도 아닌 걸로 화내는 사람의 문제는 상대방을 눈치 보게 만든다는 거죠
그것도 일종의 통제 성향 같아요
자기 기준, 자기 생각에 못 맞춰주면 자식처럼 만만한 상대에게는 벌컥 화내고, 그럴 수 없는 상대에게는 표정 굳히고 싸해지는 거죠
똑같은 상황에서도 화내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사람도 있거든요
별 것도 아닌 걸로 화내는 사람의 문제는 상대방을 눈치 보게 만든다는 거죠
그것도 일종의 통제 성향 같아요
자기 기준, 자기 생각에 못 맞춰주면 자식처럼 만만한 상대에게는 벌컥 화내고, 그럴 수 없는 상대에게는 표정 굳히고 싸해지는 거죠
똑같은 상황에서도 화내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사람도 있거든요
발작버튼이 연약해서 그래요.
님 말씀대로 강한 사람에게는 찍소리도 못하고
약육강식의 논리가 인간에게도 적용되요
오, 누가 제 남편 이야기를 하시네요.
발작버튼, 바람만 좀 세게 불어도 눌러지는 그의 버튼.
지긋지긋하네요
만만한 상대에게 벌컥 화내고
남에게 가서는 할말도 제대로 못해,
자기 권리고 못찾아...
오랜 세월뒤에 그게 그의 통제성향인걸 알았어요 ㅠ
더 세월이 지나서
이제 저의 대응방식을 정했어요
저의 의견에 습관적으로 반대의견을 내놓는 남편에게
그동안 바보같이 설득할려고ㅜ하고 대들기도 했어요.
이제는 무시..
내말에 그게 아니고 불라블라...
그냥 또 개가 짖는구나..하며 딴 생각해요
맞아요 억누르려는거죠 제 남편도 그래요 대화는 점점 줄고 본인은 뒤로 밀리는 느낌 나니 더 예민해져서 난리구요 무념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