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가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 조회수 : 6,744
작성일 : 2024-07-04 19:50:37

남자여자..갈라서 구분하는거 안하고 싶은데

기구 쎄게 내려놓거나, 과도하게 소리 지르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아니 사실 전부다)

남자들이네요.(눈치라는게 제로인거 같아요.)

아파트 헬스장인데 단지가 크지도 않아서 런닝머신만 10대 되고,,,기구도 다양하지 않고 천국의 계단같은 신문물도 없어요.

저도 런닝머신,아령,레그프레스,레그익스텐션..이정도만 씁니다.

오전에 보통가는데,,시간대 새벽말고는 다 가본거 같은데,,,

저희 아파트 남자들 일도 안나가는지,,,,오전 11시 막 이런때에도 너무 귀가 시끄러워요.

과도하게 소리 내는 분은 관리자분께 한번 말씀드리기도 했는데

관리자도 오전 11시넘어서부터 점심시간 (?)까지는 교대근무라 그런지 안계시고

오늘도 한 두명이 기구 쎄게 내려놓는데 저도 그냥 중간에 하다 나왔어요.

저렇게까지 무게를 쳐야 하나 싶고, 적당한 무게로 하면 운동이 안되는건가 싶고요.

주말은 더 대단해요.

주말은 오픈시간도 평일보다 짧으니...정말 무게치는 사람들 소리때문에 주말에는 다른 운동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제가 유난인가요?

요즘은 정말 몇몇이 눈에 거슬려서 그사람들 오는거 보이면..아 망했다 싶을정도네요.

여성전용 피트니스는 좀 다른지 궁금하네요.그냥 남자 여자 가릴거 없이 두어명이 문제니까

일반화할순 없을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IP : 211.244.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4 7:53 PM (106.102.xxx.148)

    거기가 좀 유발난것 같네요
    요즘은 헬스장예의 거의 지키는 분위기인데
    그리고 운동 신경써서 하는 사람들은 아파트헬스장에서는
    트레드밀은 해도 기구는 별로라서 일반 헬스장 다니긴 해요

  • 2. ...
    '24.7.4 7:54 PM (39.7.xxx.206)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언니, 언니 하면서 몰려다니는 몇 명 아주머니 무리 빼고는 남녀노소 모두 조용해요
    그 무리만 매미 떼같고 나머지 사람들은 물 먹을 때만 입 열어요

  • 3. 으아악하고
    '24.7.4 7:58 PM (175.120.xxx.173)

    자기가 소리를 좀 지른다 싶은 분들은
    수건을 꽉 물고 하면 안되나요?

    왜 그러나몰라. ㅜㅜ

  • 4. ..
    '24.7.4 8:00 PM (119.197.xxx.88)

    공용이니 개인이 싫음 피해 가던지 홈트 하는거죠. 별 수 있나요?
    내 전용이 아닌데.
    관리자한테 민원 넣어봐야 뭐라겠어요.
    실외신발 신으면 퇴장.
    초등생 퇴장...
    이런식의 기준이 아닌 이상 주관적인걸.

  • 5. 저는
    '24.7.4 8:04 PM (117.111.xxx.88)

    젊은 남자들 여자들 덤벨같은 소도구 제자리에 안놓는 사람들땜에 스트레스. 엄마모드 발동해서 꼭 치우고 오려니 짐가면 스트레스에요.

  • 6. 가격이
    '24.7.4 8:05 PM (106.101.xxx.46)

    저렴한곳일까요? 가격대 있는곳 오전은 사람 별로없고 저녁에 가도 저렇지 않던데요ㅋㅋ

  • 7. ....
    '24.7.4 8:05 PM (211.244.xxx.191)

    그 과도하게 소리,신음 내는 분은 민원넣고는 좀 조용해지셨는데...
    곳곳에..기구 쎄게 내려놓지 말라는 문구가 붙어 있음에도 왜 그럴까요?
    그리고 자리도 비좁은데 의자같은거 여기저기 돌려서 써놓고 그냥 가는 무개념들에..
    트레드밀만 하고와야 하나...아령은 집에다 구비해서 쓸까..(그런데 아령도 쓰다보면 무게를 늘려야 해서 무게대로 구비하려니 그것도 참..) 저희아파트가 좀 유난한거 같기도 해요.

  • 8. ..
    '24.7.4 8:06 PM (119.197.xxx.88)

    저는 신경 거슬리게 하는 할아버지가 한명 있는데 몇번 가면서 그분 오는 시간 알게되니 피해서 가요.
    런닝 15분 하고 근력 하고 이 순서로 계속 도는데
    런닝머신 20대 중 내가 뛰는 런닝머신 포함 몇개 제외하고 다 비어있을때는 15분 뛰고 모니터 켜두고 핸드폰도 놓고 근력 하고 다시 와요.
    근데 그 15분 사이에 그 할아버지 와서 꼭 모니터 꺼요.
    아끼는것도 좋긴 한데 켜놓고 보면서 근력 하기도 하는데.
    그냥 다시 켜고 또 해요.
    자기운동 안하고 계속 돌아다니면서 이거저거 참견해서 너무 신경쓰임.
    그냥 피해서 가요.

  • 9. ....
    '24.7.4 8:07 PM (211.244.xxx.191)

    관리비에 포함되어있어서 따로 돈을 안내요. 그래서 더 그런가봐요.ㅜㅜ

  • 10. ..
    '24.7.4 8:09 PM (119.197.xxx.88)

    그냥 내가 무던해지는 수 밖에 없어요.
    아파트는 친한 사람들끼리도 많이 와서 그 안에서 수다 떠는것도 신경쓰이고..여튼 이어폰 크게 해놓고 신경 끄는게 답

  • 11. ....
    '24.7.4 8:10 PM (114.204.xxx.203)

    큰데 다니는데 다들 조용해요
    요즘은 그런사람 드문데...
    많이쓰는 기구에 앉아 폰만 보는건 좀 거슬리대요

  • 12. 이해해요
    '24.7.4 8:27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헬스장에는 뛰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끼고 계속 통화하는 거지같은 놈 하나 있어요. 그 마누라도 같이 오는데 저런거랑 같이 사는 게 신기해요. 하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 13. ㅇㅁ
    '24.7.4 9:00 PM (122.153.xxx.34)

    저희 아파트 헬스장은 비교적 다 젊잖으셔서
    개인 소음 없고 친목 없는데,
    기본적으로 운동에 수반되는 기계 소음 같은게 있어서
    대부분 이어폰 이용해요.
    이어폰 끼면 큰 선풍기 소리도, 러닝머신 뛰는 소리 등등
    다 가려지거든요..
    원글님도 정 힘들면 이어폰으로 가리는 수 밖어 없지 않을까요?

  • 14. ..
    '24.7.4 10:00 PM (59.8.xxx.198)

    전 그래서 아파트헬스장 안가고 집앞 여성전용헬스장에 딸과 함께 등록했어요.
    기구종류도 다양하고 시끄럽지 않고 다들 운동만 하는 분위기예요. 12개월로 하니 한달에 부가세포함 33000원에 이용하니 저렴하고 좋아요.

  • 15. 무통주사
    '24.7.4 10:28 PM (222.100.xxx.51)

    놔드려야 함....으아으아으아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ㅏㅏㅏ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070 초간단 감자떡? 5 ㅇㅇ 2024/09/09 1,157
1618069 글로벌빅테크 데이터센터 '코리아패싱' 심각 8 .... 2024/09/09 715
1618068 신세계강남점 경부선 주창장은 어디일까요? 2 .. 2024/09/09 1,351
1618067 선배의사들이 원망스러운 후배의사들 41 기사 2024/09/09 4,860
1618066 한국에서 가장 흔하다는 중산층 유형 11 공감 2024/09/09 5,347
1618065 심리상담 한달 얼마정도인가요 18 ........ 2024/09/09 2,429
1618064 전화 공포증 11 ㅇㅇ 2024/09/09 2,225
1618063 세금으로 만든 ‘김건희 키링’···산자부 “물품관리대장 원본 없.. 20 2024/09/09 2,402
1618062 MRI 실비한도가 20만원이면 3 .. 2024/09/09 1,389
1618061 부모님이 20-30년전에 돌아가셔도 한번씩 생각이 나겠죠 .?.. 14 ... 2024/09/09 2,381
1618060 전현무는 뭘 해도 웃기네요. 29 .. 2024/09/09 4,496
1618059 온누리상품권.. 15%할인. 샀는데.. 주로 어디 쓰시나요? 10 .... 2024/09/09 2,712
1618058 옛날에는 집에서 화채 많이 먹었나요? 25 ㅇㅇ 2024/09/09 1,724
1618057 병실2인실 6인실중에 35 ... 2024/09/09 2,610
1618056 이천공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구천공이었다가는..... 19 ******.. 2024/09/09 1,612
1618055 타인의인정 받으려고 오바하는 사람 7 .. 2024/09/09 1,425
1618054 검찰총장 “김건희 부적절 처신, 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22 .. 2024/09/09 4,525
1618053 코스트코 생수 냄새 나지 않아요?? 5 .. 2024/09/09 1,890
1618052 의사한테 지면 안된다..로 마지막 불꽃태우나봄. 24 마지막..... 2024/09/09 2,006
1618051 더쿠 ID 돈주고 산다는데 82쿡 ID도 거래되나요? 3 .. 2024/09/09 979
1618050 정시러인데 수시써야할까요 21 고3 2024/09/09 1,715
1618049 나이 먹으니 나이 든 사람에게 배우는 거 거부감 28 이상 2024/09/09 4,160
1618048 고3 자녀 수시 원서 언제 넣으시나요? 9 수시 2024/09/09 1,522
1618047 반건시 선물세트를 받았는데 다 녹아 배송되었는 제조한곳과 연락이.. 4 --- 2024/09/09 992
1618046 용건없는 안부전화... 8 용건 2024/09/09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