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멜리 노통브

..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24-07-04 18:50:42

좋아하는 작가인데

칸트처럼 매일 일상을 규칙적으로 살고 있더라구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글 쓰고

ㅡ 이렇게 근면하게 글을 쓰니

거의 매년 책을 출판하고 책 수준도 높아요.

 

오전에 전속 출판사 가서

여러가지 서류 문서 일 관련 작업하고

 

오후부터는 아마 다들 놀라실거에요.

 

뭘 할까요?

 

저도 정답은 나중에 ㅋㅋ

IP : 88.73.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핸드폰 없다면서요
    '24.7.4 6:58 PM (223.38.xxx.56)

    연락하려면 찾아 오거나 편지
    보내라고 ㅋㅋ
    이메일도 안 한대요

  • 2. 앜ㅋㅋ
    '24.7.4 6:58 PM (88.73.xxx.126)

    첫댓글 님 빙고!
    즈응돱!

  • 3. 오후부터는
    '24.7.4 7:01 PM (88.73.xxx.126)

    팬들의 편지에 답장을 한다고.
    하루에 딱 최대 20통 씩.
    A4 용지 앞뒤로 딱 한 장씩.

    손으로 답장을 해준다고.

    출판사에서 그래서 빠리에 이 용도로만
    사무실을 얻어줬다네요.

    이 사무실로 편지가 오고
    매일 20통씩 정성껏 손편지로 답장.

  • 4. 이름있는
    '24.7.4 7:04 PM (175.192.xxx.94)

    이름 있는 작가들 대부분 저렇게 산대요.
    우리가 규칙적으로 회사가서 일하고 밥먹고 자듯이..
    잘 써지든 아니든 저렇게 하지 않으면 오래 작품활동 할 수가 없대요

  • 5. 그러니까요
    '24.7.4 7:05 PM (88.73.xxx.126)

    장인의 칼은 녹쓸 수가 없죠.

  • 6. ...
    '24.7.4 7:06 PM (119.69.xxx.167)

    근데 좋아보여요ㅎㅎ
    갑자기 핸드폰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 7. 근데
    '24.7.4 7:07 PM (223.38.xxx.56)

    답장 20통도 보통 에너지가 아닐텐데.. 사람 참 열정적이예요

  • 8. 그렇죠
    '24.7.4 7:08 PM (88.73.xxx.126)

    답장 최대 20통이라고.
    더 이상은 무리라고.

    편지도 정성껏 어느정도 수준높게 질적으로 쓰고 싶다고.

  • 9. 요즘
    '24.7.4 7:11 PM (88.73.xxx.126)

    작가와 아나운서의 귀중함을 특히나 더 알게되었어요.

    언어를 지키고 다듬고 살리는 분들.

  • 10. ...
    '24.7.4 7:11 PM (223.33.xxx.66)

    그 꼬장꼬장한 고집이 맘에 드네요 ㅎㅎ

  • 11. 작고
    '24.7.4 7:12 PM (88.73.xxx.126)

    여린 분인데 옷도 검정색만 입고.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

  • 12. 허걱
    '24.7.4 7:33 PM (223.62.xxx.141)

    매일 20통이나 답장을 쓴다니 엄청나네요

  • 13.
    '24.7.4 8:1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런유형은 일종의 아스퍼거같은 자폐 아닐까요? 강박장애가 좋은쪽으로 발현된 경우 같은

  • 14. 플럼스카페
    '24.7.4 9:11 PM (182.221.xxx.213)

    저는 이 작가 이름이 늘 이거 맞나 싶은게... 노통이라고 말하는데 정말 대부분 노통브라고 나오더라고요.

  • 15. 불어로
    '24.7.4 9:27 PM (88.73.xxx.126)

    읽으면 노통이고
    벨기에식 불어도 읽으면 노통브.

    벨기에 출신인데 빠리에서 활동하니
    둘 다 섞어서..ㅋ

  • 16. 아스퍼거는
    '24.7.4 9:29 PM (88.73.xxx.126)

    소설을 쓸 수 없어요.
    Theory of mind 가 없어서 상대방 입장을 이해 못해요.
    자서전은 쓸 수 있어도 소설은 못쓰죠.

  • 17. ...
    '24.7.4 10:04 PM (221.146.xxx.22)

    아스퍼거도 경증이면 소설 쓸 수 있죠

  • 18. 아스퍼거
    '24.7.4 10:11 PM (88.73.xxx.126)

    인간 심리를 파헤치는 소설을 쓸 수 있으면
    아스퍼거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505 50대 바리스타 배울까요? 19 llll 2024/07/09 2,937
1609504 채용 공고가 잦은곳이요 4 ㅇㅇ 2024/07/09 1,253
1609503 발리에서 생긴일 보려고 하는대요 (웨이브) 1 레몬즙 2024/07/09 347
1609502 수습기간중에는 1개월 유예기간 주지 않아도 퇴사가 가능한걸까요?.. 5 ... 2024/07/09 570
1609501 여러분들은 아프지마세요 병원오니 건강챙길걸 후회됩니다 8 ........ 2024/07/09 3,340
1609500 요즘 시골에 대형 카페가 많이 생겼던데요 7 ㅇㅇ 2024/07/09 2,617
1609499 대전 신혼부부 아파트 추천해 주세요. 3 대전 2024/07/09 677
1609498 미장 이틀째인데요 배당 80프로짜리도 있네요 5 미장 2024/07/09 2,008
1609497 팬티라이너 며칠 써봤는데.. 15 ㄷㅈ 2024/07/09 4,369
1609496 저.티비잘안봐서 발리안봤는데요 8 ........ 2024/07/09 864
1609495 체육교육과는 전망이 어떤가요? 21 궁금 2024/07/09 2,999
1609494 집에서 한 칼국수 vs 맥도날드 햄버거 뭐가 더 나빠요? 17 궁금 2024/07/09 2,937
1609493 초계탕을했는데 5 아우셔 2024/07/09 681
1609492 이마트에 파는 "이맛쌀" 원래 이렇게 맛이 없.. 11 2024/07/09 2,426
1609491 내가 못생겼는지 예쁜지 확인하는 방법이래요 24 ........ 2024/07/09 15,772
1609490 건강검진 미루시다가 아프신 엄마를 보니 밉네요 15 결국 2024/07/09 4,055
1609489 탄핵반대청원도 있네요. 탄핵청원합시다 4 나라가 개판.. 2024/07/09 894
1609488 세탁한 옷에서 묵은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13 ... 2024/07/09 1,686
1609487 닭 백숙도 맛있고 수박도 참 맛있는데.. 3 ㅇㅇ 2024/07/09 1,159
1609486 어우 수선비도 너무 비싸져서 부담이 팍팍 되네요 ㅎㅎㅎ 18 ........ 2024/07/09 2,827
1609485 채림은 지금도 예쁘네요 11 ... 2024/07/09 4,517
1609484 강아지산책 18 .. 2024/07/09 1,545
1609483 동상이몽에 김민재배우 부인 배우 최유라 너무 아름답네요 15 최유라배우 .. 2024/07/09 5,575
1609482 학습지 샘이나 과외선생님 오실 때.. 집안 청소 7 ... 2024/07/09 1,251
1609481 인사이드아웃2 보셨나요?스포ㅇ 7 2024/07/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