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청역 사고車 제네시스, 과거에도 급발진 의심 사고 있었다

ㅇㅇ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24-07-04 16:40:38

https://m.news.nate.com/view/20240704n13902?mid=m03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돌진사고를 일으킨 60대 운전자가 사고 원인으로 급발진을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고차량인 제네시스 G80 승용차의 과거 급발진 의심 사고도 재조명되고 있다.

4일 자동차 사고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의 과거 영상을 보면, 2020년 2월 경기 광명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제네시스 G80 세단의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영상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승용차는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아파트 단지 입구 길목을 주행하며 주변 차량을 가까스로 피했다. 하지만 끝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아파트 입구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단지 안에 있는 쉼터(사각형 정자)와 나무를 차례로 충돌하고서야 정차했다. 사고 충격에 정자는 완전히 붕괴됐다.

사고 차량은 2017년식 G80으로, 시청역 사고차량(2018년식)과 같은 2세대 모델이다. 영상 속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는 남성 A(당시 55세)씨였고 조수석에는 그의 딸이 있었다. A씨는 한문철TV 측에 "갑자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차가 가속됐다.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끄려고 시도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문철TV 측이 이 사고를 두고 온라인에서 차량 급발진으로 보이는지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1만5,000여 명 중 91%가 "급발진으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사고 영상에서 충돌하기 직전까지 차량 후방의 브레이크등이 점등된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차에 딸이 타고 있었는데 과속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철컥철컥" 브레이크 밟았지만…

2년 뒤에도 한문철TV에 제네시스 차량의 급발진 의심 사고가 제보됐다. 2022년 3월 69세 여성 운전자 B씨는 충남 예산의 도로를 달리다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겪었다. 사고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시속 50㎞ 수준으로 주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 내부에서 "삐빅"하는 경고음과 함께 속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영상에는 "아이고! 이거 어떡해"하며 공포에 질린 B씨의 음성이 생생하게 녹음돼 있다. B씨가 차를 멈추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는 듯한 소리가 "철컥철컥"하며 들렸지만, 속도는 줄어들 줄을 몰랐다. B씨는 급기야 전방 차량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곡예 운전을 했다. 그는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길가의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차를 멈출 수 있었다. 사고 차량이 폐차될 정도의 큰 충격이었다. B씨도 "브레이크가 딱딱해져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은 2020년 이후 생산된 3세대 모델로 추정된다.

 
시청역 사고차, 과거 리콜 명령

 

IP : 117.111.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4 4:47 PM (117.111.xxx.209)

    한문철의 블랙박스만 봐도 젊은사람, 운전이 직업인 분들도 급발진 사고 많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언론 기사에는 고령자들 급발진 사고만 나온다... 국과수에서는 급발진 인정 0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

  • 2. ..
    '24.7.4 4:49 PM (167.179.xxx.128)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급발진으로 단정하느라 아주 열일하시네요.
    글도 올리고 댓글은 더 열심히 달고.

    남의 일에 대체 뭣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하세요?
    혹시 현기차에 원한 있으세요?

  • 3. ㅇㅇ
    '24.7.4 4:51 PM (117.111.xxx.16)

    이게 남의일인가요???시청역 피해자가 님일도 될수있어요

  • 4. 오래된 아반떼
    '24.7.4 4:51 PM (61.105.xxx.113)

    예전에 오래된 아반떼, 급발진까진 아니라도 제어가 안된적이 있어요. 다행히 맞은 편 차선에 차가 없어서 사고 없이 세울 수 있었는데 카센터에서 핸들 연결 조향 장치 케이블 문제로 보인다 하더라고요.
    그런 경우 정비 불량으로 제 책임이었겠죠.

  • 5.
    '24.7.4 4:52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전 현기차 무서워서 안타요
    현기차가 수입차 보다 좋다 천만원짜리 차 추천해달래도 제네시스추천하고 현기차 노조도 편들던 사람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6. 167.179 현기차?
    '24.7.4 4:55 PM (211.234.xxx.228)

    직원 또는 가족이에요? 님이 더 이상해요.
    당연히 의구심 가져야 할 사안인데 무슨 이런 딴지를?

  • 7. ..
    '24.7.4 5:01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저사람도 브러이ㅣ크등 밟았고 후미등 들어왔다자나요
    근데 이번엔 아니었고. 즉 안밟았다는건데,무슨설명이 더 필요한가요?

  • 8. ㅇㅇ
    '24.7.4 5:09 PM (117.111.xxx.249)

    브레이크등 의미없다

    https://youtu.be/cXDRvutKVLY?si=ZuuWfk0PcS-eQxP1

  • 9. 167.179
    '24.7.4 5:10 PM (223.38.xxx.141)

    뭐에요?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려서 이런저런 얘기할 수있지 왜그래요?

  • 10. 브레이크
    '24.7.4 5:12 PM (223.38.xxx.141)

    등으로 급발진 판단할 수 없데요
    급발진 사례중 브레이크 등 안들어 온 경우도 있어요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급발진이 확실해보이는 손주 태우다 사고나신 할머니껀도 급발진 아니라고 우기니 답은 정해져있어보이네요

  • 11. ..
    '24.7.4 5:14 PM (115.138.xxx.39)

    옆에 딸 타고 있었고 저 사고는 다행히 정자에도 아무도 없어서 정자만 박살나고 끝났는데 역시나 현기차는 입꾹닫았죠
    시청역 기종과 출고년도가 똑같아요
    저때 나서서 기술결함 공론화 시켰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테죠
    큰사고는 나기전에 자잘하게 계속 신호를 보내잖아요
    이번건도 또 운전자과실로 몰고 묻으면 다음엔 더 큰 사고가 날꺼에요

  • 12. ㅇㅇ
    '24.7.4 5:18 PM (180.231.xxx.80)

    만일 급발진이라면 현기차 정말 어마어마한 배상 해야 하고 관계자 모두 처벌받아야 해요.
    철저한 조사 촉구합니다.
    소비자까리 이렇게 싸울 때가 아니에요 지금

  • 13. ..
    '24.7.4 5:23 PM (183.99.xxx.230)

    저도 이게 왜 소비자끼리 싸워야는 지.
    급발진 무서워요.
    제발 밝혀 졌으면 좋겠어요.

  • 14. 수출차처럼
    '24.7.4 5:42 PM (106.101.xxx.164)

    급발진 제어장치를
    내수용 차에 달면 될일을
    왜 간단한 장치 하나를 안해서 의혹을 키우고
    사건을 만드는건지.

  • 15. ...
    '24.7.4 7:03 PM (211.176.xxx.135)

    현대차 무서워서 수입차 샀어요.

    자국민 무시하는 현대차에 당하면 더 억울할꺼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604 맥박이 너무 느리게 뛰어요 2 심란 2024/07/05 2,269
1592603 마중물이라는 단어도 시대언어인가요? 40 .. 2024/07/05 4,009
1592602 엄니의 주식 이야기 5 주식 2024/07/05 3,062
1592601 이재명 습격범 1심서 징역 15년 18 .... 2024/07/05 1,775
1592600 사주에 토가 7개인 남편 10 .. 2024/07/05 4,054
1592599 시청역희생자들을 토마토주스라고 조롱한거 남자였대요.이대남 52 역시나 2024/07/05 4,222
1592598 두유제조기로 첫 두유 만들어보고 ㅎㅎ 9 두유 2024/07/05 2,525
1592597 시청역 현장에서 음주측정했다던 경찰 알고보니 8 왜죠 2024/07/05 3,073
1592596 러바오 정글짐의 풀네임ㅋㅋ 20 . . 2024/07/05 2,393
1592595 창문 열고 실링팬 틀어놨어요 2 0011 2024/07/05 1,313
1592594 곳곳에 걷기좋게 만들어진곳 많네요. 1 ,,,,, 2024/07/05 1,080
1592593 푸랑 할부지 만났나봐요 10 ㅇㅇ 2024/07/05 2,648
1592592 자궁 적출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ㅌㅌ 2024/07/05 2,285
1592591 윗집이 공사해요 6 .. 2024/07/05 1,325
1592590 독서습관 길러주기? 어떤게 나은가요? 6 .... 2024/07/05 1,032
1592589 수육 글 보고 저도 나름의 비법(?)올립니다. 19 나비 2024/07/05 4,662
1592588 중위권 아이 학원 대이동이네요 5 2024/07/05 2,144
1592587 이사가야 되는데 남편때문에 너무 짜증납니다 12 힘들다 2024/07/05 3,762
1592586 치매3등급 아버지 11 치매3등급 2024/07/05 2,298
1592585 지금 요양병원인데요 7 ㅇㅇ 2024/07/05 2,617
1592584 한동훈 "김 여사 사적 문자로 공적 논의 부적절하다 생.. 15 멍청해 2024/07/05 2,988
1592583 폭스바겐 골프 9 2024/07/05 1,445
1592582 핫딜링크 확인할때 개인수익링크인거 알아보시나요? 2 00 2024/07/05 840
1592581 남자들 관심 없는 여자한테 기본적인 매너도 안 지키는 거 글 읽.. 31 음.. 2024/07/05 5,821
1592580 설탕을 최대한 안먹는 다이어트 가능할까요 20 설탕 2024/07/05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