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강습 여러번 받았는데요
강습 3개월 넘게 받은 코치들한테 다 작업같은 걸 빋았어요
솔직히 넘어갈뻔한 적도 있었는데 다행히 밥까지는 먹었어도 스킨십까지는 안갔어요 한번도
나이차는 적게는 열살 아래부터 20 몇살 아래 차이까지
그 사람들 중 싱글도 있었지만 유부남들도 있었어요
외모는 다들 중상은 됐어요 몸들도 좋았고
패턴을 말하자면
처음엔 에이 설마하며 안믿다가
시간 지나면서 상대방 감정때문에 나도 없던 마음이 생김
하지만 개인적 관계는 안가짐
상대방 입장에서는 여자도 자기한테 마음은 있는것 같은데 진전 없으니 그때부터 짜증이나 불손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
그때부터 나도 왜 내가 돈내고 시간쓰며 스트레스 받지 하는 마음으로 강습 중단
그만 둘때 안녕히계시라고 인사하는 나를 노려봄
하지만 결국 나는 내 일상으로 그들도 본인들 여친이나 와이프와의 일상으로 복귀
뭐 이런 패턴이 반복됐어요
결국 내가 생각하기에 남자는 나이차가 얼마가 나든 여친이나 와이프가 있든
자고싶은 여자가 있으면 어떻게든 티를 냄
욕망앞에서 온갖 다채로운 감정을 보여줌
눈빛 표정이 살아남
여자 가까이 하는 직업 가진 남자는 남친이나 남편으로 두면 맘고생 각오해야 하는거 팩트예요
써놓고도 이게 뭐냐 싶은데
뭐 이런 일들도 있더라고요
나중에 지울게요
나이 드니 이런 일들에 감정 질척이지 않을수 있어서 좋네요
그냥 운동하고 일하고 집안일 하고 내 루틴 안에서 만족하며 지내는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