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야 생리증후군 쇼핑에서 제 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ㅇㅇㅇ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24-07-04 16:25:02

생리전부터  정말  쇼핑에 빠져서  정말 정말  뭔가를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엄청 삽니다.

 

한개에 빠져서 다른 일도 못합니다.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에  빠져서  정말 지독하게 샀어요.

 

그러지 말아야지 그러지 말아야지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생겼을까?

 

참아보자 참아보자라고 계속 생각을 하지만  쇼핑 지금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고  

 

머리속에서는  뭔가를  계속 사라고  말하고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릴수도 없고 

 

다른곳으로 돌리는 순간 미칠거 같구요.

 

네이버 장보기에  넣어 봤지만  그걸  지금 당장 안하면  미쳐 버릴거  같구요.

 

뭔가 매일  사서 택배는  집 앞에  몇개가 와 있구요.

 

오늘은  또   쇼핑 뭔가 사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렇게 잼있던  쇼핑도 재미 없구요.

 

뭔가를 사는 행동,  뭔가를 클릭하는것도 귀찮아요.

 

이제야  정상적인 곳에  정신을 쏟고 있네요.

 

아마 내일  생리를 할거 같습니다.

 

 생리전 쇼핑이  괜찮다가 몇달에 한번씩  뭔가 하나에  뺘질 때가 있어요.

 

몇달에 한번씩 돌아와요. 이런 증상이요.

 

이번에는 치마랑, 주방용품이였는데 다음에는 어디에 빠질까요?

 

정신과도 다니는데   처음에는 괜찮더니  또 이러네요..

 

이럴때마다  기운이 다 빠집니다.

 

오늘도  아침에도  뭔가를 사야 하는 강박에  집착에 빠져 있다가   이제야  제 정신으로 돌아온거

 

같네요.   제 정신으로 돌어오면서   이제야 머리가  맑아진다고 하나요?

 

머리속이  맑고  기분이 좋네요.

 

생리전  쇼핑 중독  없어졌음 좋겠네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구반가
    '24.7.4 4:28 PM (1.227.xxx.151)

    이런증상이 생리랑 관련있다는걸 알아내신건만해도 대단하신데요.
    저도 가끔 지름신이 일년에 몇번오는데 생리주기에 비추어 생각은 못해봐서요..

  • 2. ..
    '24.7.4 4:34 PM (14.52.xxx.72)

    먹는거 집착해도 물건은 모르겠는데
    물론 사죠
    나에게 결국 필요없다란 생각으로 머리에 각인시켜보세요
    이생각하니 옷으로 다달이 지출하던 카드값이
    대폭 인하 ㅋㅋㅋ 1/4 로 두달 째 떨어졌어요

  • 3. PMS
    '24.7.4 5:1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저는 단거에 미치는데 그래서 다이어트에 실패해요
    https://naver.me/xmx8HSrH
    원글님 같으신 분들 가끔 있어요
    도벽도 있잖아요

  • 4. 양말을
    '24.7.4 5:28 PM (112.145.xxx.70)

    양말을 사세요!!

    제가 그럴 때 양말을 사요!!!
    값도 얼마 안하고
    결국 신으니까 괜찮습니다.

  • 5. ㅡㅡ
    '24.7.4 8:42 PM (39.7.xxx.44)

    이해불가
    나 여자
    그냥 쇼핑하고픈 시기가 있고
    그걸 생리핑계일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153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 NHK 통해 日전역에 방송.. 8 우와 2024/08/23 1,243
1613152 딸때문에 너무 속상하네요 13 자전거 2024/08/23 5,653
1613151 올해 날삼재인데 12 2024/08/23 1,657
1613150 로보락 vs 샤오미 8 로봇청소기 2024/08/23 2,107
1613149 후쿠시마 해수욕장 모래 방사성 물질 검사결과 4 !!!!! 2024/08/23 1,743
1613148 립 브러시 실리콘으로 된거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베베 2024/08/23 724
1613147 응급 의료 상황 공포네요... 64 ... 2024/08/23 17,652
1613146 초등 수학문제가 이해가 안가서요. 7 부탁드려요 2024/08/23 1,125
1613145 열심히 댓글 단 2개의 글이 없어져 버렸네요 3 기껏 2024/08/23 699
1613144 작성자칸에 글이나 아이디 쓰지 말라 했는데요 20 규칙 2024/08/23 1,494
1613143 ‘백현동 로비’ 김인섭 2심도 징역 5년…“청탁받고 대관” 11 .... 2024/08/23 982
1613142 삼백안, 사백안 눈 어떠세요? 11 .... 2024/08/23 2,860
1613141 노트북 대신 테블릿을 추천하는데... 3 ... 2024/08/23 1,150
1613140 칸예웨스트 공연에서 성인인증은 왜 하나요? 6 궁금 2024/08/23 1,814
1613139 평촌중앙공원, 칼라분수 나오나요? 2 ㅇㅇ 2024/08/23 418
1613138 치과의사도 말해주지 않는거 20 2024/08/23 18,982
1613137 그들만의 리그 국민은 알권리가 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사모펀드 .. 5 도와주세요 2024/08/23 797
1613136 스타벅스 기프티콘 이용할 때 가격 맞춰 다른 제품으로 살 수 있.. 9 ... 2024/08/23 1,065
1613135 더운 집 vs. 추운 집 7 덥고추움 2024/08/23 1,814
1613134 거실과 주방바닥에 어느정도의... 13 에궁 2024/08/23 3,288
1613133 김경수 복권시키는 이유 24 ㄱㄴ 2024/08/23 4,252
1613132 61... 뇌수두증 5 ... 2024/08/23 2,094
1613131 성당에 미사 갔다가 못들어갔어요.. 18 타이밍 2024/08/23 5,629
1613130 부정적인 사람은 멀리해야 하는게 19 ㅁㄴㅇ 2024/08/23 4,477
1613129 저가 카페 하나 생기면 .... 11 흠흠 2024/08/23 3,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