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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 너무 못생겼네요

..........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4-07-04 16:18:19

중요한 회의 있어서 작년에 입었던 예쁜옷 입고 왔거든요.

이 옷 입으면 작년까진 이뻤어요 이 옷 입을땐 화장도 이쁘게하니 다들 고급지다, 우아하다 이뿌다해서 

오늘 화장도 열심히했고, 에어랩도 말았는데,

이 옷 입고 풀세팅하면 거울 계속 보고싶은데,

오늘은 손씻다, 화장실갔다, 사무실에서 거울보니 넘 촌스럽고 못생겼네요

1년 사이 훅 갔나봐요.ㅜㅜ

퇴근후에 아이 친구 엄마들보는데

아침에 화장하다  친구엄마들이

나 너무 이뻐서 질투하는거 아냐?ㅋㅋ 혼자 속으로 생각도 했는데..ㅎㅎ 걱정할 필요 없이 

진짜 촌스럽고 못생겼네요 에어랩 말았던것도 풀리고 위에 뽕은 죽어서 윗머리가 푹꺼져서 붙었어요.

피부빛은 누런 갈색빛 

 

아흑

 

IP : 14.50.xxx.7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4 4:18 PM (59.17.xxx.179)

    일단 며칠 푹 주무세요. 그러고나서 판단.

  • 2. ...
    '24.7.4 4:20 PM (58.234.xxx.222)

    전 뭐.. 늘...

  • 3. ...
    '24.7.4 4:21 PM (221.151.xxx.109)

    혹시 생리전?
    혹시 갱년기면 그럴 수 있습니다

  • 4. ㅎㅎ
    '24.7.4 4:22 PM (218.153.xxx.57)

    ㅎㅎㅎ
    그럴적 있어요^^

  • 5. 날씨
    '24.7.4 4:22 PM (121.133.xxx.125)

    나빴어요 ㅠ

    습기때문에 그럴거에요.

  • 6. ㅡㅡㅡ
    '24.7.4 4:24 PM (211.246.xxx.2)

    습해서 머리가
    정말 엉망이죠 뭘 해도 엉망

  • 7. ㅇㅇ
    '24.7.4 4:27 PM (219.241.xxx.189)

    오늘 약속 있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했는데 거울보니 너무 못생긴거에요 생리도 이틀차고.. 근데 약속이 취소된거에요ㅋㅋㅋ 풀메한거 아까워서 장보고 와서 막걸리 마시고 있어요ㅎㅎ 이제 나이 드니까 (40대 초반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요 이제 이쁠 나이도 아니고 그냥 더 늙어보이지만 않게 관리하자는 마음 뿐..

  • 8. 목요일입니다
    '24.7.4 4:31 PM (125.142.xxx.31)

    낼까지 열일하시고
    주말엔 푹 쉬고 숙면하고나면
    월요일에 다시 반짝반짝 하실거에요

  • 9. //
    '24.7.4 4:49 PM (125.247.xxx.229)

    이 글에는 빈정대지않고 예쁜댓글들만
    있어서 기분이가 좋네요ㅎㅎ

  • 10. 이쁜이
    '24.7.4 5:16 PM (39.7.xxx.35)

    음하하하
    저는 거울로 내 얼굴만 안보고 외면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얼굴만 안보는거지요
    단점은.,
    귀걸이 한짝이 없어진 지 꽤 되었는데 모르고 한참을 지낸다는…
    내일부터는 엄청 이쁘게 보이실겁니다^___^*

  • 11. ㅜㅜ
    '24.7.4 5:19 PM (112.165.xxx.10)

    전 요새 매일 못생겼어요 ㅠㅠ

  • 12. eHD
    '24.7.4 5:19 PM (1.235.xxx.247)

    저.. 요즘 진짜 못난이에요
    머리도 하러가야는데 쳐내버려두고 있으니 아주 가관이네요ㅋㅋㅋ

  • 13. ..
    '24.7.4 5:20 PM (220.117.xxx.193)

    헤헤 저두요 왤케 칙칙한지..

  • 14. ..
    '24.7.4 5:23 PM (175.118.xxx.52)

    뭐죠. 아침부터 무너지기까지 흐름이 너무 공감인데요. ㅋㅋㅋㅋ

  • 15. ...
    '24.7.4 5:28 PM (182.222.xxx.179)

    저도 그냥 머리를 몪어버렸음ㅠ 볼륨이 훅 꺼져서요

  • 16. 오늘
    '24.7.4 8:44 PM (222.108.xxx.172)

    단체사진 톡방에 올라온 거 보고 두눈을 의심했네요ㅜㅜ훅가도 이리 훅갈수가..위에 누렁얼굴이랑 구구절절 공감이네요

  • 17. 작년에
    '24.7.4 10:09 PM (106.101.xxx.84)

    작년에 웬일로 잘어울리는옷 발견하고
    이뻐서 2벌 샀는데
    올해엔 안이쁘더라구요.

  • 18. 51
    '24.7.4 10:12 PM (223.39.xxx.90)

    40중반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못생겨지고있어요.
    어울리던 옷들도 입으면 이상해요.
    허리와 엉덩이가 점점 굵어지고 있어요.
    관절만 튼튼해도 좋겠어요.

  • 19. 원글
    '24.7.5 12:22 AM (211.36.xxx.120)

    ㅋㅋ 집에와서 화장지우고 머리 집게핀으로 틀어올리고 추리닝입으니 세상 편하네요
    에효 40중반이라 매일 못생겨지나봐요
    다 공감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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